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15)신문 브리핑/아침 주요뉴스/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16년 6월 15일 신문 브리핑 #
"신과 영적인 것들에 감사하며 사는 것은 좋은 인생을 살 수 있는 출발점이다." - 평생감사 카드
<< 경제 일반 >> 1. 롯데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4일 롯데건설을 비롯 10개 주요 계열사 등 15곳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벌임 - 검찰의 롯데그룹 수사가 전체 계열사로 확산되는 모습이며, 검찰은 계열사 간 거래를 통한 비자금 조성을 그룹 정책본부가 조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음
2.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가 14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에 대한 컨설팅에 착수함 - 정부는 이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조선 ‘빅3’ 사업재편 방안을 짠다는 계획이며, 맥킨지는 1차 컨설팅 결과를 내달 말께 정부에 제출할 예정임
3. 한진해운 용선료 재조정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캐나다 선주 시스팬이 반대 입장에서 선회해 협상에 응하기 시작함 - 용선료 협상 난항에 유동성 위기가 겹친 한진해운은 최대 선주가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며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을 통한 회생에 중대한 분수령을 맞게 됨
4. 삼성전자가 3차원(3D) 낸드플래시 메모리에 내년까지 25조원을 투자함 - 막대한 투자를 통해 도시바 마이크론 등 경쟁사뿐 아니라 새로 뛰어든 인텔과 중국 XMC 등이 시장에 발붙이지 못하게 한다는 전략으로 보임
5. 삼성SDS가 해외 법인을 물류부문 거점과 정보기술(IT)솔루션서비스부문 거점으로 분리하는 작업에 들어감 - 삼성SDS는 공식적으로 사업 분할과 관련해 확정된 게 없다고 발표했지만 사실상 절차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는 아래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을 14일 입법예고했으며, 기재부는 다음달 25일까지 입법예고를 한 뒤 규제심사, 법제처심사 등을 거쳐 정부안을 확정해 오는 9월께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기로 함 - 증빙서류 없이 연간 5만달러 이상 해외송금 허용 - 해외부동산 취득에 대해 '신고수리제(증빙서류를 제출해 허가받는 것)'에서 '신고제' 또는 '사후보고제'로 변경 - 누적 50만달러 이상 해외직접투자도 사후 보고 허용 - 비금융회사도 외화 이체업무 허용 - 외환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제재 수단 마련 - 외환건전성 부담금 부과요율의 일시 하향조정 근거 마련
2. 오는 10월부터 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았다가 14일 이내에 계약을 철회하고 대출금을 갚으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대출계약 철회권’이 시행됨 - 그동안 대출을 받은 뒤 취소하고 싶어도 중도상환수수료(대출원금의 0.8~1.4%) 부담 탓에 대출계약을 해지하지 못하던 금융소비자들은 부담을 덜 전망임 - 하지만 은행 등 금융권에선 거액을 대출받아 ‘사채놀이’로 수익을 올린 뒤 대출을 취소하는 도덕적 해이가 급증할 것이란 우려도 지적임
3. 한국씨티은행이 잔액 1000만원 미만의 수시 입출금식 예금 금리를 연 0.01%까지 떨어뜨림 - 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연 1.25%로 전격 인하하자 계좌 유지 비용이 많이 드는 소액의 수시 입출금식 예금에 사실상 제로금리를 적용한 것임
4. 정부가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자율 감시감독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8개 에너지 공공기관의 상장을 추진함 - 상장을 추진하는 회사는 △한국남동·동서·서부·중부·남부발전 등 발전회사 5곳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등 한국전력 자회사 2곳 △한국가스공사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사 등 총 8곳으로서, 전체 지분의 20~30%만 상장하고, 공공지분은 최소 51% 이상으로 유지함
5.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가 알리바바, 텐센트에 이어 은행업에 진출함 - 1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샤오미가 신시왕그룹, 쓰촨성 유통업체인 훙치롄쒀와 함께 청두에서 발기한 민영은행이 중국은행관리감독위원회(은감회)의 설립 인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올랜도 총기난사 테러가 반(反)이민 정서를 부추겨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지지 여론이 더 높아지자 전 세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음 - 13일(현지시간) 영국 더 타임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브렉시트 찬성은 46%로 반대 39%를 7%포인트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데일리 텔레그래프 조사에서도 브렉시트 찬성이 49%로 반대 48%를 앞지르기 시작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3D낸드 - 낸드 플래시는 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로서, D램과 달리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기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등에서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을 저장하는 데 사용됨. 3차원(3D) 낸드는 평면(2D) 낸드의 회로를 수직으로 세운 제품이며, 평면 낸드가 단독주택이라면 3D 낸드는 아파트라고 보면 됨.
