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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축구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막을 올린다.
프로축구연맹은 플레이오프 2경기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고 정규시간 동안 무승부로 끝날 경우 전후반 15분씩 연장을 펼치고 이마저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로 결판을 낸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두 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르고 다음달 4일 오후 2시 마지막 2차전을 치른다.
우승팀은 1.2차전 득실차로 결정하며 만일 득실차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할 경우 2차전 90분 경기종료 후 연장전(전,후반 15분)을 실시한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승부차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망의 챔피언에게는 우승 상금으로 2억 원이 주어진다. 준우승 상금은 1억5000만 원이다.
■K리그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일정
▲플레이오프(20일 오후 2시)
①부산 아이파크-통합 순위 1위팀(부산 아시아드)
②후기리그 1위팀-통합 순위 2위팀(후기리그 1위팀 홈경기장)
▲챔피언결정전
1차전= ①승자-②승자(11월27일 오후 2시30분.①승자 홈경기장)
2차전= ②승자-①승자(12월4일 오후 2시.②승자 홈경기장)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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