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땅을 구하러 돌아다니다 보니 이제는 뻔순이가 다 됐습니다 </P>
<P> </P>
<P>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P>
<P>좀 괜찮다 싶은곳이 있으면 바로 작업?? 에 들어갑니다 </P>
<P>밭에서 일을 하거나 쉬고 계시는 분들한테도 </P>
<P>어김없이 인사와 함께 말을 붙입니다 </P>
<P>혹시 그 동네에 땅이 나온게 있느냐고...</P>
<P> </P>
<P>비닐하우스 안에서 일하는 분이 있습니다 </P>
<P> </P>
<P>큰소리로 </P>
<P>안녕하세요오~~ 인사를 합니다 </P>
<P>무슨일이냐며 의아해 하는 그분에게 </P>
<P>혹시 여기 땅 나온거 없냐며 묻습니다 </P>
<P> </P>
<P>저를 빤히 쳐다보면서 땅을 왜 찾냐는 그분 물음에 </P>
<P>남편과 시골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 땅을 구하러 다는다는 제 말에 </P>
<P>아는분들이 팔려고 내논 땅들이야 있지요 합니다 </P>
<P>저는 곧바로 평당 얼마 정도인지 부터 묻고요</P>
<P> </P>
<P>전 역시 </P>
<P>시골에서 통하는 얼굴인가봅니다 </P>
<P>낮선 모습에도 전혀 경계하지 않아도될 시골스럽기 그지없는.....ㅋ </P>
<P> </P>
<P>본론입니다 </P>
<P>그렇게 해서 그분의 도움으로 알게된 약 1500평 정도의 두필지의 땅 </P>
<P>버스정류장이 가까운 2차선 근처에 </P>
<P>지적도로를 물고서 산이 빙 둘러져있구요 </P>
<P> </P>
<P>흔히 부동산에서 말하는 계곡도 (제가 보기엔 그냥 미니 도랑입니다 ㅋㅋ) 땅에 붙어있네요 </P>
<P>한가지 아쉬운점은 서향을 바라보는 땅입니다 </P>
<P>그렇지만 뭐 이만하면 가격대비 괜찮은 물건이다 싶어 지적도를 떼 보니 </P>
<P>그런데 이게이게....</P>
<P> </P>
<P>두필지의 땅이 </P>
<P>하나는 a 군 </P>
<P>또 하나는 b군 입니다 </P>
<P>충북에 있는 땅인데 필지를 경계로 두 군으로 나누어져 있네요</P>
<P> </P>
<P>그래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P>
<P>같이 붙어있는 땅인데 이렇듯 행정구역이 다르니</P>
<P>사야되나 아님 그냥 포기해 버려야 하나...</P>
<P> </P>
<P>이런땅은 어떤지 </P>
<P>고수님들의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P>
<P> </P>
<P> </P>
<P>****</P>
<P>이런식으로 알게된 땅이 전북쪽에 그럭저럭 전망도 괜찮은 곳 </P>
<P>대지포함 400평 정도가 4천 정도에 살수가 있다는데요 </P>
<P>그분은 땅 주인의 전번까지 적어줌 ~</P>
<P> </P>
<P>- 땅을 찾게되는 과정은 혹여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될까싶어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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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무엇이 문제인가요? 다만, 건축인허가 또는 개발행위허가 등 기타 법적인 인허가 사항을 받으려면 2개의 행정 기관을 상대해야하니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이나, 기타의 이용 목적에는 별다른 제약을 받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토지가 마음에 든다면 저 같은 경우에는 매입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웬 겸손의 말씀을...육각수님은 고수 맞습니다~~^^ 다른분들 관점에서 본다면 뛰어나게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하긴 뭐하고요 다만 남편이 원하던 한적한 산골? 이고요 장점이라면 지적도상 도로있고 물과전기 건물포함이고요 단점이라 생각은 2개의 군에 서향이고 길 아래쪽에 있다는것 정도... 2~3천 정도의 돈으로 2~300백평되는 땅만 구입하려 했는데 이 물건은 제 계획의 3배가 되네요 그래서 이번 일요일에 한번 더 가보고 결정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일반적으로 두개의 시군의 경계에 있다고 크게 문제는 되지 않으나 투자개념에서는 조금 망설이집니다....장황하게 설명하자면 그렇지만 일잔적으로 시군의 경계는 이쪽군에서도 저쪽군에서도 개발을 미루는 것이 보통입니다...즉 개발의 우선순위에서 보통 미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항상 시군의 발전방향축을 아시면 투자개념에서는 도움이 될것입니다...참고만 하세요...
