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정부예산안 동남4군 4,622억 원 확보
-정부안 단계에서 지난해 4,273억 국비확보액보다 349억 더 반영, 정부공모사업 및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선전결과..
- 국토부 투자선도지구/지역수요맞춤형, 환경부 지방상수도현대화, 농식품부 농촌중심지활성화 등 기염..
- 보은 지난해 드론시범사업지 선정 이후, 올해 드론전용비행장 연이어 선정..
- 박의원 “4군 공무원들과 함께 뛴 결과”..“지킬 것은 지키고 추가확보에 총력”..
동남4군 내년 국비예산 윤곽이 나왔다.
박덕흠 의원은 지난주 토요일(9. 2) 기획재정부가 국회로 제출한 2018정부예산안 분석결과, 보은․옥천․영동․괴산 신규사업 143건 786억을 포함하여 총 4,622억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보은군은 드론전용비행장/보청천 지방하천정비/스포츠파크/속리산휴양단지/수리시설개보수(목골․구암)/작은영화관/군립도서관/시간여행마을/소하천정비(도원)/치매안심지원센터/수한저수지 신규조성 등이 반영됐다.
옥천군의 경우,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이전/취정수장 증설/제2의료기기 산단 공업용수도/생활자원 회수센터/소하천정비(평촌)/청산 농어촌마을하수도 등이다.
영동군은 박연국악마을 체험관광/레인보우힐링타운 광장/과일나라 테마공원 연결도로/영동가도교 확장/포도품종 보급/삼정 산림휴양치유마을/소하천정비(소계․수리냄이․어서실)/월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이 새로 시작된다.
괴산군에서는 성불산 치유의 숲/몽촌지구 경지정리/화양동 농어촌마을하수도/괴산첨단산업단지 공업용수도/산막이옛길 진입도로/소하천정비(밀재․장척)/괴산군립도서관건립 등의 신규사업이 착수된다.
주요 정부공모사업으로는, △국토부 성장촉진지역 공모사업에 ‘괴산 자연드림타운(투자선도지구)’과 ‘영동 경부선 다담길 옹벽정비사업(지역수요맞춤형)’이 선정됨에 따라 각각 100억과 15억이 내년예산에 신규반영됐다.
지난해 최초로 국비투입이 결정돼 지자체간 치열한 경합을 벌인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경우, 전국 22개 선정 중 충북에서 보은․옥천․영동 3곳이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보은정수장 20억(총사업비 263억), 옥천 노후상수관 교체 21억(236), 영동 노후상수관교체 21억(286)이 반영됐다.
△농식품부 농촌중심지활성화 공모에는 보은 속리산면/옥천 청성면/영동 양강면/괴산 소수면 등 4개 군 모두 일반지구에 선정되어 지구별 국비42억을 내년예산에 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드론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보은군의 경우, 올해 전국3곳에 조성하는 △국토부 ‘드론전용비행장’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총60억의 예산이 확정됐다.
한편, 주요국도 SOC로는 △국도 37호선 괴산~음성, 인포~보은 1․2․3공구 △19호선 괴산~괴산IC, 영동~보은, 영동~용산 △25호선 남일~보은 2공구 등 총 8개구간에 919억 원이 반영됐다.
박의원은 지난해 국회에서 120억이 증액된 국도예산 1,049억을 포함해, 829억 규모의 신규사업 등 총4,273억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박의원은 “정부예산안 단계에서 지난해 최종 확보액보다 349억이나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각종 공모사업 및 기재부 심사과정에서 4군 공무원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예산국회를 통해 지킬 것은 지키고, 추가로 확보할 것은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