# '160615(水) 아침 주요뉴스
[issue] ● 공군 前 장교들, 유령회사로 '제2롯데월드 찬성' 여론몰이 - 롯데, 공군 예비역에 조직적인 '금품 로비' 의혹 ● 신동빈이 키운 롯데케미칼, 비자금 핵심창구 가능성 - 케미칼 원료 수입과정 대금 일부 일본 빼돌린 정황 - 공격적 M&A로 매출 50배 불려... 그룹내 위상 막강 ● 정의화 '새한국의 비전' 이사장 "바른 정치 실현하는데 옹달샘 역할 하고 싶다" ● 이런 대우조선...직원이 180억 빼돌려도 8년 동안 까맣게 몰랐다 - 허위 명세 2700회 실무자 구속 ● 20개월간 13만대 해킹, 북한發 해킹 대책 없나? - 北해커, 동남아에 사이트 개설, 게임 개발하며 악성코드 심어 - 불법 게임사이트, 북한발 사이버테러 진원지로
[政治] ● 3당 지도부·이원종 靑실장, '협치' 공감 속 野 '경고' - 이원종, 소통·협치 필요성 강조... 3당 지도부 "돕겠다" 공감 - 野, 협치 깨지면 '대정부 강경책'..."강경투쟁·경색될 수도" ● 여야 3당, 가습기살균제·구의역 청문회 실시 검토...둘다 성사 가능성 커 - 野 가습기·與 구의역 청문회 추진 주도 ● '기대·우려 교차'...새누리, 초대 '청년' 최고위원은 누가? - 청년 출마자끼리 별도 경선...45세 이하 남녀 당원 누구나 출마 가능 - 인재 등용·청년층 포용 순기능 평가 속 현실적 역기능 우려도 ● 개헌론으로 '주도권' 노리는 野... 친박도 수성위해 '만지작' - 丁 이어 김종인·박지원 개헌론 공세... 백가쟁명 속 정계개편 가능성도 ● 법인세·누리과정·구조조정...巨野 상임위원장들, 정부에 '선전포고' - 예결 김현미 "MB시절 깎아준 법인세 원상 회복" - 교문 유성엽 "누리과정 예산, 예비비로 해결해야" - 산자 장병완 "구조조정 실패 정부책임도 물어야" ● 국민의당, 계좌 확인하며 '리베이트 의혹' 진상조사 속도 - 연루 관계자 면담 착수...거래 통장 사본도 들여다봐 진상조사단, 브랜드호텔 계좌 확인 "직원 월급 빼고 대부분 계좌에" ● 국민의당 최초 PI 업체 대표 "리베이트? 관행 아니다" - "로고 변경 요청도 긴박하게 들어왔다"
[官家] ● "박근혜 대통령 야당 총재시절 6.15 정상회담 역사적 의미 있다 평가 했어" ● 감사원, 충청권 화력발전소 환경감사 - "수도권 대기환경 미치는영향 등 감춰" 뒤늦게 밝혀져 '물의' ● 복지부, 서울시 청년수당 수정안 수용해 7월 시행 - 市, 지급 대상 좁혀.. 복지부 17일 승인 방침서울시 수정안 복지부 수용 ● 석탄공사 문닫고 석유公·가스公은 '대수술' - 에너지·환경·교육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 - 한전 독점 전력소매판매... 단계적으로 민간에 개방에너지 공기업 8곳 상장 ● "보육료 충분" vs "운영난"...제2 보육 대란 비화하나? - '맞춤형 보육' 새달 시행 앞두고 논란 증폭 ● 퇴거 작전 재개, 네티즌들 "엄연히 도발 아닌가?" "국방부 예산은 어디에" ● 우상호 "정경분리 따라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해야" - "8·15 즈음해 개성공단 가동 절차 밟을 것 제안" ● 용인시, 스마트폰 흔들면 경찰 출동 ‘안심이 앱’ 개발
[警察] ● 술 취해 공원서 자다 주먹질 현직 고교교장 경찰폭행 입건 ● 아산 경찰교육타운, 치안한류의 선봉으로 ● '불산 누출' 금산 화학공장 대표 곧 경찰 소환조사 ● 경찰, 음주운전 예고 단속에도 적발 ● 국제경찰교육훈련 연구센터 우수 치안인프라 외국에 전수 ● 경찰관 ‘황산 테러’ 30대 여성, 첫 재판서 혐의 인정 ● 진해 신항만 도로서 과속·곡예운전 폭주족 11명 검거 ● 이혼한 前남편 집 침입 '싹쓸이'한 40대女 ● 유상무 성폭행 미수 혐의, '거짓말 탐지기' 통과 못했다 ● 박유천 측 “성폭행 고소 취하? 전달 받은 바 없어…경찰 조사 통해 밝힐 것”