결론 육각수님은 제자를 잘못 가르친 책임을 통감하시길 바랍니다....그래도 이 카페에서 몇년동안 활동한 제자가 토지보는 안목이 ...말 안해도 아시겠지요....앞으로 직접 육각수님이 좋은 토지를 구입해 주기 위해 맨발로 밤낮없이 뛰어 다닐것을 특명하느니라.....엄숙히 특명을 받을지어니라...
전국 곳곳을 찾아서 귀촌 할려고 인터넷 보고 괜찬타 싶으면 일단 쥔장과 통화 하고 현장 답사 합니다 , 그런데 현장 가보면 하나같이 실망 뿐입니다 , 제가 욕심이 과 한가요 ,소시적 농사경험이 있어서 지형과 땅을 좀 볼줄 알아서 그런가요 쓸모가 없는 땅들만 등장 하는 기분 입니다 . 하긴 좋은땅은 지역주민이 먼저 거래 하겠지요 , 참 어렵단 생각 뿐입니다
![[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무엇이 문제인가요?
다만, 건축인허가 또는 개발행위허가 등 기타 법적인 인허가 사항을 받으려면 2개의 행정 기관을 상대해야하니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이나,
기타의 이용 목적에는 별다른 제약을 받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토지가 마음에 든다면 저 같은 경우에는 매입하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제 걱정은 그럴경우 나중에 되팔때 문제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서요
그런 물건은 처음봤거든요
종종 있는 경우 입니다.
토지이용계획 확인원등의 공부를 확인하시어 같은 용도지역, 지구 인지 확인하시면 건축에 별 무리가 없구요,
추후 처분시에도 별 지장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군요
적은 평수지만 건물이 지어져 있습니다 원룸식으로요 수도전기 다 있구요
@라라~ 아마도 건물은 2필지중 1필지에 지어져 있겠군요. 그편이 허가 받기가 쉬우니까요, 건축허가를 받았다면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만산도 감사합니다
답답한 속이 풀리는듯 하네요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오늘하루도 즐겁고 보람있는 고운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행좀 다녀오느라 댓글이 늦었습니다
좋은의견 입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웬 겸손의 말씀을...육각수님은 고수 맞습니다~~^^
다른분들 관점에서 본다면 뛰어나게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하긴 뭐하고요
다만 남편이 원하던 한적한 산골? 이고요
장점이라면 지적도상 도로있고 물과전기 건물포함이고요
단점이라 생각은 2개의 군에 서향이고 길 아래쪽에 있다는것 정도...
2~3천 정도의 돈으로 2~300백평되는 땅만 구입하려 했는데 이 물건은 제 계획의 3배가 되네요
그래서 이번 일요일에 한번 더 가보고 결정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육각수 아시면 실망하실텐데...ㅎㅎ
번지는 쪽으로 보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23 20:3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23 22:48
@라라~ 육걱수님은 팔방미인이더군요...정치도 고수이더이다....익살스런 아우도 두셨더군요.... 최근의 근황을 보니 확실히 육각수님에겐 무지막지한 파워가 느껴지던군요↖(^o^)↗
잘 쉬었다가 가셨는지요....그 뒷날 연락한번 할려고 했는데 이상스레 바쁜 나날이었네요.....
@육각수 폰이라 불편한데 컴퓨터 한번 켜보고천천히 답 드릴께요....감사...
