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후2024년 10월 30일 수요일입니다.
요즘 저는 복음찬양 중에, ' 송축해 내 영혼 '을, 찬송가는 '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를..., 그것도 가수 노사연이 부른 것을 즐겨 듣는 편입니다. 한때는 복음찬양중에, ' 내가 이제 살아도 주 위해 살고 '를 밤낮없이 듣는 것과 부르는 것을 좋아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복음찬양이든 찬송가이든 좋아하는 노래가 바뀔수는 있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변함 없이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이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시편 5편, 11절, 12절 말씀으로 단 3분이라도 단 1분이라도 변함없이 말씀의 사랑속에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1절 :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절 :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아멘
' 그 어떤 벙커 버스터라도 뚫을 수 없는 벙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벙커라는 것이 있습니다. 벙커는 군사적 목적으로 만든 방공호를 말합니다. 방공호는 공중에서 가해지는 폭격을 차단함으로 사람과 물자를 보호하는 시설입니다. 북한은 이미 오, 육십 년 전부터 지하를 요새화한다는 목표 아래 땅굴을 만들어 요새화 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북한의 벙커를 파괴할 수 있는 벙커버스터를 마련해야 할 숙명에 놓인 것입니다.
Buster는' 파괴하는 것 '을 뜻합니다. 벙커 버스트는 땅속을 파고 들어가 폭발할 때, 지진이 일어나게 되어 땅속을 흔들어 버리기 때문에 지하 벙커는 여지없이 무너지게 됩니다.
적군 나라에서 벙커를 만들면 그 벙커를 파괴할 수 있는, 벙커 버스트를 아군은 만들게됩니다. 이것은 서로 간에 반복이 됩니다. 마치 시이소 놀이처럼 말입니다.
이는 무엇을 말해줍니까? 이 세상에는 진정한 벙커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나를 숨겨줄 그런 벙커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 어떤 벙커 버스트로도 뚫을 수 없는 벙커가 있습니다. 그 벙커는 바로 주님을 피난처로 삼아 주님께로 피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길이 길이 영원토록 기뻐하게 됩니다. 이는 주님이 길이 길이, 영원토록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품어주시고 숨겨주신 주님의 사랑으로 기뻐하는 성도들은 하나같이 주님의 이름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즐거워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즐겁고 기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어떤 것으로부터도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벙커이십니다. 이 벙커 안에 우리는 들어와 있습니다.
태풍이 몰아쳐도 천둥과 번개와 벼락이 내리쳐도, 철옹성처럼 튼튼하게 견고하게 잘 지은 집안에 있다면, 오히려 창문을 통해 태풍이 지나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천둥소리, 벼락치는 것, 번갯불이 번쩍대는 것을 불꽃놀이 구경하듯이 보게 될 뿐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를 믿어 의롭게 된 의인들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보호함 같이 호위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그리고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록 태풍이 지나가고 천둥과 번갯불이 번쩍대며 벼락이 내리쳐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믿음 굳건하게 하시므로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게 해 주신 은혜 안에서 삽시다.
기도 합시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하신 말씀 그대로 우리를 모든 시험이나 고난이나 위험이 닥칠지라도 주님께 피할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