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내 젊은 청춘을 지배하고 이끌던 방송대에 입학하고
이제 2학년
지금쯤 방송대에 입학하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또 방송대 라고
방송강의만 듣고
혼자서 공부하고
그렇게 시험보고 다녔다면 ...
내 인생 남은 후반기는 또 달라졌을 것이다
어찌해서 학습없이 시와 소설을 배우는 00 동아리를 먼저 시작하고
학습도 하는 00 동아리는 한달 뒤에나 오게 되었지만
이제 역사와 규모가 있는 00 동아리 활동 없는 방송대 학창생활은
생각 할 수도 없고
졸업 후에도 지금의 00 동아리 선배님들 처럼
계속되는 동아리 동문 활동으로
00 동아리가 자리잡은 여기 청춘의 대학로는
앞으로 내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활동 무대가 되리라 생각한다
대학생활의 전부라 할수있는
1. 학문탐구
2. 캠퍼스의 낭만
3. 인맥형성에 있어
방송대에서 더구나 혼자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 일들을
00 동아리 에서는 매주 동기모임 학습과
LT.MT,체육대회 ,문학기행,일일호프를 비롯하여
매달 명망있는 외부 교수님을 초빙하여 진행하는 비평으로
부족할 수 있는 방송대의 캠퍼스 생활을 훌륭히 채워주고 있으며
00 동아리 23년의 전통과 유별난 선배님들의 후배 사랑은
그 어떤 일반대학의 동아리 모임이나 캠퍼스 생활보다
더 우위에 있다 자부한다
(절대 나의 남심을 울리는 이상형 선배님이 있어서 그런거 아님
그 문제에 관한 한 내눈은 확실히 평균 이상임 ㅎㅎ)
새내기 6개월을 매주
동문선배님 재학선배님들이 강의해 주시고
쌈짓돈 털어 뒷풀이 시켜 주시며 쏟아 붓는 후배 사랑은
후배들을 사랑으로 단련하여 더 큰 세상에 내보내기 위한
근사한 00 동아리의 통과의례이며
2학기 부터는 동기들 끼리 스스로
과목별로 각자 한과목씩 맡아서 수업하게 하심은
우리 방송대는 쪽집게 강의로 졸업장을 사기 위한 입시학원이 아니고
설령 졸업을 못한다 해도 방송대 국어국문학과 00 동아리의 일원으로 보낸
1년,2년이 남은 인생을 좀 더 능동적이며 의미있는 삶으로 열어 주려는
선배님들의 원모심려 이리라
젊은날 (...지금도 쓸만은 해 ㅎㅎ 내나이가 어때서 ㅋㅋ)
대학로에 나오면
청춘과 낭만의 열기에 괜히 움츠러 들고
이방인 같았던 내가
이제는 대학로의 어엿한 일원으로
대학로 문화를 누리고
또 그 대학로 풍경에 동참 할 수 있는
00 동아리 학생임이 보람차다 !!!
첫댓글 방송대는 동아리 활동으로 이루어 집니다
동아리 2~3개는 기본 임다
그동안 동아리를 등한시 했다면
지금 이라도 어서어서 가입 하세요 ㅎㅎ
역시~~제대로 알고 계시는군요~~~
맞습니다. 유희만후배님.^^
후배사랑은 우리 수용의 전통이지요. 고맙습니다.
선배님 저는
소속을 안 밝힐려고
엄청 노력 했는뎅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