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地下鐵)과 버스와 촛불과
아, 우리가 고등학교 다닐 때
서울의 교통수단은 버스와 전차였다.
낡았으나 장난감 같이 아름다운 전차
땡땡 종소리 울리며 느릿느릿
도르레를 메고 굴러가던 전차들
한 번 다시 보고 싶다, 다시 한 번 타고 싶다.
버스는 “제무시(GMC)"버스.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낡은 제무시 군용트럭의 삐죽 나온 앞대가리.
쇠를 두드려 만든 승객 칸을 제무시와 용접하여 만들었다.
못생긴 버스였지만 우리를 태우고 잘도 달렸던
“제무시”였다.
“서울 역이예요....!”
고운 목소리의 차장의 정차 역 알림.
우리와 비슷한 또래의 여자 차장들.
지금은 어디서 무엇들 하고 있는지?
앉았다가도 연로하신 분이 올라오면
자리양보 하는 것이 우리의 조건반사였었는데
지금은 사라진 미풍(美風) 중의 하나가 되었다.
요즈음 젊은이들 자리에 관한한 철가면을 쓴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불량품들이다.
전차도 버스도 냉난방이 안 되었다.
나라가 가난하니까 백성도 추위와 더위를
맨 몸으로 견뎌야 했었다.
전차는 땅속으로 들어갔고
버스는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여
세계 1위의 서비스 시스템이 되었다.
번역하면 대체로 이러하다.
“1위가 도꾜라고 생각했으면 그것은 오산.
서울의 요금은 믿지 못할 정도로 도쿄보다 싸다.
도쿄보다 훨씬 넓고 훨씬 깨끗한 버스 내부
도심에 버스 전용차로를 만들어서
정각에 정차하고 발차하며 카드 하나로 버스표로도
쓰고 지하철요금표로도 쓰고 택시비도 결재하고
편의점에서 필요한 것도 살 수 있는 편리한 I/T의
나라에 감탄하는 외국인들.
그리고 우리의 지하철.
지하철이 도착할 때면 소리를 울려 도착을 알려준다..
이것도 외국인들에겐 신기하기만 하다.
플래트홈 아래로 추락하지 않게 만든 슬라이딩 도어도
상당히 공을 들였다. 지하철에 설치된 TV와 공항
관광지등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Wi-Fi 서비스가 저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고 한다.
겨울에 앉은 자리가 따뜻한 것은 이 나라 사람들의 마음
이 따뜻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한다.
역마다 고급 호텔에 못지않게 깨끗한 화장실은 우리의 자랑.
여러 나라 기술자들이 찾아와 한국 지하철 설계 생산기술에
모두가 혀를 내 두른단다.
역에 도착하기 전이면 다음 역을 알려 주는 아름다운 아가씨의
녹음된 목소리가 여러나라 말로 귀를 즐겁게 한다.
한국의 버스와 지하철이 세계 1등으로 평가받는 것은 커다란
기쁨이다; 동경, 뉴욕 홍콩 싱가포르 런던 파리 로마 등 유서
깊고 아름다운 도시들을 모두 제켜 버린 우리의 버스와 지하철.
지하철과 버스는 1위를 자랑하는데?
정신적인 피로도가 130 국가 중 90등이라 한다.
지하철 위 땅에서 촛불을 켜고 난동을 부리니
긴장과 피로가 암 덩어리처럼 커진 결과가 아닌가?
헌법이 있고 법과 질서가 있어야 하는 민주사회에서
쩍하면 촛불들이 공권력을 때려 부수고
권력을 움켜쥔다. 이건 민주주의가 아니고 촛불주의이다.
행정부도 국회도 사법부도 이 미친 촛불들의
눈치를 보고 알아서 긴다. 촛불에 나라의 장래가
녹아난다.
효선이 미선이 때도 촛불, 미국산 쇠고기 조작
때도 촛불을 켜들고 나라를 불바다로 만들었다.
촛불이 전국의 밤을 지배하면서
촛불 민주 인민 공화국이 되었다.
일만 터지면 개떼처럼 짖어대며 달려드는 촛불들.
국회의원도 폴리스 라인 밖으로 나가면
뒤로 수갑 채우는 미국을 보면
이 나라 민주주의는 식물인간 민주주의 아닌가?
죄 없는 시민들의 피로가 가중(加重)된다.
