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카페 동도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바람돌이 송호입니다.
최근에도 부지런히 맥주와 와인의 세계
그리고 막걸리의 세계를 탐닉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카페에 오랜만에 들러 글을 써봅니다.
술의 세계?
참 알고 보면 볼수록 대단합니다.
술이 인류의 역사에 미치는 영향 이런것을 떠나서.
술은 그 자체로 넘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인묵객들이 술을 소재로 글을 썼고
인간세상에서 술이 없는 세상은 앙꼬없는 찐빵같은 그런 ...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갈증을 해소해주는데 이술의 역활은 참 휼륭한 인류의
발명품이자 좋은 친구와 같은 존재인것 같습니다.
물론 건강을 위해 적당한 음주는 지나치게 권해 봅니다만
많이 마시는 것은 지나칠 정도로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중 맥주의 세계에 대해 나름 소설 한자 써 볼수 있는 경륜을 갖췄나?
생각도 들면서..요즘도 부지런히 전세계 최상급 맥주의 세계를 탐닉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사진한장 올려봅니다..
일부는 국내 수입되는 맥주중 상급에 속하는 맥주들도 있고..
사서 드실려면 이런 놈들이 그나마 나은 놈들이니..구입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은 국내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맥주들입니다.
이 맥주중에는 수입원가가 2만원이 넘는 맥주도 있습니다.
맥주 자체에 병따게도 따로 있지요..
세상은 넓고 맥주의 세계는 참 다양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일본에 가면..사진에 나오는 맥주중 한개..꼭 드셔보세요..
가을이라는 계절에만 한정 생산하는 맥주이고...수입되지 않는 맥주입니다.
아주 예술입니다...ㅎㅎ
혹 궁금하야 일본에 가셔서 구해서 드셔보시면
이것을 소개한 이 송호에게 고마움을 느끼시게 될 겁니다.
나머지도 아주 휼륭한 맥주들이 많은데..가까운 나라 일본에 자주 가실것이므로
그나마 쉽게 접하실 것으로 사료되어..소개를 드리고
나머지 맥주들은 알아도 접하시기도 어렵고 유럽쪽으로 날라가서 찾아 다녀야 하는
맥주들이라서 생략합니다.
이중에는 대단히 진귀하고 좋은 맥주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접해 보지 못했던 ..그런 맥주들을 함 올려보았습니다.
진귀하고 좋은 진정한 맥주의 세계를 여러분도 함 느껴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려보았습니다.
맥주는 유럽이 최고이지만 따스한 남쪽 나라에서 마시는 맥주 또한 맛있는 놈들이 조금 있는것 같습니다.
아줌마 누구예요? 엿먹아라는 표시인가요? 다시한번
사진들을 보아라는 말인가요? 좋은 맥주들이므로 기억하라는 말인가요?ㅋㅋㅋㅋ
첫댓글 전부 첨보는 맥주들 뿐이네요........
첫번째 사진 우측의 9은 국내에 수입되는 맥주들입니다..수입맥주중 그나마 나은놈들을 올려놓았으니 나중에 구해서 드셔보세요..
예, 파우라너와 필스너 국내마트서도 파는데 참 맟이진한 맥주더라구요? 미군바에 가면 5000원에 파는데 왜? 국내 세계맥주 전문점 가면 7~8000 받는지 ㅎㅎ 안산도 그정도인데 서울은 아마 더 비쌀것 같습니다.
쪽지 보냈음다,
예,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언제 함 또 같이 마시자구요..
송호..잘 지내져? 얼굴 함 봐야지...?
형님도 물로 잘 지내시죠?...당근..곧 뵙게 될겁니다..ㅋㅋㅋㅋㅋ
형님 한동안 안보이셔서 궁금했어요. 잘지내시죠..ㅋㅋ 그래도 저중에 하나는 형님 덕분에 마셔봤네요 ㅋㅋㅋ 쾨스트리처인가...지난 가을정모때 가져오신거요..ㅋ
ㅋㅋㅋ 포봐님...나도 포봐님 보고 싶어요..오래된 무스탕이 진짜인데..요즘 무스탕보다 더..귀하답니다..
형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하록선장님...나중에 투어가면 꼭 연락드릴께요
올만에 송호님 글을보니 기분좋습니다.막걸리모임 언제하실려나 기다리고있습니다.기왕이면 6월 2일 이후에 하면 좋겠습니다.(지방선거 관계로 주말도 주말이 아닌지라..)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꼭 말씀하신대로 하겠습니다..
먹어 본게 하나도 없네 ^^ 송호님 잘 지내시죠? 언제 한 번 뵈러가야 하는데~
ㅎㅎㅎ 예 잘 지내고 있습니다..이쪽으로 오시면 연락주세요..
