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이요 작가이기도한 William Tucker는 그가 최근 집필한 책 “Marriage and Civilization: How Monogamy Made Us Human(결혼과 문명 : 단혼제만이 우리를 인간답게 할 수 있다.)에서 “state polygamy”가 미국을 치명적인 위험 속에 빠뜨리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state polygamy를 직역하면 ‘국가 복혼’이 된다. 이는 아이를 가진 여자들이 자녀의 양육과 생활에 대한 책임을 국가에 맡기고 여러 남자들과 자유로운 성적 관계를 갖는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인 것이다. - 역자주)
Tucker에 의하면 “state polygamy”는 아버지 없이 아이를 키우는 여자들이 아이의 양육을 정부에 의존하면서 생겨나고 있는 사회 현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득이 낮은 여자들이 “매력적이고 지적이고 ‘좋은 유전자들’을 가진 남자들을 남편으로 맞이하지 않고도 단지 임신만을 위해 자유롭게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state polygamy”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Tucker는 이런 현상이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정치권에서 여자(유권자)들에게 정부가 직업이 없는 그녀의 남자 친구보다 더 그녀를 잘 돌봐 줄 것이라 설득하면서, 여자들은 결혼을 포기하고 (남자보다) 정부에 더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war on women(여자들을 위한 싸움)’은 민주당이 공화당과 겨루면서 내건 구호였습니다. 이 구호는 남자에 매이고 싶어하지 않는 여자들에게 어필을 했습니다. ‘단혼제(일부일처제)에 대한 가치관’이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인해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복혼(polygamy)’이라하면 한 남자가 여러 아내를 두는 경우를 말해왔는데, ‘국가 복혼(state polygamy)’은 그 반대로 한 여자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 없이) 여러 남자를 두는 경우로 이것이 사회적 정치적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고 Tucker씨는 말하고 있다.
* 여러 인간의 제도(制度, 혹은 사회 구성단위)들 가운데 성경에는 하나님이 직접 창안하신 제도가 둘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가정(혹은 결혼의 제도)’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이다.
특별히 ‘가정’은 이 땅에 교회라는 제도가 생겨나기 훨씬 이전에 하나님이 만드신 최초의 사회 구성단위이다.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신 뒤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 하시며 저를 위해 돕는 베필을 만드셨는데 그가 바로 최초의 여자인 하와였다(창 2:18-25). 이런 하와를 아담에게 데려가 짝지어 주신 후 하나님은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라고 축복하셨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 가정의 기본 단위요, 또 하나님이 제정하신 결혼제도의 본질적인 모습임을 분명히 하신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이 제정하신 최초의 사회 구성단위요 천국의 모형이기도 한 가정과 결혼의 제도가 인간의 탐욕과 죄로 인해 무너지고 있다. 성경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고 명시하고 있는 결혼의 제도가 ‘한 남자와 여러 여자’ 혹은 ‘한 여자와 여러 남자’가 결합하는 ‘복혼’으로 또는 ‘남자와 남자’ 또는 ‘여자와 여자’와의 결합인 ‘동성결혼’으로 왜곡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제정하신 신성한 '결혼의 제도'와 ‘가정’을 무너뜨려 온 세상을 타락과 멸망의 길로 이끌어가려는 어둠의 세력들의 활동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