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5년간 태양광’ 나무 265만 그루 잘려…충북 ‘일제조사’‘
김정원 기자
입력 2022-09-16 07:59 | 수정 2022-09-16 18:04
▲ 세종시의회가 15일 KTX세종역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충북과 충남 공주 등 인접 지자체와 갈등이 또다시 재점화했다. 사진은 충북 오송역에 정차한 KTX.ⓒ뉴데일리 D/B
◇충북도, 태양광사업 조사 착수…339억 ‘대출’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도내에서 진행됐던 태양광사업에 대해 불법 사항 등 문제점을 일제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0일까지 도·시·군·한국에너지공단 세종· 충북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농지전용, 세금계산발행 등 도내 태양광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충북에서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태양광사업 관련 355건 339억 원의 대출금에 대해 금융지원사업으로 18억8000만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태양광사업과 관련해 2600억 원대의 비리가 적발된 것과 관련해 혈세 낭비에 대한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법원, 청주 여중생 사망 사건…계부 ‘징역 25년’ 확정
지난해 5월 전국을 놀라게 했던 충북 청주 오차 여중생 사건과 관련해 계부 A 씨에 대해 징역 25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주(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5일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5년의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A 씨는 또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 10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5년간 보호관찰 명령도 원심과 같이 유지됐다.
다음은 2022년 9월 16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불법 파업 부추기는 巨野의 폭주
민주·정의당 ‘노란봉투법’ 발의
-신당역 살인범, 300여 차례 스토킹…징역 9년 구형받은 뒤 범행
-“故 김문기 모른다”는 이재명… 호주 출장 같이 간 영상 공개됐다
◇중앙일보
-“나라가 죽었다” 들끓는 민심…한동훈, 신당역 홀로 방문
신당역 역무원 살해한 前 동료…사내망 통해 근무지 알아냈다
-文 정부, 태양광에 뭉텅뭉텅…나무 265만 그루 잘려나갔다
◇동아일보
-尹 “태양광 이권 카르텔”… 文 정부 에너지사업 의혹 규명 나설 듯
尹, 강경한 어조로 “사법 처리” 강조
검경 ‘운동권 카르텔’ 첩보 수사 예고… 국조실 전수조사
-감사원 감사 병행정부 “12조사업 지난 정부때도 조사”…
野는 “前 정부 모욕주기” 강력 반발
-대통령실 “방통위-여가부, 세종시 이전 추진”
“수도권 남은 10곳 중 추가 이전
유관부처와 협업 시너지 기대”
◇한겨레신문
-살인에 이른 3년 스토킹…집요한 불법촬영·협박에도 구속은 없었다
수백 차례 전화·문자 “만나 달라”
지난해 불법 촬영물 협박 긴급체포
법원 “주거지 일정” 구속영장 기각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에 878억…용산 이전비용 ‘눈덩이’
-러시아군 줄행랑…거점에 ‘우크라 국기’ 휘날리며 “곧 승리”
◇매일경제
-‘인서울’ 더 어려워지겠네…고대 등 서울대학 8곳 정원 줄인다는데
교육부, 해당 대학 1400억 지원
◇한국경제
-정부 개입 40분 만에 환율 6원 ‘뚝’…‘도시락 폭탄’ 재연?
‘환율 1400원’ 브레이크 건 정부
◇충북일보
-‘김영환 표 정책’ 놓고 날 선 공방
이상정 의원 “현금성 복지공약 도민 혼란”
박진희 의원 “차 없는 도청 추진 독선”
김 지사 “도민과 약속 최대한 지키려 노력”
-김영환 충북지사, “태양광사업 불법 사항 일제히 조사하라”
◇충청타임즈
-세종시의회, ‘KTX 세종역 신설’ 결의안 채택
-오창 여중생 사건 계부 징역 25년 확정
-쌀값 최고 27.5% 폭락…재고도 ‘산더미’
◇충청투데이
쌀값 폭력에 뿔난 충남 민심
“道, 안정대책 마련하다” 총력 투쟁 불사 예고
-충남 남부출장소, 금산에 설치된다
◇중도일보
-방위사업청, 2027년까지 정부대전청사로 이전 ‘확정’
-충청권 23개 대학 4300여명 입학정원 감축…수도권 쏠림현상
-한화이글스 고교 최대어 서울고 투수 김서현 지명
◇대전일보
-노인 교통사고 사망률 대전 가장 높아
-충청 미분양 주택 3000가구…매매‧전월세 ‘거래절벽’
◇중부매일
-퇴거 불복 청주병원 상고장 제출… 대법원行
병원측 “이전 여건 마련 안돼 부당” - 市 “강제집행 신청” 강경대응
-충북경자구역에 국내 첫 구제역백신 제조시설 구축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1천억 투입… 2027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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