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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퍼와 말이 짧은점 죄송합니다]
갑자기 닭갈비가 먹고싶어..춘천으로 무작정 출발....
통나무집까지..150키로...이걸 꼭 가야하는걸까? ㅎㅎ
이왕가는거..먹고..홍천으로 고고싱~~~
금요일 오후4시30분 반월터널(?) 거기서 조금 막히고..뻥뻥뚫린...외곽...
춘천 고속도로도 뻥뻥 뚫리고...
중간에 가평휴게소에서 좀 쉬다..드뎌 목적지에..도착했다..
평일인데 뭔...차량들이...
젊은쥔장사장님에게 예전에 있었던..건너편..노지주차장에 차델곳을 물어보자,,
춘천시와 계약이 끝나..이제 델수 없다고 하신다...하지만 오늘은 금요일이니 건물 뒷편쪽으로 주차하시면 될거같다고하셔서..파킹...
주말이면..어김없이..소양강댐주차장으로 가야할듯...
닭갈비 2인분과 감자부침...그리고 쇠주..
다른 맛난 닭갈비가게도 많지만,,이집은 유난히 맛있는거같다..꼭 뭐라고..할까..카레의 매운맛을 더했다고 해야하나..
사장님이 알려주신 건물뒷편..주차장..오늘은 여서 자려한다..
배도 부르고..밤공기도 좋아.......마실........
30분정도 산책후..간단한 맥주와 함께..꿈나라로...
아침에 키깅~~~키깅~~~소리에 놀라..깨어보니..7시?
이게 뭔일...창밖을보니...부식차ㅜㅜ 아마..채소를 공급하려고 오신듯..
덕분에..일찍 일어났다...
바로 시동을 걸고..근처..소양강댐주차장으로...gogo~~
아고 넓고 조용하다...
차라리 여기에 대고..걸어가서 닭갈비 먹을껄...하고 조금 후회..
(하지만,,여기서부터 닭갈비집 거리는 꽤된다..운동이 될 만큼)
2시간 더 잤나...9시30분..
왜 집나오면..더 일찍일어나게 될까...항상 궁금하다..
멀리 보이는 소양강댐..
한번도 올라가본적이 없다..
얼마나 저수량이 많을까..궁금하다...
언젠간 올라가봐야겠다...(근데..올라갈수는 있는걸까...궁금...)
다음 여행지인...홍천으로 떠나기위해..
물보충을 하고...
이번에 다이소 다목적 샤워호스와 중간 젠더를 사서..일반 호수로 연결...아주 좋다..간단하고..
나중에 공공화장실에 요긴히 쓰일 물건이다...
홍천....많이도 가봤지만,,,아직 안가본곳을..검색하여 온곳..
강재구공원...
아들에게 강재구란 사람이..이러쿵 저러쿵된 사연을 알려주며...이런 큰 사람이 되야한다고..주저리주저리...
꼭꼭 닫혀있는 기념관,,,관리인이..밥먹으로 갔나..토요일은 쉬나...아무튼 잠김..ㅠ
대충 바깥공원만 둘러보았다..
잔디며..나무들은..잘 관리된것으로 보아..관리인이 있긴한데..하필 오늘은 문이 잠겨있었던걸까..ㅎㅎㅎ
다음목적지는...좀 더 올라가서..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무료...자녀분들이 있으면..강추한다..꼭 가보시길)
잘 되어있는 주차장에 파킹하고...
원래 닭갈비집 아니였으면....첫날은 여서 잤을듯...너무 좋은곳...
입구에서 한컷...
1전시실 입구....
여기 연구공원은 사진찍기가 금지
1전시실, 2전시실,3전시실..너무 볼게 많고 아이들에게 체험등등 아무튼 유익한게 많다..
직접 오시길....
3전시실...곤충관 및 체험관,,
여기도 역시 사진찍기 금지...
그래도 관리직원이 안보인사이...사~~알~~~짝~ 찍어본다..
야외 수변공원...수중식물 및 수중생물등...
자연학습장엔...공작새와 비둘기..오골계..토끼굴...
다음 목적지인..연x사로 가는중에..
아주 놀기좋은 계곡....
계곡으로 벌써 놀러온 사람들도 있지만...
주변상태로 보아..아직 알려지지 않은곳 같다..
나무사이에 주차하고..
잠시 쉬러..내려가 본다...
맑은물에..울아들은..물만난고기처럼...풍덩....
그늘은..덤이요..
간간히 깊은곳...얕은곳...물살쎈곳..물살약한곳...적절히 다 포함된 계곡이였다...
아~~~ 션하다...
신선이 따로 없다...여름휴가중에 하루이틀은 여기서 물놀이 해야겠다..
몇시간째...물놀이하고..해가 뉘엿해질무렵...
두번째 목적지인 연x사
엄청큰 크기의 불상...여기서 찍었어도..가늠해볼 크기..
엄청난 높이의 포스...
가까이 갈수록 무섭다..
아찔하군...아파트 15층 높이란다...
근데 이걸 어떻게 올렸을까...
약수...
아~~ 시원하다..
많은 절을 가보았지만,,참 특이한 절이다.
관리도 잘 되어있고...
물과 공기가 아주 좋다..
근데 저 불상..밤에 보면...무서울듯...
차로 돌아와..출출한 배를 불고기로..^^
아주 먹음직 스럽다...
여기에 쇠주가 빠질수 있으랴~~~
밤이되자..빛한줄기조차 없는 이곳에...밀린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계곡의 물소리에 새들 지저귐들을...자장가 삼아..1박을 한다...
정말..계곡 물소리에 푹~~~잤다...
일어나니 10시30분....
언제나 막히는 춘천고속도로를 향해 간다....
원래 어제 연x사의 불상을 보고 3번째 목적지인 생명과학관을 보고 4번째 공작산 수타사를 보고 1박을 한뒤에.....
집으로 오는게 계획이였는데.
여기 계곡이..너무 좋아..다른곳을 향하지 못하고...발을 내딛고 말았다..
홍천 참..평화롭고 산높고...물많은 지역이다....
잠깐 들린..홍천휴게소...아래 보이는 강줄기...뷰가..좋다...강가에 보이는 텐트도 속속 보이고..
아래 도로정비 공사중이라 깔끔하지 못한 뷰지만,,,그래도..좋다...
이날 역시 12시정도 출발하였으나,,설악 및 서종에서 2km 잠깐 막혔다...우리 이후에 온 차량들은..아마 많이 막혔을듯...
춘천고속도로가...오전부터 막혔다면...원래 예정지인 생명과학관이랑,,수타사를 보고 밤에 느긋하게 왔을터인데..
그것도 좀 아쉬운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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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러곳을 다녀오셨네요..좋은정보로 다음에 한번 가봐겠네요...잘봤습니다..
한번 가보세요..좋습니다.
저도 후기 잘보았습니다^^* 새로운곳도 알게되어 지나면서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꼭 한번 들려보세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넵..감사합니다^^ 시춘님..
정우아빠덕분에 소래습지공원에서 잘쉬고있습니다^&^ ^&^
좋은 정보를 많이 얻게되어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여행되십시요.
그사이 아이가 훌쩍 자랐군요...,
좋은장소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