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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면접을 다녀왔세요
이번엔 진짜 쫌 좋은 회사라 합격 간절히 원했죠
첨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목이 잠겨서 말끝이 흐려지더라구ㅜㅜ
어쨌든 웃으며 겨우 대답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한분으로 시선 집중되며
그분이 샬라 샬라 영어면접 시작..
난 그만 후덜덜....ㅎ
저에게 what is your strength point?
하시길래 당황하다 갑자기 생각난 단어 reliable
my strength point is reliable so many people belive me
i can belive to **회사 customor
And 이후 막힘 ㅋㅋ
and 음음 하하하 웃음 ㅜㅜ
그러니 weakpoint 물으시길래
(사실 한국말로 물어도 횡성수설일텐데 영어로 물으시나 할말 없었음ㅜ)
또 음음 하다 웃으니
옆에 면접관이 안되보이셨는지 '화이팅' 한마디 해주시고
그 당담면접관은 째려보시며 nothing?
저 not sure하고 끝났습니다 ㅜㅜㅜ
엉엉 어떻해요
집에오니 honest등 중딩단어도 많은데 왜 생각이 안나는지 ㅜㅜ
relible 생각난거에 그저 감사ㅜ
난 국내파야 왜 영어물어봐!ㅜㅜ
주변분들도 다 쫌 잘 하시진 못했는데 그래도 걱정 되네요
다른 분들은 영어면접 잘 하시나요?
놓치고 싶지 않아~~
아 글고 면접때 다른 사람 질문하며 난 면접관 보고 있어야 되나요
따른 사람 애기 듣는 척 고개 돌리고 있어야 되나요?
전 옆 사람 쪽으로 고개 약간 돌리고 그랬는데 이제 맞나 엉엉
첫댓글 힘내세여..그리고 인사담당자님이 말씀하시길 딴 사람 발표때도 면접관님 눈을 주시하랍니다..
헉 전 다른 사람 애기 듣는척 해야 되는줄 알고 그랬는데 어떻해요 ㅠㅠ
저두요..전 심지어 그룹면접이었는데 말하다 보니 면접관이 아닌 제 옆에 옆에 앉은 면접자를 보고 얘기하고 있더라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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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가붕가
헉 전 면접관과 눈 마주치면 자연스레 피해지던데ㅎㅎ 제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로 피하지말고 어느정도 주시하고 있다가 다른 면접관님의 얼굴로 시선을 이동하라고 아까전의 인사담당자님이 그러시더군요..
눈과 코사이 보시면 눈빛 마주치기 부담스럽지 않을꺼예요. 저도 순수 국내파..토익 저질..근데 영어면접 봤어요.ㅋ 무한 자신감 하나로^^. 횡설수설해도 자신감있게 하니까 굿굿 하시던데.ㅋ
외국계가 아니시라면, 영어면접은 절차의 하나일뿐..^^;;
외국계아니고 순수 국내 오리지날이요ㅋ 그 회사가 왜 영어면접을 실시하는지 알 수 없는 곳입니다 ㅋㅋ 아 좀 더 자신있게 대답하는건데 영어면접은 처음이라 넘 놀래서 웃으며 웃는게 아니였습니다 ㅜㅜ
왠지 질문을 보니.. 저랑 같은 곳에 다녀왔나 보네요.. ㅎㅎ 저도 망했어요-_-; 면접관님들이 정말 대놓고 웃었더라는;;; ㅠ ㅠ
전 Yes/No... This 이런 단어로 면접을 치뤘드랬죠..ㅋㅋ 정말 웃어야 하긴 하는데 쓴웃음만 애써 짓고 있는 제모습... 그러나 영어는 여전히 저 먼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