[檢察ᆞ法曹] ● '텅빈 CEO 책상 서랍'... 검찰 "롯데 또 조직적 증거인멸" - 검찰, 롯데케미칼·롯데건설 비리 혐의 압수수색 ● "로비 수사, 아직은 아니다"는 검찰... 눈은 MB정권 쪽으로 ● 검찰, 시작부터 총수 일가 조준..기존 기업 수사의 공식 뒤집어 - 실패한 포스코 수사 스터디 ● '미공개 정보 이용' 최은영 영장 기각…검찰 재청구 검토 ● '진경준 게이트' 김정주 넥슨 창업주 검찰 소환 임박 ● 검찰, '대작 사건' 조영남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매니저도 공범 - 피해자 20명·피해액 1억8천여만 원
[北韓] ● 北, 김정은 지시로 평양 민속공원 해체... "장성택 흔적 지우기" - "김정은 "민속공원 보면 장성택 생각난다" - 불편한 심기 대북 소식통 "불안심리 작용한 즉흥적·전횡적 의사결정" ● 북한 속살 들여다보니... 곳곳에 김정은 우상화 구호 - 평양·신의주 현지서 촬영된 사진 1천여장 입수 ● 北, 김정은 생모 생일 앞두고 유선종양연구소 띄우기 - 노동신문 르포 보도..."고용희 우상화 관련 가능성" ● 배우 천우희에 北 김정은까지...사칭 계정 무법지대 페이스북 ● '北변화·통일 염원' 세운 대학, 김정은 도발 야욕에 '악용'..‘核인력양성소’된 평양과기大 ● 북한 상점에서 파는 것은?... 외제 냉장고와 미니마우스 ● 평양시내 사우나 '장미향 버블탕' 등장... 내·외국인 북적
[社會] ● 민정경찰, 한강하구서 불법조업 中어선 2척 나포…. 해경에 인계 ● '세월호 인양' 하중 예측 제대로 못해 선체 일부 훼손, 공정도 차질 ● 강사 바로 옆에 있었는데...수영장서 8살 아이 익사 - '스티로폼 안전바' 놓쳐 혼자 허우적거리다 숨져 ● 한국 덮친 '슈퍼잡초'... 4년전 발견해놓고 방치 ● "신공항 공사비 10조 누가 내나" 누구도 언급 않는 '불편한 진실' - 영남권 신공항 발표 임박 후보지 용역 결과 내주 발표 10년 끈 갈등과 논란 종지부 찍을지 '주목' - 선정돼도 '산 넘어 산' 타당성 조사까지 1년6개월 탈락지역 거센 반발 예상 - 건설비용도 논란 해당 지역 "5조원 안팎" 전문가들 "10조원 넘어" ● 노인시설 절반이 D·E 등급 '불량'..돈벌이 전락한 요양원 - 사업상만 따지는 노인시설 '난립'...학대 등 부작용 터져 ● 장마 오는 19일부터...15, 16일 전국 강풍동반 '비' - 시설물 관리·안전사고 대비해야 '비'21일 전국에 '장맛비' ● [오늘 날씨] 전국 벼락·돌풍 동반 비... 중서부 80mm 이상 호우…"안전 주의"
[經濟] ● 한국, MSCI 선진지수 후보국 지위 획득 또 불발 ● 대우조선 차장급 170억 챙겨 '상납 의혹' - 수년간 사무용품 납품사서 리베이트 - 남상태ㆍ고재호 사장 재임 시기 걸쳐 ● 1000억들여 동해서 석유캐는 日, 韓은 강 건너 불구경 ● 30대 그룹 공익법인 10곳 중 6곳 사업비 줄였다 - 25곳 사업비 64%↓... 4곳은 지출 '0원' ● "성과연봉제 도입, 평가 공정성·객관성 확보가 관건" - 바른사회시민회의, 임금체계 개편 토론회 개최 자유경제원 "통상임금 지나치게 확대되면 기업에 큰 피해" ● 회계법인들, 진행 중 소송내용 낱낱이 공개한다
[國際] ● [뉴욕증시] 미 통화정책 발표 경계…다우 0.33% 하락 마감 ● "올랜도 테러범, 경찰이 뚫은 구멍으로 나오다 사살돼" - 올랜도 경찰국장 "경찰과 대화했을 때 차분하고 침착했다" ● 싱가포르서도 성소수자 살해위협...경찰 조사 착수 ● "러 정부 해커, 美민주당 전산망 침투..트럼프 분석자료 빼내" - 납세·법무자료 포함 가능성... 백악관·국무부·합참도 해킹 시도 ● 佛 경찰, 대 훌리건 작전 개시...러시아 팬 2명 체포 ● 'IS 충성' 테러범 프랑스 경찰 부부 살해..올랑드 "테러위험 커" - IS, 홍보매체 통해 배후 자처... 佛국적 테러범 과거 테러 관련 혐의로 징역형 - 佛 7개월 만에 또 테러...파리 검사장 "살해표적 공인 명단 발견" ● 스페인, 北 특별대리인 무기 밀매협의로 체포 //
