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10년 르브론은 클블과의 계약 만기가 됩니다. 2010년에 르브론이 $17M의 플레이어 옵션이 있기는 하지만 르브론이 무슨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그 옵션은 쓸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되구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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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르브론은 어느 분의 말을 인용하면 "르브론을 빼면 90년대 클리퍼스 같은 팀"을 가지고 플옵 강팀으로 인정받게 만든 그런 선수입니다. 2007년엔 그 탄탄하다던 디트로이트를 누르고 NBA final까지 팀을 진출시켰고 2008년엔 동부 2라운드에서 보스턴을 상대로 코비/가솔의 레이커스도 못했던 7차전까지 승부를 끌고 갔습니다(아틀란타도 7차전까지 가긴 했네요 그러고 보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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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클리블랜드는 절대 르브론을 놔주지 않을 분위기고 르브론도 그 분위기에 맞춰주고 있지만 지금 클블 팀의 상태가 계속 된다면 르브론도 사람인 이상 팀을 옮기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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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수많은 NBA 팀들이 2010년 르브론 프로젝트를 알게 모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샐러리만 비워놔선 임금님의 간택을 받긴 힘들다는 것이죠. 일단 르브론의 새 계약은 기본적으로 맥스 계약일겁니다. 머.. 깎고 더 주고 그런 옵션은 없다고 봐야죠. 맥스 계약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 조건입니다. 그러니까 돈만으로는 르브론을 잡을 수는 없다는 것이죠. 문제는 2010년에 르브론 임금님의 입맛에 맞는 팀을 딱 만들어놔야 한다는 겁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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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연.... 2010년에 어떤 팀이, 아니 어떤 낭자가 임금님의 입맛에 맞는 밥상을 차려놓고 간택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임금님의 수청을 들려면 얼마 정도의 미모와 몸매와 배경이 있어야 할까요? 그것도 클리블랜드라는 임금님을 너무 너무 사모하는 중전마마의 경쟁을 물리치고 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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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빅마켓이면 플러스 한표, 르브론이 없어도 플옵안정권이면 플러스 두표.. 그러면서도 한 나라에 임금이 둘일수는 없듯이 팀에 르브론과 라이벌이 될만한 선수는 없어야 할 겁니다. 물론 르브론의 라이벌이 될만한 선수를 가지고 있으면서 르브론에게 맥스 계약 때려줄 수 있는 팀이 과연 있겠냐마는 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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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돈많은 재벌집 딸이지만 몸을 잘못 굴려서 소문이 안 좋은 닉스 낭자가 생각납니다. 몸을 잘못 굴린 댓가로 얻은 랜돌프와 커리라는 뱃살을 2010년 르브론에 맞춰서 빼기는 참 힘든 상황입니다. 랜돌프 뱃살과 커리 뱃살은 2011년까지 물려 있거든요. 물론 올해가 지나면 마버리라는 허벅지살은 뺄 수 있습니다만 이대리라는 신상을 구입해야 하는 문제도 있죠. 이대리 신상을 구입한다고 하고, 랜돌프 커리 뱃살을 성공적으로 뺀다고 할지라도 이대리 신상 하나 가지곤 임금님의 눈높이에 맞을 리 만무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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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다음 재벌집 딸로는 레이커스 낭자가 있습니다만.. 이미 이 낭자는 다른 나라 임금님의 여자라지요. 게다가 이 낭자는 가솔이라는 명품백을 스틸해온데다 바이넘이라는 신상도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르브론 임금님께 관심은 있어도 대쉬해볼 여력은 없을 듯 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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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다음 재벌집 딸로는 "내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와 남편을 두명을 두고 싶은 마이애미댁이 있습니다. 아직 임금님의 후광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모든 처자들의 흠모를 받고 있는 신랑감 웨이드를 섬기면서도 르브론 임금님을 힐끗힐끗 쳐다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마이애미댁은 남편을 둘 두겠다는 생각은 김치국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르브론 임금님 신경 쓰기 전에 2010년 웨이드와 이혼하지 않으려면 웨이드에게도 맥스 혼인 지참금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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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져보니 정말 임금님의 눈높이에 맞춰줄 낭자가 흔치 않군요. 과연 임금님의 선택은 어떤 낭자가 될지? 과연 그 낭자는 임금님 간택을 받은 후에 호강하면서 살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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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왜 뉴저지를 빼셨나요. 가장 유력후보로 뽑던데요....ㅎㅎㅎ 문제는 브루클린으로 넷츠가 과연 2010년안에 들어가냐가 문제죠. 요즘 세계경제 침체기 때문에 넷츠도 타격을 받아서 브룩클린입성이 늦어지고 있죠.(셀러리는 보아하니 카터가 가장 높을뿐 전부 4~5$ 사이더군요.) 전문가들은 빅마켓을 원하는 르브론이 뉴욕쪽으로 가길 원하고 팀이 변화를 더이상 주지 않는 이상 확실히 옮긴다고 보더군요.
