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정말 아는 사람만이 압니다. 시원하다 못해 상쾌하기까지 하죠.^^ 저는 중학교 시절 엄지발가락 2/3 정도 크기의 티눈 때문에 고생했었는데, 티눈 따위에 '수술'이 웬말이냐(사실 티눈수술이 있었는지도 몰랐을 시절입니다.) 라는 부질없는 고집 때문에 쓰메끼리(손톱깎기)를 이용한 정공법으로 제거했었습니다. 덕분에 중딩 시절에 피부조직의 구성과 생김새를 몸소 피를 보며 적나라하게 학습할 수 있었죠.^^;;
군대있을때 왕건이티눈이 엄지발가락 밑에 생겼었습니다.. 당시엔 티눈이란거는 듣도보도 못했었었기에 굳은 살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엄지 밑에 위치해 있어서 정말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아팠었어요...
근데도 미련해서 제거할 생각도 안해보고 군생활을 마쳤어요.. 제대하고 티눈이란것이 있다는걸 알았고 약국가서 납작한병에 들어있는 물약을 사다가 보름에 걸쳐 자가시술 후 제거 했는데 발가락 밑에 구멍이 하나 생겼던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당시의 시원함은 15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첫댓글 혐오사진!! ㅋㅋ
암튼 축하드립니다 ^^
속이시원하네요 ㅎ
감사합니다~~^~^
구멍이 작고 예쁘네요^^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ㅎㅎ
저건 정말 아는 사람만이 압니다.
시원하다 못해 상쾌하기까지 하죠.^^
저는 중학교 시절 엄지발가락 2/3 정도 크기의 티눈 때문에 고생했었는데, 티눈 따위에 '수술'이 웬말이냐(사실 티눈수술이 있었는지도 몰랐을 시절입니다.) 라는 부질없는 고집 때문에 쓰메끼리(손톱깎기)를 이용한 정공법으로 제거했었습니다.
덕분에 중딩 시절에 피부조직의 구성과 생김새를 몸소 피를 보며 적나라하게 학습할 수 있었죠.^^;;
저는 팔꿈치에 사마귀를...ㅎㅎ
덕분에 피많이봣습니다 ㅎ
중딩의 용기랄까요...지금은 무서워서 못하겟어요 ㅎ
저도 어릴때 티눈깨나 생겼었는데...그때마다 목욕탕가서 잔뜩 불린다음...이쑤시개나 손톱깍기로 팠네요...ㅎ
어떨땐 눈물이 핑 돌정도로 아프고 그랬는데...ㅎㅎㅎ
용감하셧네요 ㅎ
많이 아파보이네요.무섭네요.구멍이 깊어 보여요.재발 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네 ㅎㅎ 감사합니다 ㅎ
군대있을때 왕건이티눈이 엄지발가락 밑에 생겼었습니다.. 당시엔 티눈이란거는 듣도보도 못했었었기에 굳은 살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엄지 밑에 위치해 있어서 정말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아팠었어요...
근데도 미련해서 제거할 생각도 안해보고 군생활을 마쳤어요..
제대하고 티눈이란것이 있다는걸 알았고 약국가서 납작한병에 들어있는 물약을 사다가 보름에 걸쳐 자가시술 후 제거 했는데 발가락 밑에 구멍이 하나 생겼던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당시의 시원함은 15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극혐사진이 아니라 너무나 시원한 사진이군요...추억이 새록 새록...
군대 제대하고 몇달 후 왼쪽 발바닥에 생긴 티눈, 1년넘게 달고 있어서 수술하려다 어느새 알게 모르게 없어졌어요. 저 사진은 티눈을 아는자만이 알 수 있는 시원한 사진이죠 ㅎㅎ
저도 발바닥과 손가락에 저게 생겨서 피부과에서 칼로 도려낸 후 레이저 치료받았는데 티눈이 아니라 사마귀라하더군요. 피부과 시술이 답입니다. 부분마취 후 레이저 시술하는 걸 보고있노라면 참 뭐하고 있는 건지라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