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1 22:41
● 삼성 선동열 감독
임동규는 잘 던졌다. 찬스가 몇번 있었는데 중심타자들이 잘 쳐주지 못했다.
● 롯데 양상문 감독
(손)민한이는 더 던질수 있다고 했지만 피로도를 고려해 교체했다. 경기 전부터 오늘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부산 홈게임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SK 조범현 감독
블랭크의 공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6회 김경태가 송산에게 적시타를 맞은 것은 볼배합이 좋지 않아서다. 상황에 맞는 볼배합을 했어야 하는데 투수 중심의 볼배합을 해 안타로 연결됐다.
● 기아 유남호 감독
신용운이 잘 던져줬다. 송산이 결정적인 찬스에서 안타로 연결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내일부터 삼성전이 이어지는데 계속 승리를 이어가고 싶다.
● LG 이순철 감독초반 타력이 좋아 편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더위로 많이 지치는데 오늘처럼 집중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 현대 김재박 감독
초반 대량 실점을 해 쫓아가기가 힘들었다.
● 한화 김인식 감독
오늘 정민철이 침착하게 호투를 해줬다. 어려운 상황에서 지연규 플레잉코치가 잘 막아줬다. 오늘 힘든 경기였다. 날씨 더운 후반기에 나이많은 피처들이 정신력으로 잘 던지고 있다. 몸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
● 두산 김경문 감독
졌지만 잘 싸웠다. 오늘 경기는 내용상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은 잘 추스려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첫댓글 나참더위로마니 지치는게 울선수들뿐인가? 나참 선수들 핑계대긴...ㅉㅉ
선수 핑계 댄 것 같지는 않은데...더위로 지쳐있을 때 오늘처럼 집중력 있게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거죠. 흐음 뭘 해도 욕먹는 감독이라 하지만 --;;
많이 지치는데 오늘 집중력 갖고 잘 했다는것 아닌가요? 욕할꺼리 억지로 찾진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