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는 분이 한국에서 오셨는데 아이가 아토피였습니다. 그래서 중의병원에서 진찰받아 보고 싶다고 하셔서 수소문해서 아토피를 제일 잘 고친다는 북경중의의원에 가서 특진을 받고 약을 지어왔습니다. 이날 특진비와 약값(먹는약, 바르는약, 시럽, 씻는약등 모두 4종류)해서 약 400위안(한국돈으로 계산하면 6만원정도)정도 들었습니다.
약을 드신후 효과가 있어서 다시 2주분의 약(70위안)을 지어서 한국으로 보내드렸고, 다시 부탁하셔서 한달분의 약(110위안)을 지어서 한국으로 보내드렸습니다.
한국에서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중 북경중의의원에 오셔서 진료받으실 분이 계시면 연락주십시오.
제가 시간을 쪼개서 안내해 드리고 차도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약을 지어서 한국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한번에 3분정도 함께 오시면 도움도 되고 좋을듯 합니다. 중국병원은 기본적으로 모든 약을 일주일 단위로 지어줍니다. 그래서 대략 8일정도 북경에 머물면서 진찰한뒤 일주일정도 경과를 본뒤 다시 진찰받아 약을 가감해서 약 한달치를 지어가시면 될듯합니다. 그뒤로는 디지털사진기로 아이의 상태를 보내주시면 의사선생님과 상의해서 다시 약을 지어서 보내드리면 될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어떻게 해도 잘 안되는 분이라면 한번 중국에 오셔서 치료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