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대한민국팟팅 》
(미방)
7년전 개봉한 쥬라기 월드
예전작들의 임팩트까진 아니더라도 유전자 조작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꽤나 흥행을 이끌었던거 같아!
쥬라기 월드에서 소개된 시그니처 같은 공룡들로
티라노 사우루스와 벨로시랩터같은 공룡들이 나왔는데
이녀석들만큼 큰 인상을 남겨줬던 공룡이 있었어
모사사우루스
정확히는 공룡이 아닌 왕도마뱀종류의 해양파충류로
중생대 백악기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였어
앞서 소개했었던 육상에서 가장 거대했던 도마뱀인
메갈라니아가 7m가량이었던 것에 반해
모사사우루스는 해양 파충류의 특성때문인지
평균 9m에서 최대 15m까지 달했다고 해!
최초 화석이 발견된 당시에는
너무나 생소한 모습으로
바다 악어나 이빨고래의 한 종류로 추정했었지만
이후에 이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별개의 종으로 인정받았다고 해
영화에서 잠깐 언급되었듯이
많은 수의 이빨을 가지고 있어서
먹이를 잡아 부수기에 최적화 되어있고
거대한 덩치때문에 날렵한 움직임으로
먹이를 쫓아가진 못하지만
숨어있다가(대체 어디에..?)
잽싸게 먹이를 낚아채는 방식으로
사냥했을거라고 해!
위 사진은 바다괴물의 사체로
모사사우루스의 사체가 아닌가하는
의혹을 낳았던 사진인데
실제로는 범고래의 사체였다고 하네
영화 내내 먹방만 했지만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겨줬던 모사사우루스
권선징악의 심판자역할이어서 그런걸까?
아마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