막걸리는 아직도 제대로 된 것이 나오려면 세월이 더 흘러야 할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만드는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하는데 당분간은 어려울겁니다 우선은 양이 더 늘어야하고 그 늘어난 양에서 질로 승부하는 걸물이 나와야할겁니다 마시는 수요자들이 제대로된 물건을 알아보려면 훈련되는 시간도 걸릴거고요 우리나라 소주에 감미료와 미원들어갑니다 막걸리에 검은콩향이 들어가고 무슨향이 들어가고 ...요즘뜨는 국순당 막걸리에 아스파탐이라는 감미료들어갑니다 ..단거 좋아하는 젊은이들 입맛에 사기치는겁니다 이런것이 해소되려면 소비자가 깨쳐야합니다 .... 그런면에서 좋은 물건 찾아서 알려주는 송호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시...형님은 생각하시는 바가 남다르십니다...가까이 계시면 제가 지방에서 공수한 맛난 막걸리들을 보내드렸을터인데...하..술을 알고 좋아하며 적당히 풍류를 즐기실줄 아는 형님의 멋들어진..모습은..사나이중의 사나이십니다..
송호님...안녕하세요......얼굴한번바야되는데...그죠!......부산내려오시면연락주세요......
청어람님 감사합니다...부산에 가게되면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송호님, 조용하다 싶었더니 역시 열심히 달리고 계시는군요..^^
아...형님...쪼금 바빠서 연락을 못드렸는데...조만간 연락드릴께요 형님같은 멋을 아시는 분과 같이...즐긴다는 것은 정말 기분이 좋은 일입니다.
차를 아시고 술을 아시고..음악과 분위기를 알고 즐기시는 분과 함께한다는 것은..절로 흥겹습니다..술을 마시면서 형남괴 같이 감성리즘에 빠져보는것도 참 즐겁고 멋있는 일입니다..이 시대의 낭만과 멋을 즐길줄 아는 분과 함께한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입니다..특히 음악을 이해하는 감성리즘의 멋진......그래서 우리가 같이 즐겼던..풍부한 감성을 지닌 째즈 한곳이 생각납니다..
안 그래도 오늘 아침 형님 생각 했는데.. ㅎㅎㅎ 퀘스쳐리는 다 마셔 갑니다.... 이제 마나님께서 국산 맥주는 입에도 안 대시는군요.. 마나님 탄신일이라 전에 맛 보았던 헤리티지 2000을 다시 형님께 부탁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면서 형님 생각 했네요 ㅎㅎㅎ
ㅋㅋㅋ 헤리티지? 이놈은 걸물중의 걸물입니다..와인맛을 모르신다 겸손한 말을 하시지만 사실은 이미 알고 계시는것입니다..ㅎㅎㅎ..좋은 와인은 사람과 같습니다..처음과 중간과 마지막의 맛이 사람처럼 변화무쌍하게..변하면서..인생을 생각하게 만드는 놈이 좋은 와인입니다..사람이 마시는 당시의 상태(내부적 요건)에 따라서 술맛이 달라지지만..그것과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사람처럼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놈(외부적 요건)은 질 좋은 와인이 가진 특성입니다...그래서 좋은 와인은 알듯 하지만 다 틀리는 것이 이유가 바로 내와부적 요건들 때문입니다..소주같은 술은 내부적 요건에 달려있지만 이 지구상에
외부적인요건을 갖춘 변화무쌍한 놈은 좋은 와인밖에 없습니다.질좋은 와인은 마치 사람과 같고 생물과 같으며 생명을 지닌것처럼 느껴집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그 첫맛..사춘기를 거치는 그 중간맛..그리고 마지막 생명을 바닥내며 소멸하는 자신이 가진 진국을 화려하게 주면서 독특한 생애주기를 가진 술...이런 술은 와인밖에 없으며...와인은 그 자체로 이미 하나의 생명과 같은 그런 존재임을 조금은 깨닭았습니다...ㅋㅋㅋ 질좋은 와인은 바로 사람의 인생과 같은것 같습니다...그래서 와인은 이 지구상에 술들의 제왕이며 마치 인간과 같은 그런 생애주기를 가지고 있어 친구도 이처럼 좋은 친구같은 놈이 없는것 같습니다.
형수님 잘계시지예~~~
ㅋㅋㅋ 백호아우님..건강하신 모습은 얼른 뵙고 싶습니다..아우님의 건강한 모습은 만인의 귀감입니다..
송호님 덕에 따~악 한가지는 아네요.. 나머지는 ㅋㅋㅋ
저도 똑같습니다..only one ...........................
ㅋㅋㅋㅋ
다 따서 마셨군요 근데 유독 병따게가 매려있는 만 안딴거 같습니다 왜지 전에 공구한 쾨스처가 가끔 생각 남니다만 먹을땐 몰랐는데 여운이 남는군요 ^^*
ㅎㅎ 좋은 맥주는 아름다운 미인처럼 두고 보고 또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음.. 송호가 한동안 잠수 타더니 복귀했군
내가 수영을 쪼금하거든...잠수도 아주 잘해....그쪽 동네로 뭉치형님 갔으니 같이 잘 즐기셈..곧 함 보자..
예전에 90년대 초반에 홍대 외국인들 많이 오는 바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때는 무자료 술들이 버젓히 유통되고 있었을 때라 참 많은 종류의 맥주들을
마셔봤었습니다 어릴때라 맛도 모르고 그냥 어디가서 이정도 술은 마셔봤다 자랑하는 수준이었는데 그때 본것들이 꽤 있네요 ㅎㅎ 정말 님 글 읽고 나서는
가난뱅이 주제에 국산맥주를 안마시게 되서...덕분에 소주만 마시네요 ㅎㅎ 가끔 아사히정도 사서 마시는데 그것도 부담이 많이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