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497474&isYeonhapFlash=Y
가능성이 낮을 걸로 보였는데 방추위에서 F-15SE가 부결되었네요. 방추위위원 19명중 대다수가 반대했다고 하는데
방추위위원들은 외부위원을 제외하고는 육군과 방사청에 속한 위원들이 다수인걸 감안하자면 꽤 의외의 결정입니다.(육군출신인
장관이 공군편을 들어준 이유가 뭔지?)
그나저나 이렇게 되면 우리군이 F-35를 원한다는걸 명백히 밝힌 셈이 되었는데 보잉, EADS가 재입찰에 참여할까요?
그리고 총사업비에 들어오지 못하는 기종은 방추위에 상정할 수 없다는 기존 사업방식도 바뀌게 될련지?
첫댓글 - 제가 보기에 방사추 결정은 공군이 그렇게 F-35 원하면 타군 전력사업 집적거리지 말고 공군이 자기들 전력사업 교통정리해서 F-35 지를 돈을 마련해서 질러라 인지라...
보잉과 EADS가 많은 인력 써 가며 재입찰 참여하면 정말 돈 낭비일 것입니다.
보통 proposal 한번쓰고 협상에 참여하고 시험평가하고 하는데 500만불 에서1000만불 정도는 기본으로 쓴다고들 하니....뭐....각자 회사가 판단하겠지만 저 같으면 안할 것 같은데요...^^
APG-82와 내부 무장창까지 달아주는 이글을 "성능 미달"로 잘랐으니, 사실상 4.5세대 기체는 더 이상 발붙일 여지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이제 사실상 F-35 단독 후보인 만큼, 우리가 가지는 레버리지가 없어서 문제 처럼 느껴지네요.
APG-82를 제안했었나요? 잘 몰라서 궁금합니다.
이번 제안에서는 APG-82 와 스텔스 처리가 들어간 가격이 맞습니다.
KFP 때와는 다르게 비싸지만 우수한 기종을 선택하려는 모습을 보면, 우리 경제가 많이 발전했구나 새삼느끼지만, 사업을 진행하면서 보이는 여러가지 잡음들 때문에 여전히 우리군과 정부는 못미덥구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