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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갇힌 불꽃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절규.....
글빛고을 추천 0 조회 116 06.09.14 04:0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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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9.14 10:27

    첫댓글 삶이 때로는 사투와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생명을 건 전쟁1 그용량이 과하면 몸의센서가 그의식을 조율해주는것이 병이 아니 겠습니까? 눈치 빠른사람은 언능 "상처를 텉은 마지막 비닐을 떨어 트릴테고....

  • 06.09.14 10:29

    용감하고 지혜로우신 고을님 건투를 빕니다!

  • 작성자 06.09.14 10:42

    고맙습니다, 아침 바람에 실려오는 매미 소리가 서늘합니다, 아파트 아래로 보이는 나뭇잎이 어느새 조금씩 변하는듯 합니다. 삶의 노래는 결국은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 06.09.14 12:32

    +, 저또한 잦은 가을비 탓인지 정신세계는 벌써부터 오락가락 몸은 자꾸 내려앉고 소화는 불량이고 그러면서 자꾸 먹을것이 생각나고 편두가 오고 후후 이거 ... 많이 아프기직전에 벌이는 자정력을 요구하는것인데...글빛고을님 저 속상하게 하지마시고 건강챙기시길 바래요...더불어 나도 힘내야지..아자! .^^* 아참 뭉크의 절규그림은 무서워요...

  • 작성자 06.09.14 13:02

    사실 뭉크의 정신병...집안 내력을 생각한다면...어쩌면 그런 그림들로 자신을 버텨냈는지도 모르지요. 제가 어린이 논술책을 만들 때 5,6학년 교재에 그림을 실어 감상문을 쓸수 있게 했거든요. 그 글들이 또 제겐 많은 묵상거리를 제공했죠, 기회되면...소개해볼게요. 시나브로님....건강...함께 잘 챙깁시다. 아~~쟈~~

  • 06.09.14 13:21

    누구나 거쳐야 하는 심리육체적(?) 발달과정이라서 그런가... 중년의 삶이란 모두 흡사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 남는 게 건강뿐이라는 우리네 중년들의 고백 아닌 비명들이 갈수록 가슴에 와 닿기만 합니다.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이 측은지심으로 자신의 육신을 내려다보면서 표현했던 "나의 당나귀~!" 정말 그 "당나귀"를 아끼고 잘 다루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지기도 "아자~!"에 동참합니다 ^^

  • 06.09.20 11:40

    아자!아자!! 많은 분들의 옆구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을 탓할 수야 없겠지요. 그냥 지나가라고 하지요. 글빛고을님! 살금살금 다가오는 가을 바람에 물들어 속절없이 떨어지는 낙엽이 아니라 튼실하고 튼실한 알곡으로 거듭나는 님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육신이 더러 허트러지면 어떻습니까? 살아있는 님의 글이 더욱 빛나보이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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