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는 신앙인들
2024.3.28
(요12:37-50)
37 Even after Jesus had done all these miraculous signs in their presence, they still would not believe in him. 38 This was to fulfill the word of Isaiah the prophet: "Lord, who has believed our message and to whom has the arm of the Lord been revealed?" 39 For this reason they could not believe, because, as Isaiah says elsewhere: 40 "He has blinded their eyes and deadened their hearts, so they can neither see with their eyes, nor understand with their hearts, nor turn--and I would heal them." 41 Isaiah said this because he saw Jesus' glory and spoke about him. 42 Yet at the same time many even among the leaders believed in him. But because of the Pharisees they would not confess their faith for fear they would be put out of the synagogue; 43 for they loved praise from men more than praise from God. 44 Then Jesus cried out, "When a man believes in me, he does not believe in me only, but in the one who sent me. 45 When he looks at me, he sees the one who sent me. 46 I have come into the world as a light, so that no one who believes in me should stay in darkness. 47 "As for the person who hears my words but does not keep them, I do not judge him. For I did not come to judge the world, but to save it. 48 There is a judge for the one who rejects me and does not accept my words; that very word which I spoke will condemn him at the last day. 49 For I did not speak of my own accord, but the Father who sent me commanded me what to say and how to say it. 50 I know that his command leads to eternal life. So whatever I say is just what the Father has told me to say."
오늘의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 하시는 모든 말씀과 이적을 본 사람들 가운데
아직도 여전히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다
그런데 그 이유를 설명하시면서
그 원인을 그 불신하는 사람들에게 두지 아니하시고
이사야 53:1-12 예정의 말씀을 이루게하시려는 하나님께 있음을 천명(闡明)하심을 본다
그렇다면 하나님
차별(差別)?
그렇다면 불신자(不信者)들의 불신책임(不信責任) 없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할 수 있겠다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내 이런 생각이 내 뇌리로 쓸려 들어왔다
인간들은 본래 태초(太初)의 죄(罪)로 말미암아 지옥행예정확정자(地獄行預定確定者)들인 것
그 고유권한(固有權限)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생사화복(生死禍福) 흥망성쇠(興亡盛衰) 천국지옥(天國地獄) 그 어떤 것을 주고 주지 않고에 대해서 인생들은 사29:16 렘18:6과 같이 진흙에 불과한 상태처지(狀態處地)이기에 공불(公不)을 따질 여지(餘地)가 없다는 것
한마디로 하나님은
믿게도 못 믿게도 하실 수 있는 분으로
믿음이 사람들 행위의 결과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차원(膳物次元)이라는 엡2:8-9 인 것
그런데 41절
예수님의 말씀속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표현이 나온다
‘Isaiah said this because he saw Jesus' glory and spoke about him’
이사야가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그분에 관해서 언급했다는 것
이 말을 들었던 지식인들의 수준으로
예수님의 그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 것
크로노스(Kronos / Cronus / Cronos)의 시간세월개념(時間歲月槪念) 외에는 전무(全無)인 그들이
영원(永遠)과 영원시간개념(永遠時間槪念)을 어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당시 힘깨나 썼던 난든됨에 해당된다는 자칭 수준높은 곳에 자신의 위치를 두는 자들의 반발은 너무도 지당한 당연지사(當然之事)였을 것이라는 판단이 선다
오늘따라 그 시절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오늘날에 해당하는 시점에 내가 목사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하는 생각이 나를 주도한다
성경66권을 가지고 독청묵기적(讀聽黙祈適)한다는 것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고전2:14 영적으로 분별할 수 있도록 은혜은총긍휼자비인도(恩惠恩寵矜恤慈悲引導)를 누린다는 것이 얼마나 갚을 수 없는 그것인가를 다시한 번 느낌으로 다가온다
42절을 보면
당시 많은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기록을 본다
하지만 그들은 바리새인들의 눈치를 보는 고로 신앙고백(信仰告白)은 하지 않았다...보고하고 있음을 보며 당시 상황정황(狀況情況)이 어떠했는지를 가늠 가능하게 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주변상황정황(周邊狀況情況) 때문에
기독인(基督人)임을 은익(隱匿)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매일반(一般)인 것 같다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눅17: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정작 땅의 삶이 다가 아니라는 지식의 소유자
영원영생(永遠永生)이 있음을 확신(確信)하는 자
어떠해야 자신의 믿음을 지켜낼 수 있는가에 대해 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벧느고와 같은 처신(處身)을 할 수 있는 자만이 예수님 하신 말씀대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43-45절에서 예수님은
당신과 하나님 아버지를 동일선상(同一線上)에 놓는 말씀을 하신다
한마디로 삼위일체신(三位一體神)이라는 하나님 존재방식차원(存在方式次元)의 표현을 하셨음을 본다
그 역시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절대로 수용불가(受容不可) 이해불가(理解不可) 용납불가(容納不可)
다 그럴 줄 아시면서도 하시는 예수님의 언행심사(言行心思)를 통해서 스스로 당신을 십자가로 몰아가도록 섭리하셨구나...그리하여 구속은총(救贖恩寵)이라는 하나님의 큰 일이 이루어지도록 하셨구나...하는 사실을 더욱 선명하게 해 주심을 깨닫는다
50절에 보면
‘I know that his command leads to eternal life’
‘그분의 명령이 영생으로 인도한다’시는 말씀
오늘도
성경독청묵기적(聖經讀聽黙祈適)만이
소망이 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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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95장-나의기쁨나의소망되시며
(1)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 뿐일세
(2)
나의 사모하는 선한 목자는 어느 꽃다운 동산에
양의 무리와 늘 함께 가셔서 기쁨을 함께 하실까
(3)
길도 없이 거친 넓은 들에서 갈 길 못 찾아 애쓰며
이리 저리로 헤매는 내 모양 저 원수 조롱하도다
(4)
주의 자비롭고 화평한 얼굴 모든 천사도 반기며
주의 놀라운 진리의 말씀에 천지가 화답하도다
(5)
나의 진정 사모하는 예수님 음성 조차도 반갑고
나의 생명과 나의 참 소망은 오직 주 예수 뿐일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