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차) 이선용 대전 서구의장, 대전·세종 행정구역 통합 제안

[문선영 경영학과16]

대전 서구의회 이선용 의장(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만년동)이 2일 대전·세종 행정구역 통합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 의장은 이날 열린 제260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세종의 행정통합을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정부 정책으로 건설된 세종시 쏠림 현상으로 세종시 인근 대전·충남은 인구 유출과 도시 발전에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며 "세종시만을 위한 정책에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과 세종을 통합해 인구 200만 이상의 경쟁력 있는 행정수도 기반을 갖춰 국가 균형발전을 이끄는 중부권의 한 축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대전과 세종이 더 크게 상생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향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147만 대전시민과 35만 세종 시민이 함께 뭉친다면 충청권의 미래는 매우 밝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한 자치분권 시대 지역경쟁력 확보는 곧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근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날 제260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3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기사 날짜 : 2020-12-02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137603 

이선용 대전 서구의장, 대전·세종 행정구역 통합 제안

내 의견 : 세종시만을 위한 정책들이 계속해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대전과 세종이 함께 뭉친다면 지역경쟁력이 더욱 확보가 될 것 같다. 두 도시를 연결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개선하고 왔다 갔다 하기 좋도록 교통편을 다양하게 마련해놓으면 왕래가 잦아져 더 자연스러운 통합이 될 것 같다. 교통망이 개선되면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분명 더 좋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두 도시 모두 공동 발전을 위한 경제정책과 서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