지하철, 버스, 편의점을 연계하는
신의 손들이 앞날이 불안하여 일하는 손에
맥이 빠진다.
세월호가 침몰한지 3년이 되어 가고
슬픔은 하루에 천리나 떠나간다는데
조금도 슬프지 않으면서도 슬픈 척,
저들의 끈질긴 위선이 무섭다.
때 묻은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한 표라도 더 달라고 구걸하는
들병이들이 가증스럽다.
당선되면 북한부터 가겠다는
인기영합(人氣迎合)의 들병이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81만 개의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하면서
파는 그의 꿀은 가짜이다.
.
무식하고 미련한 대통령 병자.
새빨간 아이들의 꼭두각시다.
그자를 용상에 앉히면 훌륭한 버스 지하철
연계 시스템이 망가진다. 경제가 무너진다.
나라가 뒤집어 진다.
우리의 피로도도 치유 불능 이된다.
거짓말쟁이라는 태생의 불구로 태어난
들병이에게 동전을 던져서는 안된다.
빨간 나라치고 잘 사는 나라가 어디 있었나?
그야말로 “빈곤의 평등” 아니었던가?
중국이 그나마 부자라고 으스대지만
14억 인구 중 11억이 극심한 가난에서
헤매고 있다. 잠재적 핵폭탄이다.
우리도 빨개지면 끝장이다.
들병이 : 들병장수(병술을 받아서 술도 팔고 몸도 파는 떠돌이 술장수)를 하 는 계집을
속되게 이르는 말.
촛불들...여기서는 순진한 시민들을 현혹하여 촛불들을 들게 하여 동원하는 어둠의 세력을 말함.
첫댓글 버스와 지하철은 일류인데 정치는 사류가 맞습니다.
이번 선거에 일단 모두 투표장에 나가고 보수중 여론조사 앞서는 이에게 몰표를 주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호불호는 제쳐놓고)그러면 승산이 있다고 이영작박사가 말합니다. 그러니 희망을 가집시다..
보수 출마자들이 안철수를 밀어주면 걱정이 덜 하겠습니다.
함량 미달의 문재인, 거짓말과 배신으로 일관한 그의 삶...되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강가에서 문재인이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안철수를 보수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만
안철수 뒤에는 정치9단 삵괭이 같은 박지원이 있습니다. 문재인 보다 더 위험한 인물입니다.
그는 20대 국회 개원하자마자 제1호로 법안을 발의한게 바로 518 조롱법입니다. 5.18을 비난하거나 이의를 제기하면 징역 5년이하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메기고 518 기념식에 님을 위한 노래를 의무적으로 제창하고 등등 자유민주주의 세상에서는 있을 수 없는 악법입니다. 안철수가 되면 이런 법도 통과시킬지 모릅니다,
뉴욕에서 가발장사 하며 돈 벌어 전두환 돈 줄 노릇하다가 김대중장막으로 들어간 간교한 박지원, 김의 가신들을 모조리 물리치고 비서실장이 된 재주꾼. 그런 법을 발의 했다는 것은 처음 듣네요. 5.18을 헌법에 삽입하겠다는 문재인, 나라가 큰일 났군요. 그런데 이나라 민주주의가 눈이 멀었나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정치꾼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의 할아버지가 625 직전 위조지폐를 씩어서 뿌린 정판사 사장이라고 하던데 본인은 묵묵 부답인 것 같아요. 문을 떨어뜨리려면 누가 되도 좋을 것 같습니다.(물론 심상정은 안되지요) 문을 막고 박지원은 그 다음 할 수 있지 않을가요?
에서 박을 축출하는 징ㅈ
현재
. . . 땡땡이 전차와 제무시 뻐스를 말하시니 - 학교 갈 때 뚝섬에서 타야 했던, 덜커덩 덜커덩 뚝섬 기동차가 생각 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기로에 선 우리나라의 역사의 전환점이기도 한 중요한 선거인데 . . . 걱정입니다.
전환점이긴 한데 자칫 그 자들에게 넘겨 줄까 두렵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보수가 결집해야 하는데 도토리만한 두 명이 사퇴를 안하고 뛴다니 걱정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고가 터지면 정부를 상토하는 붉은 세력. 이제는 제법 커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들을 심판하지 못하면 앞으로 상당히 어려워 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