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필립보 생태마을원장 황창연 신부, 버남꾸바 성당에서 주일미사 봉헌
오늘 저희 버남꾸바 성당에서는 아주 경사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평창 성 필립보 생태마을의 황창연 베네딕도 신부님이 다른 네 분의 신부님들(안식년 최베네딕도 신부, 카이사리아 김종용 프란치스코 신부, 성 필립보 생태마을 부원장 김 리카르도 신부, 문경 생태마을 김그레고리 신부)과 저희 성당을 방문, 보좌 카밤마 므완사 신부와 함께 연중 제 17주일 미사를 공동 집전하였기 때문입니다. 지금 짓고 있는 저희 성당의 건축을 위해 제가 작년 여름에 한국 휴가차 갔을 때 사이버 타볼성당 신자들의 모금을 도와 주시고 그 이후에도 두 차례나 계속 후원해 주셨기에 저희로서는 대은인인 셈이지요. 황 신부님 일행은 얼마 동안 미국 LA에서 시간을 보내시고 지난 19일(화) 잠비아에 입국, 교구장 벤자민 피리 주교님을 만나뵈었다고 하십니다.
저희 신자들이 정성을 다해서 신부님 일행을 환영해 드렸고 점심 식사 후에는 성당 건축 현장을 돌아보시며 매우 흐뭇해 하셨습니다. 오늘 일행에는 이철수 요셉 성필립보 생태마을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들 5명도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특히 오늘 미사 중에는 우연하게도 버남꾸바 지구의 Women's League의 저희 성당 결성식이 있어서 수많은 외부 신자들도 함께 해서 대축제가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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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118이종학, 안남옥, 외 1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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