# 6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20대 국회가 문을 열면서 역대 국회마다 단골 소재였던 국회의원 특권 논쟁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반면 국회와 국회의원을 위한 정당한 권한과 지원을 특권으로 과도하게 비판해 정치 불신을 키운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일만 잘해봐... 업어도 주지~ 국민 마음이 다 그렇지 않을까?
2. 국정원이 그동안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이라는 원훈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년 만에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로 바꿨습니다. 소리 없는 헌신? 댓글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3. 구미시가 내년에 40억 원가량을 들여 ‘박정희 뮤지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1억 원을 들여 30m 높이의 대형 새마을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구미시장이 박정희 팬클럽 회장이야 뭐야? 자기 돈으로 하던지~
4.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경을 해체하고 엄벌하겠다는 것은 대통령의 약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간판만 바꿔 달은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본청의 주요 책임자들이 줄줄이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래서 세월호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한 것 아니겠어요? 대통령 약속을 위해서도...
5.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가했다가 불법체포·감금 등을 당한 피해자에게 정부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다만 경찰관의 불법 정도, 피해자가 입은 고통의 내용과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위자료는 300만 원이 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불법을 자행하는 경찰... 적당히 좀 하지~
6.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 개혁안에 반발해 8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시장의 3년간 90일 치 일정 제출을 요구해 논란입니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해 세월호 사건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의 행적을 내놓으면 자신의 90일 치 일정을 내놓겠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90일 치는 잘 기억 안 나도 7시간쯤이야 생생하게 기억나지 않을까?
