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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ㅡ "덕산 국민여가 캠핑장" 1박2일 기준 3박4일까지 가능타하고 주말과 성수기는 35,000원 비수기와 주중은? 25,000원이라네요. 바다도 좋지만 이케 산림욕장에 깃들어 캠핑하는것도 무척 재미질듯 나들길 5코스인 덕산 낙엽송 군락도 걷고, 등산 좋아하시면 덕산을 올라 망산봉수의 정자에서 서해를 바라보며 석모대교와 마니산을 친구해도 좋고 어쨌든 나들길 초기만해도 비포장 신작로였던 이 길은 이제 덕산 국민여가 캠핑장 가는 길 캠핑장 입구 정경이예요. 나들길 5코스 따라 가다보면 맞닥뜨려지지요. 한동안은 참 조용하고 고즈넉했던 길 석모도와 황청리 포구 주민들이 예전엔 이 길을 통해 고비고개를 너머 강화읍으로 나무와 물고기 팔러 다니던 길 ㅡ 길 우편의 새롭게 들어선 주택들이 없던 시절 이곳은 개울물 흐르는 여름이면 가재잡던 흙길로 정업선원 정견스님께서 오래전 "인연이 없으면 마주보고도 만나지 못한다고,, 인연이 닿으면 천년의 세월도 가로질러 만나지만,, " 이라시던 기억이 지금도 방금전인듯 각인되기도 했던 ,,, 지금 그 정업선원 맞은편 길섶 아래론 나들길 산장도 새롭게 생겨나고 맞은편으론 화가 정지권님의 갤러리와 솔차를 잘 하는 찻집도 생겼죠. 근자엔 가죽공방도 하나 문을 열었는데 시간이 일러선가 문을 열지않아 구경은 못했어요. 고비고개 길의 쉼이 있는 이곳은 이제 캠핑장으로 도약 강화도의 새로운 명소들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생겼어요. ㅎㅎ 오늘도 어느 서울님께서 어디에서 캠핑하면 좋은지 추천해달라셔서 추천했는데 맘에 쏙 드셨으면 좋겠네요. 시끌벅적한게 좋으시면 동막으로 가셔야겠지만요. ㅋ 새롭게 문을 열었지만 어린이 물놀이장도 두개, 족구장에 샤워장, 밥 지어 먹고 설겆이하고 물 긷는곳 등등에 어린이 놀이터도 아이들의 웃음소릴 기둘구 있군요. 지금도 여기저기 꽃심고 단장하고 부산한 손길들은 한여름 땡볕 아랑곳않고 애들을 쓰고 계시는 모습뵈니 덕산 캠핑장은 나날이 인기 쨩일건가봐요. ㅎㅎ 요긴 관리동 여긴 어린이 물놀이장이죠. 매미들의 노랫소린 도시와 달라 한여름의 백미를 백분 느끼게 해주지요. 주차장 이름은 인삼,순무등 강화도를 알리는 강화군의 노력이 엿보여 관계자님들이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시는지 짐작케 했죠. 이곳은 초입부예요. 금새 가을오고 그러면 황금색 낙엽송 물들어 멋질텐데 그래도 꼭 조심해야하는게 하나 있어요. 낙엽송은 아이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신경쓰셔야하는데 그것은 낙엽송 솔잎이 손가락에 찔리면 많이 아프고 잘 안보이기에 조심하셔야 하지요. 어른들이야 하루이틀 따끔거려도 그러려니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단 한번도 안돼 안돼요. 울리면.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 4350 정유년 8월 열사흘 춤추는,, 꽃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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