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매력적인 사람보다..
오래가는 사람이 좋다.
빼어난 사람보다..
친절한 사람이 좋다.
꿈을 이룬 사람보다..
지금에 만족하는 사람이 좋다.
똑똑한 사람보다..
감싸주는 사람이 좋다.
때로는,
나 자신에게도 그러하다.
혼자 산다, 재미있다....< 김지연 >
.
.
.
아직까지도..
덥다는 느낌이 드믄 드믄..
느껴지긴 하지만..
8월의 마지막을 향하는 지금 이 시간..
창밖으론,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음악을 듣는듯이..
귓가를 심심치 않게 하고 있으니..
마치,가을인듯 느껴지는 시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던..
그 덥디,더웠던 여름은..
어느새 지나가고..
가을이라고 불러도 좋을..
가을, 그 계절의 문턱에 다다른듯 하다.
모든것은 이렇듯..
다 흐르고 지나가고..또한 변화되어 가는것이다.
한편,
생각해 보면..
삶은 참 재미지다.
사계절의 변화를 이렇듯 느끼며 지나가는..
시간들도 신기하고 재밌고..
많은 사람들과의 크고 작은 인연들도 재밌고..
어쩜,
사람의 인연과 만남에 관해서..
재미진다는 표현을 한다는것이..
어불성설일런지도 모르겠지만..?
편안한 마음과 생각으로..
지나간 시간들을..
조용히 반추하면서 되돌아본다면..
사람이든..
사물이든..
계절의 변화이든..
모든 것들의..
지나가는 모습을..
딱, 한 마디로 표현해야만 한다면..
재미지다고 밖에..
표현할 말이 없을것만 같으니..?
.
.
.
새벽녁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좋아서..
활짝 열어놓은 내 방의 창 밖으론..
칠흙의 어둠을 뚫고..
쉼,없는 귀뚜라미들의 귀뚤귀뚤 소리와 함께..
부슬 부슬..
비 도 오신다.
이 새벽..
귀뚜라미 소리와..
비 내리는 소리의 하모니가 참 좋다.
그리고,
문득,
삶은 참 재미지다는 생각을 해 본다....*
(2022년 여름, 을왕리 바다에서의 사진한장..*)
불꽃을 양손에 들고 좋아라..? 하는
유치찬란한 짓거리를..
이번 토요일의 화솔방 정모에서도..
낙조가ᆢ화려하고 멋지던 그 밤 바다에서..
다시 또 해보고 싶다는 작은 바램이...
이번엔 마스크를 벗고...(^.^)
<Jose Feliciano..Rain...>
첫댓글
이른아침 ^^
삶은 재미지다 에
한표 쿡 ~ ㅋ
오늘도 재밋는하루
되소서 ^^
그렇죠..?
삶은 재미진것 같아요..
뭐든..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던져진 실타레처럼..
저절로 술술 풀리는..기쁜 하루 되시길요..^^
즐거운 인생, 행복한 마음이신가요?
오늘도 재미진 삶... 쭉 이어지는 날 되세요!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고자 애쓰는거지요..?
혹은 발악..? ㅋ~
우영님도 건강하고
많이 웃는 멋진 나날 되시구요..^^
나는 아라님 말씸대로..
오래가는 사람,
친절한 사람,
감싸주는 사람
지금 내 생활에 만족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가을날에 만날 여친에게..ㅋㅋ
가타남 고니 생각^^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에게 여친이 안 생길리 없겠죠..?
여친 생기면..
그 노하우를 전수하깁니당..
이 공간에서요..
을왕리 밤바다 의
멋진 추억을 다시한번 만들어봐요
우리도 불꽃놀이 있습니다 ㅎ
내일 반갑게 만나요 **^^
와우..기대되네요..
운영진님들의 수고로움에..
즐거운 시간이 되겠네요ᆢ
낼 반갑게 만나요..^^
26일밤
양손에 불꽃 자리가
있을거예요!
그 불꽃..
같이 흔들어봐요..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서..ㅎ
유치함이
순수 합니다
고상한건 꾸밈이구요 ㅎ
(영친 생각)
어쨋거나
다 한마음이겠죠..
반갑습니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무엇으로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느냐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재미나다고 보면 재미난 삶이 되고 아니면
재미없는 삶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