7. 전남 나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전·현직 시장에게 황금 열쇠를 생일선물로 상납한 사실이 행정자치부 감찰에서 드러났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전남도에 선물을 받은 부시장에 대해 징계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논란입니다. 누구는 징계하고 누구는 봐줄 수 없어서 그런가? 황금 보기를 돌 같이 좀 해라~ 쫌~
8. 신안군 여교사 성폭행 사건에 대해 피해자를 조롱하는 댓글을 단 경기도 파주시의 공무원이 대기발령 인사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 팀장은 근무시간 중 ‘여자가 술을 먹어 생긴 일’이라며 성폭행의 책임이 피해자인 여교사에게 있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 양반이 근무 시간에 술을 마셨나... 정신 좀 차리지~
9. 일부 고려대학교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언어 성폭력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남학생들은 지난해 6월 교양수업을 함께 듣던 학생들로 여성의 사진을 몰래 찍어 이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끼리 한 얘기가지고 왜 그러냐고? 니네끼리 혼 좀 나야 정신 차리지~
10. 고려대학교 철학과 강사의 '혐오 발언'에 고려대 학생들이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탄원서에 따르면 철학과 수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이 강사의 '혐오 발언'은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이런 학생들도 있다는 거... 민족 고대 명성에 먹칠하지 말자 응?
11. 오바마 대통령이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을 ‘테러행위이자 증오행위’라며 ‘혐오와 폭력에 맞서 우리는 서로를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한편, 미국의 가치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혐오와 증오가 곧 폭력이라는 걸 깨달아야 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도 한둘이 아닌데 말야... 에휴~
12. 비자금 조성 등 각종 경영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증거은폐·인멸 행위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일부 계열사는 사장실부터 임원들까지 금고는 물론 책상 서랍까지 텅 비어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수사의 칼끝이 MB를 향하는 거 아니냐고? 현 정권에서 꿈 같은 얘기지~
13. 형사사건 수임실적이 뛰어난 판사 출신 변호사가 판사에게 감형 로비를 목적으로 사건 의뢰인에게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수임료는 7천만 원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판사에게 로비할 자금으로 4천만 원을 먼저 받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전관치고는 싸다~ 4천만 원이면 귀여운 수준이라고 해야 하나?
14. 이자수익 악화로 은행권이 각종 수수료를 줄줄이 올리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이처럼 너도나도 수수료 인상 카드를 내미는 건 은행의 핵심이익인 이자 이익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만 봉인게지... 집집마다 금고를 사든지 해야지 이거야 원~
15. 지난 3월 경기지역에서는 상습정체 교차로마다 담당 경찰관을 배정하는 이른바 ‘실명 책임제’를 도입했습니다. 실명 책임제가 시행된 이후 100일 만에 평균 통행속도는 23.5% 향상됐고, 이는 940여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내 이름을 걸고...’ 꼭 실명제라야 했는지에 대한 아쉬움... 암튼 나쁘지 않아~
16. 서울시가 저소득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녀의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아 거주지로 하반기부터 5개월분의 생리대를 전달합니다. 이런 일은 정부가 앞장서야 하는 거 아닌가? 전국적인 확대 기대해 봅니다~
17. 노인학대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학대 가해자의 3건 중 1건이 아들이었으며 기타 가족의 노인학대가 7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15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1만1천905건으로 전년보다 12.6% 증가했습니다.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말야... 니들도 다 늙는다. 그러는 거 아냐~
18. 고급 콜택시 서비스업체인 ‘우버’가 2만 원대 헬리콥터 택시를 선보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버는 차량 정체로 악명 높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헬기 택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헬기 타려고 옥상 올라가다 시간 다 보내는 건 아냐? 암튼 싸서 좋네...
19. 키스를 할 때 어느 쪽으로 고개를 돌리냐에 따라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인과 키스를 할 때 오른쪽으로 고개를 기울이고, 가족이나 친구와 가벼운 뽀뽀를 할 때는 왼쪽으로 기울인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나랑 다른 마음 상태이면 어쩌나... 코 부딪힘? 크~
20. 진로활동 활발한 학생이 학습의욕도 높음. 당근~ 잘못 송금한 돈, 9월부터 수취인 동의하면 바로 돌려줌. 환영~ '어나니머스' 추종 해커 잡고 보니 고교생. 재목감? 흡연경고그림 담뱃갑 상단 위치 확정 12월 첫 시행. 끊자~ 블라터 전 FIFA 회장 ‘조 추첨 조작할 수 있다’고 폭로. 진짜? 2억이하 대출 14일 내 철회하면 수수료 안 낸다. 대부업첸 한 달 무료~ 한국 국방비 364억 달러로 ‘세계 10위’. 통일만이 살길.
