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이벤트 중이신듯 해서 그제 전화로 예약을 하고 어제 여섯시경
입실했습니다. 제가 요즘 바빠서 여친이 집 근처까지 와주었는데 차를
가져갔다가 약간 헤맸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네요.
분당(정자,미금,오리) 근처에서 묵는 일은 흔치 않았기에 갈만한 곳이
그다지 마땅치 않았는데 결론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설은 우선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무엇보다도 직원분들이 모두 아주
친절하시더군요. 모텔은 시설도 시설이지만 그렇게 맞아주는 분들께 받는
느낌이 그곳의 분위기를 짐작케 하는데, 남자 직원분이나 여자 직원분이나
모두 편안하면서도 친절히 대해주시는데 정말 감사함을 느꼈답니다. ^^
(어찌보면 기본적인 문제이지만 워낙 그게 아닌 모텔이 많아서...)
아침 일찍 가져다주신 토스트도 정말 감사히 먹었고, 주변이 상당히
조용한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비품 중에 몇가지,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 크림이
없어 여친이 조금 난처했다는 것과 수건이 조금 더 많았으면 했습니다.
CD는 돈을 받고 주는 비품에 넣지 마시고 기본 구비가 되어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특실에 숙박했는데 월풀 욕조가 정말 넓은 것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결론은 굳이 검색해서 좋은 곳을 알아보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것을 다 떠나서 친절한 직원분들 하나만으로도 갈만한 듯 합니다.
(특히 남자 직원분은 제가 다녀본 여러 곳중 가장 친절하신 듯 ^^)
p.s : 숙박할 때 보통 오전이나 되면 꼭 청소하러 다니는 분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온갖 소리를 다 내고 다니는 것이 짜증스러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좋더군요.
첫댓글 직원분중에 안경쓰신 남자분 넘 친절해요..ㅋㅋ 리젠드는 깔끔한 시설도 맘에 들지만 친절함이 가장 맘에 들어요.. 글구 분당에 노블레스는 특실이 7만원 이었는데..리젠드 일반실보다 시설도 더 열악하구~암튼~리젠드는 다시 가고싶은 맘이 드는곳이예요..여친 셤 끝나면 갈께요..ㅋ
forget me~님~^^*좋은후기글너무나 감사드려요~미비한점은 겸허히 받아드려 수정조치하겠습니다..다시금 찾아오심 나아진모습의 리젠드가 될것을 약속드립니다..지금의 맘처럼 변치않게 노력하겠습니다..항상 행복하시구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
앗~~스나이퍼33님~안녕하세요~^0^변함없이 좋은 글 남겨주심에 오늘도 감동의물결이 ㅜ.ㅠ 회원님들의 칭찬에 힘입어 하루하루 힘차게 일을한답니다. 여자친구분 시험잘보시라고 전해주시구여~항상 사랑충만♥ 행복가득하시길 바래여~ ^.~
저두 참 좋은곳이라 생각됩니다. 강추입니다. ^^
korando님 안녕하세요~^0^ 더운날씨에 몸건강히 잘지내시죠? 코란도님의 칭찬한마디가 저희에게 큰힘으로 다가오네요~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항상 애인한테가면 리젠드에 묵었었는데 모가에도 있었군요^^ 이번주에도 올라갑니다~ ㅎㅎㅎ
소사랑님~~이번에 오실땐..모가횐이라구 꼬~옥 말씀해 주세요..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