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하나님보다 우선된 모든 것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말씀하셨지만 지금 우리는 아무것도 버리지 못한 채 나왔습니다.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러움 뿐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하나님을 잊고 우리의 뜻대로 살았습니다. 우리의 영이 무뎌져 하나님의 온전하신 사랑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저희 연약함을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을 더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를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은 점점 혼탁해져만 가기에 하나님 말씀만이 우리 자녀들을 지키는 유일한 길임을 압니다. 사무엘의 아들들이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않은 것 같이 우리의 자녀들도 부모의 믿음을 따르지 않을 수 있음에 늘 깨어 기도하며 양육하게 하옵소서.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만남의 복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임직 선거를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부터 임직 투표를 시작합니다.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선한 일꾼이 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똑똑하고 유능한 인재를 세우는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 앞에서와 성도들 앞에서 겸손하고 섬김의 본이 되는 일꾼이 세워져 더 건강한 세광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상처 받는 성도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유창진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시어 대언하시는 말씀으로 지친 심령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피곤치 않도록 건강도 지켜주시옵소서. 동역하시는 부교역자들에게도 영육의 강건함을 주시옵소서. 대심방을 통하여 성도들을 위로하게 하시고, 여러 사정으로 교회에 오지 못했던 성도들을 만나 위로하여 예배가 회복되는 귀한 만남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에이레네찬양단과 샬롬찬양대를 축복해 주시옵소서. 내 삶의 주인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할 때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대원들과 온 성도들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