잘못을 부끄러워하라. 그러나 그 잘못을 회개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 루소 -
# 2016년 6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축구 조 추첨 조작’ 사실? → 블라터 전 FIFA 회장, ‘유럽대회 에서 조작 본적 있다’. 추첨 공 미리 얼려 추첨자가 차가운 공 고르는 방법 이용.... 본인 회장 재임시는 없었다 주장.(문화)
2. '데이 유즈'(day use) → 숙박하지 않고 몇 시간 이용하는 모텔의 대실 개념. 외국에선 특급호텔에도 대실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없다. ‘러브모텔’ 부정적 이미지 때문.(아시아경제)
3. 서정주- 정태, 김종해- 종철, 김종문- 김종삼... → 한국 문단의 형제 시인 들.(문화)
4. 국민의당 김수민, 공천 다음 날 ‘계약’ → 관행이라지만... 깊어진 ’불법‘의 정황. 본인은 ‘개인적 착복 없었다’ 회견. 자금 최종 사용 처는 함구.(문화, 동아, 한국 외)
*기성 정치가 애먼 청년 기업가를 불법에 물들이고, 쉽게 온, 그러나 분에 넘치는 자리를 사양하지 못한 유망한 청년 기업가는 그 댓가를 치르는...
5. ‘랜섬웨어’(ransomware) → 인질 몸값을 의미하는 ‘랜섬’과 소프트웨어의 ‘웨어’가 합성된말. 해커가 다른 사용자의 PC를 해킹, 무단으로 암호를 걸어놓고 풀어주는 댓가로 100~200만원 요구.(동아)
*현충일 연휴 동안 ‘크립트 (crypt)XXX’라는 랜섬웨어가 국내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 ‘뽐뿌’를 통해 퍼지면서 피해자 크게 늘어. 현재로선 돈 주는 것 외 방법 없어...
6. 자녀 대학 성적표, 본인 동의 없으면 못 본다... → 외대, 고려대 이어 한양, 서울시립대 등 성적표 온라인 발송... 비용 절감위해서가 목적이지만 열어 보는데 학생 동의가 필수라고.(동아)
*당연 학생은 찬성, 부모는 반대가 많다고.
7. ‘위해우려종’ 과 ‘생태교란종’→ 전자는 국내에 아직 정착하지 못한 외래 생물, 후자는 국내 기후에 적응해 확산되고 있는 외래 생물로 퇴치 작업을 진행 대상.(국민)
*환경부 우리 갯벌 침투한 ‘갯줄풀’(진도), ‘영국갯끈풀’ (강화), 생태교란종으로 지정.
8. 지난 15년간(2000~2015년) 집값 누적상승률 → 韓 93%. 스웨덴(218%), 호주(217%), 뉴질랜드(197%)보다는 낮고 日(-29%)과 獨(32%), 美(84%) 보다는 높아.(서울)
첫댓글 경찰의 근대적 이념인 "질서와 봉사" 의 근본개념에 대한 명확한 재정립이 필요하다.
Police의 어원은 규율과 통치로서 질서를 유지하는 국가의 경찰권을 의미한다.
시대에 따라 질서경찰과 봉사경찰에 대한 의미와 역할 또한 변화되어 왔다.
질서보다 봉사의 개념이 우선하고 있는것이 시대요구이다.
요즘 우리 사회는 묻지마 범죄등으로 극도의 불안감속에서 민심이 참으로 흉흉하다 .
시국치안보다는 민생치안의 중요성이 요구된다.
통제와 타율성에서 벗어나 자율과 책임에 바탕한 치안책임자로서의 자세가 요구된다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