뉴저지가 2010년에 브루클린으로 옮기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할겁니다. 지역 주민들이 건 소송 때문에 아직 건설 허가가 안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빨라야 2011년에나 옮길 수 있다는게 일반적 예상입니다. 거기다가 경기장 스폰서인 바클레이가 재정난에 빠져있고 공사대금을 마련하지 못해서 정부측에 더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정부에서 거절했죠. 주민들도 왜 세금을 사기업 지원하는데 쓰냐고 반발하고 있고요
일단 팀여건을 보면 뉴저지가 좋아보이는데요..르브롱은 안정감있는 포가가 있기를 지금도 바라고 있죠.그답은 해리스...거기에 자신의 조력자역할을 할수있는 레드를 원했던 것처럼 카터라는 엄청난 조력자가있죠...닉스는 시장성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너무나도 조잡한 팀이라는 이미지가 있기에 르브롱이 간다해도 그이미지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다행인데 아니면 절망적이죠...닉스엔 볼욕심이 많은 선수가 너무나도 많구요(포가인 매버리부터 크로포드 랜돌프 공격만 하는 커리...)
르질라를 잡기 위해 가능한 모든 팀들이 돈지랄을 하겠지만.. 결국 키는 클블에 달려 있겠죠. 과연, 그 때까지 팀을 동부 정상의 수준으로 이끌어 내느냐라는... 과거 마사장님도 보스턴, 디트로이트 땜에 농구 관둬버리고 싶을만큼 스트레스 받던 시절이 있으셨죠. 물론 피펜의 존재로 넘어 서셨지만, 저는 물론 닉스의 왕팬이지만, 현재로서는 앞에 언급된 팀들중 클블을 능가하는 여건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제2의 피펜이 나타나지 못하면, 그 때부터는 돈 싸움 ㅋㅋㅋㅋ(닉스 이번에 한 번 제대로 머니파워 보여줄 수 있겠니?)
첫댓글 주상즌~~하~~ 간택을 기다리옴~~니다`~~란 건가요. 훗
불가능하겠지만, 제발...ㅠ_ㅠ
브루클린으로 이전하는 넷츠도 있죠.
가장 강력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닉스...흠
뉴욕,브루클린,클리블랜드 가운데 한 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댄토니 감독의 임무가 막중하군요. 2010년까지 그래도 팀을 플옵 진출권으로는 만들어놔야 할텐데.. 근데 또 생각해보니 댄토니 감독의 스타일로 플옵 7-8위권 팀을 만드는 것은 일도 아닐 듯 싶기도 합니다. 올해부터도 닉스 먼가 달라질 것 같은 예감이 들던데..
댄토니 감독은 웨이드가 같이 일하고 싶다고 하던데..
판타스틱 4 (르블옹웨이드아마레보쉬)중 한명만 시카고로 와라...그분이 더샷을마지막한지도 10년쨰..
엇 왜 뉴저지를 빼셨나요. 가장 유력후보로 뽑던데요....ㅎㅎㅎ 문제는 브루클린으로 넷츠가 과연 2010년안에 들어가냐가 문제죠. 요즘 세계경제 침체기 때문에 넷츠도 타격을 받아서 브룩클린입성이 늦어지고 있죠.(셀러리는 보아하니 카터가 가장 높을뿐 전부 4~5$ 사이더군요.) 전문가들은 빅마켓을 원하는 르브론이 뉴욕쪽으로 가길 원하고 팀이 변화를 더이상 주지 않는 이상 확실히 옮긴다고 보더군요.
뉴저지가 2010년에 브루클린으로 옮기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할겁니다. 지역 주민들이 건 소송 때문에 아직 건설 허가가 안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빨라야 2011년에나 옮길 수 있다는게 일반적 예상입니다. 거기다가 경기장 스폰서인 바클레이가 재정난에 빠져있고 공사대금을 마련하지 못해서 정부측에 더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정부에서 거절했죠. 주민들도 왜 세금을 사기업 지원하는데 쓰냐고 반발하고 있고요
갑갑하더군요.....넷츠홈피에서도 그냥 쉬쉬하는 듯한 분위기 이던데....그렇게 구단사정이 좋지도 못한데 이래저래 걸리는게 많아서 아쉽습니다. ㅠㅠ
blueprint3 팔아서 구장 건설비로....
우리 선즈도........ 2010년에 임금님 맥스 지참금 줄 여력은 되는데 말입니다... 근데 선즈는 워낙 컨츄리풍 아가씨라 임금님의 엔터테이닝 취향에 맞을지는............
