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서울의달"
https://youtu.be/1ZWS8RkCuqU
청라 호수공원
#건강정보
[하루 10분만 쓰세요! 건강이 따라와요]
건강을 위해 고급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하거나 비싼 식재료를 사는 건 돈이 많이 든다. 비용도 거의 들지 않고 짧은 시간 간단한 활동만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면역력을 높이고 기분을 좋게 하며 다양한 만성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간단한 건강법에 대해 알아봤다.
1. 5분 더 식사하기
매끼니 식사를 후딱 해치우는 사람이라면, 평소보다 5분 정도 식사시간을 늘려 천천히 식사를 해보자. 우리 몸이 포만감의 단서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식사 중간 수저를 잠시 테이블에 올려놓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고, 좀 더 꼼꼼하게 음식을 씹어보자.
모든 음식마다 맛과 질감에 집중하며 즐기는 습관은 과식을 막는 방법이다. 이처럼 식사 속도를 늦춰 섭취량을 조절하면 복부 팽만감이 나타나는 빈도도 줄일 수 있다.
2. 15분 운동
연구에 따르면 매일 15분씩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러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명이 평균 3년 더 길다. 이 짧은 운동으로도 만성병의 위험을 높이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등의 수치를 조절하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15분이라는 시간에는 일을 하는 도중 한 시간 혹은 두 시간에 한 번씩 계단을 오르거나 점핑 잭 등 중간강도 이상의 운동을 20~30 초씩 하는 것도 포함이 된다.
3. 잠깐 햇볕 쬐기
회사 근처의 벤치도 좋고, 좀 더 시간이 있다면 인근 공원에 나가 벤치에 앉아도 좋다. 단 몇 분간 햇빛을 받으며 자연을 둘러보고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연을 눈에 담고 귀로 듣고 냄새로 맡으며 좀 더 가까이하면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뇌 건강을 촉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4. 간식 챙기기
정신적 혹은 신체적으로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하다면 적절한 간식 플랜도 건강을 챙기는 요령이다. 가령 치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커피를 즐겨 마시는 방법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을 꾸준히 소비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 위험이 현저히 낮았다. 이는 볶은 커피콩을 구성하는 특정 물질이 뇌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이는 견과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호두, 아몬드 등 다양한 견과류를 번갈아가며 하루 한줌 정도 먹으면 된다.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과 항산화 성분,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
5. 연락하기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감이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심장마비의 위험률이 더 높다. 사회적 유대관계가 부족한 사람들은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 위험률이 29%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은 32% 더 높았다.
이는 외로움이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져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자주 만나기 힘든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안부를 묻거나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는 것이 좋다.
#정보 #폐
[폐에 좋은 음식 먹고 폐튼튼!]
24시간 호흡하느라 한시도 쉬지 못하는 폐, 특히 날이 따스해지면 미세먼지로 인해 폐와 호흡기가 혹사되는데요 이럴 땐 폐에 좋은 음식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고등어
고등어에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데요 이 오메가 3는 혈관질환의 예방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필수지방산은 특히 몸안에서 안만들어지므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등푸른 생선에 든 오메가 3는 몸에 흡수되면서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도 함께 합니다.
2)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폐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흡연으로 인해 체내 유해산소가 증가하게
되는데 라이코펜이 이를 감소시켜 폐손상을 억제합니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함께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올라가기에 토마토는 기름에 익히거나 올리브오일에 버무려 드시면 됩니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많은데요 이 성분은 폐속의 유해물질, 세균, 담배찌꺼기등을 씻어내줍니다. 정상적인 폐에서는 백혈구가 유해물질을 걸러주지만 폐기능이 약해지면 이 기능이 떨어지므로 음식을 통해 미리미리 섭취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에도 브로콜리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면역력도 강화되고 세포가 건강해지는 효능을 갖습니다.
4) 무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넣어서 천식이나 백일해 치료를 해왔습니다. 가래를 제거해주는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무씨나 살구씨는 볶아 가루를 내어 먹으면 심한 기침을 멎게 하고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보호해주기에 좋습니다.
무와 비슷한 인삼, 도라지, 더덕 등 흰색의 화이트 푸드는 모두 폐에 좋은 음식입니다.
-하이미즈한의원-
#건강정보
《망각하면 안 될 세 문장》
오늘의 올릴 글 주제 입니다.
좋은 글
마음에 담아 새겨둘 글
이라는 생각에
함께 하고파 올립니다.
끝에 영상도
김연자 / 아모르 파티
노래도 함께 시청 하시며
오늘 하루의 문을 열어가세요.
* 이글 올리며
잠시 쉬어 가겠습니다.
◇ 망각하면 안 될 세 문장
성서에도 사람은 겸손하기가 참 어려운 동물이라고 여러 곳에 기록했다.
한여름의 잡초처럼 매일 같이 발로 꾹꾹 밟아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웃자라 버리는, 그것이 잡초의 성질이고 사람의 교만이다.
평생을 머리 조아리다 말도 제대로 못 하던 사람이 돈 좀 벌었다고 거들먹대고, 작은 감투 하나에 큰 벼슬이라도 한양 목에 빳빳하게 풀을 먹이고 우쭐대는 걸 보면 교만만큼 인간의 본성이 뚜렷한 것도 없어 보인다.
교만이 ‘일만 악의 뿌리’이고 ‘패망의 앞잡이’란 가르침이 끊이질 않지만 인류의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다.
