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servant)의 본분(本分)
2024.3.29
(요13:1-17)
1 It was just before the Passover Feast. Jesus knew that the time had come for him to leave this world and go to the Father. Having loved his own who were in the world, he now showed them the full extent of his love. 2 The evening meal was being served, and the devil had already prompted Judas Iscariot, son of Simon, to betray Jesus. 3 Jesus knew that the Father had put all things under his power, and that he had come from God and was returning to God; 4 so he got up from the meal, took off his outer clothing, and wrapped a towel around his waist. 5 After that, he poured water into a basin and began to wash his disciples' feet, drying them with the towel that was wrapped around him. 6 He came to Simon Peter, who said to him, "Lord, are you going to wash my feet?" 7 Jesus replied, "You do not realize now what I am doing, but later you will understand." 8 "No," said Peter, "you shall never wash my feet." Jesus answered, "Unless I wash you, you have no part with me." 9 "Then, Lord," Simon Peter replied, "not just my feet but my hands and my head as well!" 10 Jesus answered, "A person who has had a bath needs only to wash his feet; his whole body is clean. And you are clean, though not every one of you." 11 For he knew who was going to betray him, and that was why he said not every one was clean. 12 When he had finished washing their feet, he put on his clothes and returned to his place. "Do you understand what I have done for you?" he asked them. 13 "You call me 'Teacher' and 'Lord,' and rightly so, for that is what I am. 14 Now that I, your Lord and Teacher, have washed your feet, you also should wash one another's feet. 15 I have set you an example that you should do as I have done for you. 16 I tell you the truth, no servant is greater than his master, nor is a messenger greater than the one who sent him. 17 Now that you know these things, you will be blessed if you do them.
창3:25의 가죽옷
출12:11-13 유월절(踰越節)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대속사건(十字架代贖事件)의 예정예약(預定預約)
오늘의 본문 속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예정하신 당신의 시간 카이로스(kairos)의 때가 임박(臨迫)하였음을 언급하심으로
그 연관성(聯關性)과 상징성(象徵性) 그 속에 하나님은 구속구원(救贖救援)을 위한 큰 그림을 담은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한다
사단은 언제나 인간의 오욕칠정(五慾七情)
재욕, 색욕, 식욕, 명예욕, 수면욕 /기쁨(喜)ㆍ노여움(怒)ㆍ슬픔(哀)ㆍ즐거움(樂)ㆍ사랑(愛)ㆍ미움(惡)ㆍ욕심(欲)
그것을 가진 인간들의 약점을 공격하는 것 같다
누가복음4장에 등장하는 사단도 그랬고
오늘의 본문에 그 이름이 나오는 시몬의 아들 가룟유다에게 그러함을 본다
처음부터 잘못된 동기로 예수님의 부르심에 답을 드렸고...요12:6 재정담당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는데...딤전6:10 사도 바울로 하여금 디모데에게 그 표현을 사용하도록 원인이 된 것 같다
최후의 만찬 날
사랑하는 제자들의 배반배신(背叛背信) 그리고 당신의 죽음과 관련한 앞으로의 사건 모두를 안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을까...를 생각하니 내 마음도 먹먹해진다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심
그리고 종과 주인 보냄을 받은자와 보낸자의 관계를 말씀하시며
예수께서 하나님의 종(servant) 혹은 보냄을 받은자의 본(本)이 되신 것처럼 제자들에게...나에게 그렇게 살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다
오늘따라 종(servant)에 대한 생각이 떠오른다
주인(主人)의 허용범주(許容範疇) 안에서의 창의성(創意性) 독창성(獨創性)이 제한(制限)되는 것
그 분수(分數)를 지키는 준법(遵法)을 보여줘야 하는 존재(存在)라는 사실을...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나는
문득 묵득 사단의 자극을 받기는 하지만
이내 생각을 그때마다 정돈...내게 주어지는 오늘 하루 하루의 과제를 이행해 갈 따름...
나의 주인께서 신경쓰셔야 할 미래(未來)는 나의 영역이 아님으로
오늘이라는 이 날에 눈을 떴을 때부터 다시 잠들 때까지
주어 진 일 하나 하나를 이루어 가는 것을 낙(樂)으로 삼으련다고...오늘도 나의 생각의 초점을 맞춘다
************************
♬ 찬549장-내주여뜻대로
(1)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인도 하시고
날 주관 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2)
내 주여 뜻대도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 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3)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