르브론이 샤크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는데 샤크는 딱 그때 은퇴하죠. 그리고 아마레가 워낙 자존심이 있기에 르브론이 온다면 아마레로 사인앤트레이드 밖에 없습니다.
내쉬-르브롱-샤크로 가는건가요... 샤크가 올해 연장계약만 때려준다면야
피닉스는 좀 아닌것 같아요..
일단 팀여건을 보면 뉴저지가 좋아보이는데요..르브롱은 안정감있는 포가가 있기를 지금도 바라고 있죠.그답은 해리스...거기에 자신의 조력자역할을 할수있는 레드를 원했던 것처럼 카터라는 엄청난 조력자가있죠...닉스는 시장성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너무나도 조잡한 팀이라는 이미지가 있기에 르브롱이 간다해도 그이미지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다행인데 아니면 절망적이죠...닉스엔 볼욕심이 많은 선수가 너무나도 많구요(포가인 매버리부터 크로포드 랜돌프 공격만 하는 커리...)
문제는 카터 기량이 2년후까지 얼마만큼만 떨어지냐겠죠....해리스의 포텐셜이 터지냐도 문제지만요. 넷츠에선 여차하면 카터도 트레이드 시킬걸 생각중입니다.
빅마켓 뉴욕
뉴욕이다_
정말 궁금하네요... 커리어를 캐브스에서 시작하여 마지막도 캐브스에서 끝낼지.. 아님..........
최악의 악몽입니다만..ㅠ
돈 + 성적 + 마켓....사실 닉스가 맘먹고 돈지랄 한번만 해주면 해결돼는데말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돈지랄 하지 않나요?? 지금도 ㅎㄷㄷ한 사치세를 내고 있는줄 아는데? 그렇다고 지금 뉴욕에 있는 선수들을 다른 팀들이 트레이드를 해줄리는 만무하고 정말 안타깝기만......
재미있네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뉴욕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르질라를 잡기 위해 가능한 모든 팀들이 돈지랄을 하겠지만.. 결국 키는 클블에 달려 있겠죠. 과연, 그 때까지 팀을 동부 정상의 수준으로 이끌어 내느냐라는... 과거 마사장님도 보스턴, 디트로이트 땜에 농구 관둬버리고 싶을만큼 스트레스 받던 시절이 있으셨죠. 물론 피펜의 존재로 넘어 서셨지만, 저는 물론 닉스의 왕팬이지만, 현재로서는 앞에 언급된 팀들중 클블을 능가하는 여건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제2의 피펜이 나타나지 못하면, 그 때부터는 돈 싸움 ㅋㅋㅋㅋ(닉스 이번에 한 번 제대로 머니파워 보여줄 수 있겠니?)
정말 글 재밌게 쓰셧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그냥 좋은 조력자 한명 구해서 커리어 깔끔하게 클블에서 마쳤으면 하는 바램..
뉴욕으로 가서 NBA 흥행도 일으키고 댄토니 감독 밑에서 런앤건을 한다면 정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킬지도..
닉스.....미국 최고로 마켓이 크니까..더욱 명성을...
아마레는 개 왕따라는 소문이...ㅋㅋㅋ
이건 먼소리죠?
일단 클블은 현 NBA구단중 최악입니다. 닉스는 돈이라도 많지.. 가끔 브롱이 부상때는 NBDL 최상위팀과 떠도 삐까 뜰것 같다는... 닉스,네츠가 제일 유력하지만.... 포틀은 안되나요? 사치세좀 내더라도.. 말이죠. 포틀 현재 맴버는 포텐셜은 ㅎㄷㄷ 이고 그 맴버 유지하면서 르브론 절대 못대려오나요?
그럴 확률은 0에 가깝죠. 로이와 알드리지 재계약도 생각해야 하는데....
포틀은 절대 불가능한 팀들중 하나죠 지금 있는 유망즈들 셋트랑 재계약 할 생각하기도 바쁘실텐데요 ㅋㅋㅋ
앞으로 2년간 클블이 어떤 성적을 내느냐가 중요하겠죠. 만약 그 안에 우승이라도 하면 이적 가능성은 거의 사라진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괜히 고향 버리고 갔다가 "Lebron Suck!"를 듣고 싶지는 않겠죠.
프랜차이저 슈퍼스타를 보고싶은 마음에....... 마사장님 하면 시카고 르질라 하면 클블이 생각나도록........ 클블구단에서 제발 잘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와 같은 클블팀이라면 클블을 제외하고 어느팀을 가더라도 괜찮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제발 유럽으로만 안갔으면 하는 바램.....설마 연봉 50M 때려서 데려가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