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석 –서왕모
무량사 화상석으로, 중앙에 서왕모가 단정하게 앉아 있다. 옆에는 사람 머리에 새의 형태를 한 사람, 날고 있는 모습의 羽人, 날개 달린 용 한 마리, 우인 모습의 시녀들이 서왕모를 바라보고 있다. 토끼도 있고, 우인 모습의 시녀도 있고 새 머리도 하나 보이지만 그림이 완벽하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서 --- 이 시대 사람들이 상상한 신선세계이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져 있다.
이런 그림을 통해서 후한 시대 사람들이 생각한 서왕모의 세계를 짐작할 수 있다.
죽은 영혼이 서왕모가 주재하는 신선계로 가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