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20:7
공주야!
하나님의 말씀을 맡는 일은 자청할 일이 아니다. 잘 몰라서 그럴 수는 있어도
알고는 하겠다고 말할 수 없는 일이다. 자신을 지키면서 자신을 넘어서는
말씀을 전하고, 그렇게 존재를 담아 전하는 말씀이 환영받기보다 더 많이 거절
당하는 것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It's a princess!
It is not voluntary to take charge of the word of God. It may be because you
don't know well, but you can't say that you will know. This is because you
have to endure that you are rejected more than you are welcomed by delivering
words that go beyond yourself while protecting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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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권유하여 선지자가 되었다. 물론 선지자도 동의했지만 그 부름을 누가
거절할 수 있겠는가. 꽃길을 걸을 거라곤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큰 고난의
길인지도 몰랐을 것이다. 특별히 신앙의 호황기가 아니라 불황기의 선지자로 부름
받았으니 선민 이스라엘이 듣기에 결코 믿기지않는 파멸과 멸망을 외쳐야 했다.
The LORD encouraged him to become a prophet. Of course, the prophet agreed,
but who can refuse the call. I didn't expect to walk on the flowery path, but I
wouldn't have known it was such a big road of hardship. In particular, he was
called a prophet of recession, not a boom period of faith, so he had to shout
destruction and destruction that the good people Israel could never 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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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온종일 끊이지 않는 비웃음과 조롱과 위협뿐이었다.
거짓 선지자들의 주장대로 현실은 평온했고 별일 안 일어날 것 같았다. 오늘도 쇠잔과
쇠퇴의 시기다. 어떤 메시지가 필요할까? 위로와 격려일까 아니면 이제라도 돌이키자는
메시지일까? 이 시대의 사역자는 무엇을 각오해야 할까?
As a result, all that came back to him was constant ridicule, ridicule, and threats all
day. As the false prophets argued, reality was calm and nothing seemed to happen.
Today is also a time of decline and decline. What message do I need? Is it consolation
and encouragement or is it a message to turn back now? What should the minister of
this era be prepared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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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가 겪는 고통의 깊이를 헤아리기 어렵다. 다만 그는 모두가 자기로부터 돌아선
지금 극심한 외로움과 수모의 육체적인 박해를 감내해야 했다. 상황은 절대 안 바뀔 것
같았고, 사람들의 완악한 마음은 바위처럼 견고했다. 그는 자신의 쓸모없음과 자기
사역의 비효율성 앞에서 절망한다. 가늠할 수 없는 깊은 절망이다.
It is difficult to fathom the depth of pain the prophet suffers. However, he had to endure
extreme loneliness and physical persecution of humiliation now that everyone had turned
from him. The situation seemed never to change, and people's vicious minds were as
solid as a rock. He despair in the face of his own uselessness and inefficiency in his
ministry. It is a profound despair beyond m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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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이렇게 솔직하게 토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었다. 심판을 전하자니 핍박이 있고, 전하지 말자니 말씀의 불(5:14)
이 존재 전체를 태우는 듯하여 견딜 수 없다. 바스홀에게 ‘마골밋사빕’이란 이름을 주었지만
심판이 임하지 않자 선지자가 그 이름으로 조롱받는다.
It's not because there's no faith. Because I believe in God, I can be honest like this. It
couldn't have been this way or that. There is a persecution to deliver the judgment, and
to not deliver it, the fire of the word (5:14) seems to burn the entire existence, so it is
unbearable. Bashol was given the name "Magolmit Sabib," but the prophet is ridiculed by
the name when the referee did not take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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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는 자기 친구들마저 그가 실수하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그를 유혹하여 선지자 직을
그만두게 하려고 노리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그러나 그 절망에만 머물지 않고 선지자는
여호와를 묵상했다. 자기 심장과 폐부를 다 아시는 하나님께만 떳떳하다면, 하나님은 자신과
함께하시고 원수에게 보복하시고 자신은 구원하실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절망의
한가운데서도 찬양할 수 있었다. 선지자의 사명이 갖는 이중적인 특성은 무엇인가?
The prophet complains that even his friends are waiting for him to make a mistake and are
aiming to seduce him to quit his job. However, the prophet meditated on Jehovah, not only
in that despair. If he was proud of God, who knew both his heart and his lungs, he could be sure
that he would be with him, retaliate against his enemies, and save himself. So I could praise
him in the middle of despair. What are the dual characteristics of the mission of the prop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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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의 고백(7-13)
a.고발:7
b.사면초가:8-9
c.대적의 조롱:10
d.신뢰 고백:11
e.여호와의 심판:12
f.찬양의 초대:13
예레미야의 자기 저주(14-18)
a.생일 저주:14
b.전달자를 저주:15-16
c.저주의 이유:17
d.탄원: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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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7a)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7b)
주께서 나보다 강 하사 이기셨으므로(7c)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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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7e)
내가 말할 때마다(8a)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8b)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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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입니다(8d)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9a)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9b)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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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9d)
나는 무리의 비방과(10a)
사방이 두려워함을 들었나이다(10b)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1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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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10d)
내 친한 벗도 다 내가 실족하기를 기다리며(10e)
그가 혹시, 유혹을 받게 되면(10f)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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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오나 여호와는(11a)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11b)
나와 함께 하시므로(11c)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넘어지고(1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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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지 못할 것이며(111e)
그들은 지혜롭게 행하지 못하므로(11f)
큰 치욕을 당하오리니(11g)
그 치욕은 길이 잊지 못할 것이나이다(11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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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을 시험하사(12a)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12b)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뢴즉(12c)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1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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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노래하라(13a)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13b)
가난한 자의 생명을(13c)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1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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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이 저주받았더라면(14a)
나의 어머니가 나를 낳던 날이 복이 없었더라면(14b)
나의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15a)
당신이 득남하였다 하여(1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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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받았더라면(15c)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무너뜨리시고(16a)
후회하지 아니하신 성같이 되었더라면(16b)
그가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1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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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라면(16d)
좋을 뻔하였나니(16e)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17a)
나의 어머니를 내 무덤이 되지 않게 하셨으며(1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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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배가 부른 채로 항상 있지 않게 하신 까닭이로다(17c)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18a)
고생과 슬픔을 보며(18b)
나의 날을 부끄러움으로 보내는 고하니라(1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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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과 치욕을 품삯으로_
with mockery and shame on one's hands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_
I wish I didn't have it
그래도 당신만을_
But you're the only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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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주님의 권유를 차마 거절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저는 주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여주옵소서.
I cannot refuse your invitation, O LORD Almighty, who tests
the righteous and sees his lungs and his heart. I will obey the Lord.
I can't beat the Lord. Please feel sorry for me.
2023.8.15.tue.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