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財)와 부(父)가 같은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
부부가 짝을 지을 때, 갑이 무와 짝지을 수도 있고 기와 짝지을 수도 있습니다. 편재를 만나 마누라처럼 쓸 수도 있고 정재를 만나 마누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아~ 이것이 음양이 왜곡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甲과 乙을 중심으로 할 때, 戊나 己가 다 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재성은 무엇에 속하고? 처에 속하고, 처가 낳은 존재가 자식이잖아요. 그래서 남자 팔자에서 관성을 대체로 자식으로 삼습니다.
그다음에 관성이 짝지은 자를 그대로 확장한다면, 갑이나 을이 되는 거죠. 비견· 겁재의 무리를 대체로 자식의 배우자로 삼고, 더 이상 확장하면 안 됩니다. 나를 낳은 자는 무엇으로? 壬이든 癸든 모친의 별로 삼습니다. 계모 같은 어머니 만난 사람이 더 많아요. 정말 정인처럼 모든 역할을 다 해주는 그런 어머니를 만난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편재를 만나든 정재를 만나든 뭔가 음양 왜곡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성을 대체로 부성(父星)으로 삼고 인성을 모성(母星)으로 삼습니다. 남자 팔자의 경우 재성을 부성임과 동시에 처 인연으로 삼는데, 그러면 재(財)와 부(父)가 같아지잖아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사주팔자를 볼 때 연월일시에서 연월에 있는 재기(財氣)는 대체로 부성으로 삼습니다. 아버지가 연월에 있다는 것은 나를 태어나게 한 원천적 공간입니다. 일주를 중심으로 태어난 날의 안쪽은 아가(我家), 나의 집으로 보고, 나머지 공간은 타가(他家)로 보세요. 이렇게 봐서 연월에 있는 재기(재성)는 부성으로 보고, 일시에 있는 재기(재성)는 처성(妻星)으로 보라는 겁니다. 이 내용은 뒤에 좌표법에 가서 좀 더 확장해서 해석할 때 자세히 공부하기로 하겠습니다. 제가 절충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여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죠. 여자의 경우에도 모성(母星)은 필연적으로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모성과 짝짓는 부성은 있다는 거죠. 연월에 있는 재기는 친가의 부성을 의미하고 일과 시에 재기(財氣)가 있다는 것은 시가 또는 시모가 되는 거죠. 재는 무엇을 낳고? 관을 낳으니까. 재는 관을 낳는 밭이 되는 것이므로 대체로 시가나 시모 인연으로 보는 것입니다. 일과 시에 있는 재는 아버지 인연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甲寅월에 辛卯 일주의 남자는?
이때는 편재가 태어난 날에 있다 하더라도 태어난 달에 있는 정재의 속성으로 아버지의 뜻을 삼으면 됩니다. 결혼은 묘(卯)와 짝이 되어 하는 거죠. 기본적으로 갑인(甲寅)을 먼저 선택할 기회가 먼저 오는데요, 통상 부모님의 추천에 따라 寅의 속성을 가진 사람과 짝을 지어 살 수 있지만, 이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무엇으로 변색한다? 편재로 변색합니다. 편재처럼 득세한 모양을 한다는 거죠. 이 경우는 결혼이 빠르면 결혼을 두 번도 할 가능성이 있어요. 정재와 일단 짝이 됐는데도 다시 편재로 둔갑한다니까요. 시집오기 전까지 말 잘 듣다가도 이 사람과 살면 묘하게 그런 인연법에 따라서 변해요. 다른 사람에게 가면 정재라니까요. 그럼으로써 부부 인연에 불안이라든지 덕이 한쪽으로 기울어집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앞뒤에 있는 것을 재와 인수의 속성을 달리 봐야 합니다. 이 안에서 재와 인수가 조화롭지 못하면 대체로 부와 모의 인연, 덕이 고르지 못하다고 보면 됩니다. 재와 인수가 부와 모의 별인데 부와 모의 기운이 기울어져 재가 강하고 인수가 약하면 엄마와 아버지의 인연이 고르지 못한 모양이 되어 길흉 요소가 같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편재가 있어야 할 곳에 정재가 있다는 것은 아버지의 덕이 기울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예컨대 돈은 많이 주는데, 정신적인 교육은 기울어져 있다든지 하는 식도 되겠죠. 그러나 없는 것보다는 백 배 낫습니다. 가까운 육친 정도에서 그 뜻을 미루어서 분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위치에 따라서 육친의 관계를 달리 해석하면 됩니다.
첫댓글 재(財)와 부(父)가 같은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 감사합니다.^
일시에 있는 재기(재성)는 처성(妻星)으로 보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꾸우벅~
편재가 있어야 할 곳에 정재가 있다는 것은 아버지의 덕이 기울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정이든 편이든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는 백 배 낫습니다.~ ㅎㅎ.
음~ 음양의 왜곡이라~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