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배관 작업 하는 것을 보고있노라니.. 이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로구나 싶네요.. 기술이고만요..
거실의 구석구석 끝부분까지 촘촘하게 잘 깔아주고 있습니다. 옛날에 보았던 보일러 배관 작업과 상당히 차이가 있어 보이누만요.
그때는 장농자리.. 끝부분은 나누고 주로 사용하는 가운데만 깔아두고.. 미장의 두께도 보일듯 말듯..
그래서 지금 사택의 바닥은 모두 금이가고 깨지고 움푹 파이고.. 그야말로 예술이 따로 없는데 말이지요.
보일러 사장님 곁에서 일을 돕는 젊은이는 아들이네요. 가업을 이어가는 것인지 몰라도 나름 보기에 좋았습니다.
어제까지 보일러 배관 작업을 마치고 오늘 아침 일찍 미장을 하기 위해 펌프카와 레미콘차량이 등장했습니다.
단층 작업만 하면 직접 시멘트를 이겨 나르면서 작업을 한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2층까지 있어 기계로 하는게 효율적이라고..
한시간도 안되 2층끝나고.. 어느새 1층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우와~ 기계가 확실히 많은 일을 하누만요..
오늘 미장을 끝내면 다음작업을 하기까지 양생단계에 들어가는데.. 아마 내년에 가서야 다시 재계를 하겠지요.. 1년동안 양생을...
첫댓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점점 내부가 완성되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