인류의 흥망성쇠가 교만의 악순환에서 비롯됨이니 사람이 언제라야 창조주의 뜻에 맞추어 겸손해 질가?
사람의 겸손과 교만은 말하는 것에서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자기 말만 앞세우고 남의 말을 무시하거나, 박수를 치는 것 보다 박수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겸손하다 말하지 않는다.
그보다 교만과 겸손을 구분하는 방법은 죽음에 대한 인식에서 좀 더 다가설 수 있다.
짧은 생을 살다 가는 인생임을 아는 사람은 마치 천년을 살 것처럼 나대지 않으니까.
말에는 묘한 힘이 있고 향이 나는 말이 있다.
라틴어에는 그러한 철학적 의미를 함의한 문장이 많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사는 곳엔 때리고 때려도 솟아오르는 두더지처럼 뿌리가 뽑히지 않는 것이 교만이다.
20년은 족히 지났을 기억 하나가 있다. KBS-TV1 <도전 골든벨>에서 최후의 1인이 된 학생에게 마지막 50번 문제가 주어지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고대 로마에서 승리를 쟁취한 장군이 개선 행진을 할 때 장군 뒤에서 계속 외쳐대는 라틴어는?”
“메멘토 모리!”
우와~! 학생들의 함성과 함께 영예의 골든 벨이 울리는 짜릿한 순간을 아들과 함께 지켜보았다.
라틴어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오묘한 뜻을 지니고 있다.
유래는 2000년 전 로마 공화정의 개선식에서 비롯되었다.
개선식은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였다.
백마 네 마리가 끄는 전차를 타고 개선 퍼레이드를 벌이는 것이다.
영웅이 탄 마차가 연도를 메운 로마 시민의 환호 속을 헤치고 행진하는 장면은 장쾌했다.
그러나 화려한 금빛 마차에는 열광 속에 가린 ‘숨은 그림’ 하나가 있다.
개선장군이 손을 들어 시민들에게 화답하는 동안, 장군 뒤에 탑승한 사람이 큰소리로 계속 외쳐대는 장면이다.
대중의 환호 소리가 커지면 커진 만큼 그의 목청도 따라 커지는 외침이 있었다.
“메멘토 모리! 메멘토 모리!”
“오늘은 개선장군이지만 너도 언젠가는 죽는다.
겸손하게 행동하라.”
승리에 도취 된 장군을 향해 준엄한 하늘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다.
승전한 영웅 그대여!
영광의 이 순간에도 유한한 인간의 본분을 잊지 말지니!
교만한 인간의 관성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장치 하나를 둔 것이다.
로마 최고의 환대 물결 속을 가르면서 행진하는 시간에도, 모두가 너를 향해 열광하는 순간에도, 그림자처럼 죽음이 뒤따르는 인간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하는 것이다.
‘메멘토 모리’에는 세 가지 철학적 가치를 담았다.
‘죽음을 기억하라!
운명을 사랑하라!
현재에 충실하라!’라는 것이다.
이 세 경구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획 하나 가감 없이 들어맞는 처세훈이자 삶의 태도다.
생전에 스티브 잡스도 스탠퍼드대 졸업식 축하 연설에서 이를 강조했다.
췌장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잡스가 연단에 올라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격찬했다.
죽음이 없었으면 나는 실패한 인생을 살았을 것이라는 의미였다.
그러므로 “제한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 듯이 낭비하지 말라”라며 “오로지 자신을 믿고, 열정으로, 집중하십시오.”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스탠퍼드 학생들에게 혼신의 힘을 실어 일렀다.
메멘토 모리와 함께 자주 인용되는 또 하나의 문장이 있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본래 이 말은 오만하지 말고 ‘현재를 가치 있게 살라’라는 뜻으로, 오늘을 즐기며 살라는 것으로도 읽힌다.
메멘토 모리와 카르페 디엠은 언뜻 보면 다른 뜻 같아 보이나 늘 함께 짝을 이루어 역사의 물결을 타고 사람들에게 속살거린다.
우리에게도 ‘花無十日紅’이라는 같은 맥락의 문장이 있다.
열흘 가는 꽃이 없듯이 ‘한 번 흥한 것은 반드시 쇠퇴 한다’는 이치를 꿰뚫고 있다.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불러 유명한 ‘아모르파티’도 일맥상통한다.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와 운명을 뜻한 ‘파티’를 합성한 라틴어로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을 지녔다.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이 되는 삶의 태도로, 니체가 처음 사용했다.
메멘토 모리의 처세훈은 미국 남서부에 거주한 나바호 족에서도 찾을 수 있다.
“네가 세상에 울면서 태어날 때 세상은 기뻐했으니, 네가 죽을 때는 세상은 울어도 너는 기뻐할 수 있도록, 그러한 삶을 살라.”
마음을 휘어잡는 짧은 문장들….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 <아모르파티>, <화무십일홍>까지 모든 문장은 한결같이 겸손한 삶을 이르고 있다.
그것이 인간이 상기해야 할 본분임을 깨친다.
생명이 너의 코에 달려 있다.
날숨 한 번 뱉었다가 들이키지 못하면 죽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새똥 하나를 피하지 못하는 게 연약한 사람이다.
그러니 교만하지 말고 매 순간 삶을 성찰하며 살라고 이른다.
죽음을 기억하고 운명을 사랑하고 오늘에 충실 하라고
<소설가 이관순>
망각하면 안될 세 문장 동영상
김연자/ 아모르 파티
https://youtu.be/o71z6nDkt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