@육각수 1필지인가요? 얼마인가요? 추가....그사이에 다른 숙제가 올라왔네요 ㅎㅎ
@육각수 라라님이 그렇게 토지 보려 다니다면서 이젠 마음 접고 건축할 토지를 구하는 것이 아니고 농사나 지을 목적이라던가요?...이것은 일정부분 육각수님의 책임도 있습니다...ㅎㅎ
@육각수 1번 숙제는 싼게 비지떡...3대가 고생할 토지임.ㅎㅎ..적극 만류...기타내용은 설명하지 않을 것임... 할만한 가치도 없음...
@오색무지개요강실은빠알간세발자전거 2번 숙제 정답은 육각수님의 판단이 정답.....3회 아니라 10회 유찰되더라도 만류...항공사진만 보고 말씀드림...다른것은 볼만한 일고의 가치도 없음....
@육각수 오메...60,000원 돈이 많은 가보다...불우이웃돕기나 좀 하라고 그러세요,ㅎㅎㅎ 비밀댓글이 니 라라님이 안보니 마음대로 말해야지 ㅋㅋ
@육각수 편하다니???? 육각수님 숙제를 나에게 떠민거야...뭐야...잉
일반적으로 두개의 시군의 경계에 있다고 크게 문제는 되지 않으나 투자개념에서는 조금 망설이집니다....장황하게 설명하자면 그렇지만 일잔적으로 시군의 경계는 이쪽군에서도 저쪽군에서도 개발을 미루는 것이 보통입니다...즉 개발의 우선순위에서 보통 미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항상 시군의 발전방향축을 아시면 투자개념에서는 도움이 될것입니다...참고만 하세요...
토지구입시 구입목적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은 이미 드렸고요....과연 라라님이 생각하시는 토지 어쩐지 궁금하네요.....장점만 있는 토지란 없습니다.....토지는 개발하기 나름이니까요
결론 육각수님은 제자를 잘못 가르친 책임을 통감하시길 바랍니다....그래도 이 카페에서 몇년동안 활동한 제자가 토지보는 안목이 ...말 안해도 아시겠지요....앞으로 직접 육각수님이 좋은 토지를 구입해 주기 위해 맨발로 밤낮없이 뛰어 다닐것을 특명하느니라.....엄숙히 특명을 받을지어니라...
@육각수 3개월 기간을 줌 ...땅땅땅...
@육각수 에쿵...말은 청산녹수가 아니고 청산유수네,,,원래 정치꾼이 말은 다 잘해 ...정치9단으로 임명함...
까궁 정모님~~
다 보이거든요?
저도 그런물건 안좋아하는데 제 옆지기가 나중에 죽을자리 찾는다면서 자꾸만 그런걸 찾지 뭐여요 그넘의 오지오지오지...
오지보다는 그나마 낫겠다 싶어서 고민 좀 했습니다
그런데 육각수님의 호통에 무조건 꼬리 내렸습니당~~ㅋㅋ
저도 육걱수님과 마찬가지로 만류하고 싶습니다...가까이 계시다면 제가 주말을 이용하여 충청도 일대를 한번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님을 위해서.....좋은밤되세요
아...그리고 육각수님이 저를 쫒아 다나면서 애를 먹이는데 어찌헐까요.....롱킥해삘까?..ㅋㅋ
@오색무지개요강실은빠알간세발자전거 흐~ 한판 뜨세요 제가 심판 봐드릴테니...ㅋㅋ
@라라~ 제가 감히 육각수님을 대적할수 있나요? ㅎㅎ 라라님 편안한 밤 되세요...이만...다음에 뵙죠..
@오색무지개요강실은빠알간세발자전거 안녕히 주무세요 정모님 육각수님
두분 좋은꿈 꾸시고요~~^^
전국 곳곳을 찾아서 귀촌 할려고 인터넷 보고 괜찬타 싶으면 일단 쥔장과 통화 하고 현장 답사 합니다 ,
그런데 현장 가보면 하나같이 실망 뿐입니다 , 제가 욕심이 과 한가요 ,소시적 농사경험이 있어서 지형과 땅을 좀 볼줄 알아서 그런가요
쓸모가 없는 땅들만 등장 하는 기분 입니다 . 하긴 좋은땅은 지역주민이 먼저 거래 하겠지요 , 참 어렵단 생각 뿐입니다
감사! 요즘 촌에 시는분들 수준이 높다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