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3/29 KOSDAQ 905.50(-0.50%) 美 PCE 물가 지수 및 파월 Fed 의장 연설 관망 속 외국인 순매도(-), 개인/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PCE 물가 지수 및 파월 Fed 의장 연설 대기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12.31(+2.26P, +0.25%)로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905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오전 중 914.25(+4.20P, +0.46%)에서고점을 형성. 오전 장 후반 재차 하락 전환한 지수는 낙폭을 키워 908선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 장후반 낙폭을 더욱 키워 903.61(-6.44P, -0.7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일부 낙폭을 만회해 결국 905.50(-4.55P, -0.50%)으로 장을 마감.
美 PCE 물가 지수 및 파월 Fed의장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전기차 업황 둔화 속 테슬라 1분기 판매량 감소 우려 등에 에코프로(-3.80%), 에코프로비엠(-1.26%)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나타냈고, 최근 양호한 모습을 보였던 HLB(-4.10%), 알테오젠(-4.87%)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도 하락.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등에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이오테크닉스(+8.65%), 원익IPS(+13.70%), 파크시스템스(+10.47%)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80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2억, 34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알테오젠(-4.87%), HLB생명과학(-4.44%), HLB(-4.10%), 엔켐(-4.02%), 에코프로(-3.80%), ISC(-1.41%), 에코프로비엠(-1.26%), 휴젤(-1.04%), 리노공업(-0.97%), HPSP(-0.75%), 클래시스(-0.56%), 신성델타테크(-0.09%) 등이 하락. 반면, 이오테크닉스(+8.65%), 솔브레인(+6.84%), 동진쎄미켐(+3.54%), 삼천당제약(+2.33%), JYP Ent.(+1.55%), 셀트리온제약(+1.35%), 레인보우로보틱스(+1.13%), 레고켐바이오(+0.94%)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금융(-2.62%), 기타서비스(-1.88%), 제약(-1.40%), 컴퓨터서비스(-1.38%), 유통(-1.09%), 디지털컨텐츠(-0.98%), 화학(-0.88%), IT S/W & SVC(-0.78%), 일반전기전자(-0.73%), 소프트웨어(-0.63%), 운송장비/부품(-0.62%), 출판/매체복제(-0.56%), 통신장비(-0.55%) 등이 하락. 반면, 방송서비스(+3.19%), 통신방송서비스(+2.20%), 비금속(+1.94%), 정보기기(+1.56%), 의료/정밀 기기(+1.54%), 오락/문화(+0.92%), 기타 제조(+0.77%), 반도체(+0.70%)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05.50P(-4.55P/-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