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눈물이 나는 슬픈 동요

[우와우먼]

들으면 눈물이 나는 세상에서 제일 슬픈 동요라는 생각을 합니다.

섬집아기 동시는 1946년에 쓰였고 1950년에 동요로 만들어졌답니다.

섬집아기는 1950년 4월 '소학생'지에 실려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 동요는 7.5조의 음수율을 지닌 정형시로 우리에게 자장가로 알려진 친숙한 동요입니다.

참으로 호젓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띠기도 한 이 동요는 외딴 섬, 외딴 집의 아기와 어머니에 이어진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섬집아기 작사 한인현, 작곡 이흥렬

1.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2.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 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 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 옵니다.

[송아지.]

가슴 찡한
섬집아기 동요 잘듣고
해석도 기억해 두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우와우먼님~~^^

[우와우먼]

어찌 이렇게도 예쁘게 댓글을 달아주시나요. 따뜻한 맘이 전해집니다. 감사합니다.

[필운]

감사합니다
추억이 생각나네요
어린 시절 이글을 처음
대할때 작은 마음을 적셔주던
생각이나네요

[우와우먼]

어른이 되어 섬집아기를 들으니 느낌이 다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