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연휴를 맞이하여 애들과 함께 남당항으로 나섰고 늦게 도착하여 회원님들에게 죄송스러워서
급히 카약을 조립하여 곧바로 죽도로 들어갓습니다.
마누라와 애들은 항구에서 놀고 지루한 시간을 서너시간 보내게 되엇습니다.
회원님들이 가족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해주셔서 펄떡이는 새우를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져서 태안으로 건너가서 다음날 몽산포해변에서 조개를 캐고
오후에는 천리포수목원에 가서 구경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이 소문대로 아주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었고
수많은 나무들이 있음에 준비하신 민병갈선생께 감사를 드리고자합니다.
소박하지만 수많은 나무들을 찾아서 모아놓은 정성이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미국인으로서 한국에 귀화하여 한국의 자연을 사랑하신 귀한 분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카약과 캠핑회원들과 천리포수목원의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서 앞의 무인도도 돌아보고
멋진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저희 가족들의 나들이였습니다.
첫댓글 10월 1일은 하얀날개님과 속초의 봉포해변에서 무인도를 돌고, 2일은 기사문항에서 진수하여 하조대를 둘러보고, 기사문항 앞의 무인도를 둘러보고 한계령을 넘어서 이른 단풍을 구경하고 인제로 와서 소양호에서 다시 카약을 타고 집에 돌아와 3일은 홍성의 남당항으로 가서 죽도에서 카약피싱하고 4일은 몽산포와 천리포수목원을 구경하고, 5일은 남양주세계유기농축제와 서울불꽃축제를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6일은 홍천강 카약 시승을 하였구요.
정말 알찬 한주를 보낸 것 같습니다.에고에고~~헥~켁.
몽산포...제 고향에 다녀오셨군요.
요즘 맛조개가 많이 잡히는데요.
맛조개는 잡을 줄 몰라서 아마 동죽인가 조개만 열댓개 캤습니다.ㅎㅎ
고생(?) 하셨어요. 감사했구요^^ 가족사진 보기 좋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너무좋습니다.
참으로 다복 하십니다.
꽉찬 여정이군요. 그래도 여기저기 좋은곳 많이 다니시니 멋집니다~
행복한 하루님의 체력을 나누어가졌으면 좋겟습니다.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