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의미함을 넘어선 파티플레이. 디아블로3 파티플레이보다 못한 파티시스템. 기본적으로 파티원이 잡은건 경험치나 템, 심지어 퀘스트에서 카운팅도 안됨. 요즘세상에 파티원이 잡은게 따로 카운팅 되는건 심각함. 심지어 홍보자체에서 파티플이 중요하다,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기는 재미가 있다고 했던 게임임.
2. 무의미한 컨트롤. 계속 지적되는 문제지만, 장판은 폼임. 선판정 후모션이라는 십수년전 피처폰 시절, 스마트폰 초창기 시절에나 눈속임으로 쓰던 시스템이 그대로 들어있음. 아무리 멀리 피해도, 심지어 말타고 지나가다 바닥 뜬거 보고 그대로 쭉 지나가 저 멀리까지 달려가도 한번 시전에 걸리면 무조건 맞음. 역시나 이것도 홍보자체에서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이라고 자기들이 엄청나게 강조하던 부분임.
3. 심각한 수준의 발적화. 대다수의 유튜버들은 물론, 조금만 검색해봐도 발열 및 심각한 수준의 발적화문제가 계속 지적됨. 최신 게임이니까 어느정도 감안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애초에 모바일 버전은 그정도 그래픽 가진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음. 당장 현재 테스트중인 디아블로 이모탈만 해도 , 전혀 그래픽에서 꿀리지 않는데 이정도로 핸드폰을 갉아먹지 않음. 문제는 이것 역시고 홍보시에 자기들입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를 했다고 자랑하던 부분임.
4. 무의미한 직업들. 지금 공카에서도 계속 이야기 나오지만, 당장 힐러인 프리스트는 정말 무쓸모 캐릭으로 확정되가고 있음. 애초에 컨트롤이 무의미하다보니, 그냥 죄다 딜만 하는 게임이 되고, 법사나 프리스트조차 평타캐가 되어버리고 있음. 캐릭터의 개성을 떠나 그냥 생긴것만 다른 평타질에 기본스킬 몇개나 쓰는 상황들이 계속 펼쳐짐. 문제는 이 역시도 홍보할때 각 클래스에 따른 역할 분배를 어마어마하게 강조했던 부분임.
5. 북유럽 신화에 대한 이해도가 전무함. 애초에 나무위키에도 적혀있듯, 직업부터가 북유렵과 아무 관련없는 직업들 투성이에, 스토리나 게임 플레이도 이름과, 일부 캐릭터의 생김새만 북유럽이지, 무엇을 어떻게 보아도 북유럽이라곤 생각할게 없음. 그냥 기존의 흔한 오픈월드 MMORPG에서 보던 배경과 다를게 없음. 전체적으로 신화를 고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게임과 신화가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게임에 맞춰 각색하며 재미있게 구성했다 라고 본인들이 말했지만, 고증은 커녕 북유럽을 각색했다고 할만한 부분이 전혀 없음. 오히려 어벤져스와 토르시리즈를 보는게 더 북유럽 신화에 가까울 정도. 그냥 토르 로키 오딘 같은 신들의 이름을 제외하곤 북유럽 신화를 검색이나 해보고 만든건지 의문스러울 정도임. 이게 왜 문제냐면, 초창기부터 자기들이 북유럽 신화를 어마어마하게 강조했기 때문임.
6. 보물상자 및 일부 퀘스트를 위한 억지스러운 등반을 제외하면 무의미한 3D월드. 고저차 같은건 전혀 없고, 그냥 2D마냥 전후좌우만 움직이다가, 억지로 위아래 오르락 내리락하는게 전부임. 점프가 있지만, 퀘스트를 위한 억지등반을 제외하면 그냥 폼이나 다름없음. 이것역시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자기들 입으로 지형지물을 활용한 재미있는 전투를 즐기도록 설계했다 라고 어마어마하게 강조했기 때문. 컨트롤과 다채로운 액션을 그렇게 강조해놓고 정작 나온 게임은 지형지물을 활용하기는 커녕, 점프조차 폼으로 만들어놓은 게임임. 마영전 EX 때 점프도 이정도로 무의미하진 않았었음.
7. 사실상 무의미하게 소비되는 골드. 당장 거래소부터 다이아 거래에, 골드자체는 물약이나 사고 , 템만들고 강화할때 들어가는 보조적인 재료수준이지, 사실상 게임내 본격적인 재화의 개념은 아님. 사실상 게임내 재화는 현금을 주고 사야하는 다이아임. 이것 역시 리니지나 다른 게임들도 그러는데 왜 문제냐 할 수 있지만, 역시나 자신들이 홍보하는 과정에서 모험을 통한 재화 수급을 강조하며 다른 게임의 BM과 다르다고 홍보했기 때문. 그러나 막상 나온건 그냥 리니지식 BM.
그냥 억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구체적으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홍보에서 말한 부분들만 가지고 문제점을 정리해봤음. 최소한 자기들이 그렇게 강조한 것들중 제대로 구현되거나 약속이 이행된게 하나라도 있는지 부디 개발자들은 생각을 좀 해보길 바람.
요즘 트렌드가 유저를 호구로 보고, 개발단계에서 오만소리 다 해놓고 결국 완성되서 나오는건 칸포지드 따위나 내놓는게 트렌드라고 한다면, 역시나 유저들도 그런거 보고 화내고 욕하고 지적하고 불만 늘어놓는 것도 트렌드임
첫댓글 쇼케이스는 정말 대국민 사기극 이었어요
솔직히 쇼케이스보고 반신반의 하긴 했지만, 그래도 자기들이 말한거 한두가지는 지켜줄거라 믿고 기다린건데 제대로 지켜진게 하나도 없어서 분개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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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래픽 그렇게 강조한것 치고는, 나온지 한참된 스카이림 SE 수준임. 광원과 블러효과로 눈속임만 그럴싸하게 해놨을뿐... 그냥 놔뒀으면 나쁘지 않네 하고 넘어갈텐데, 자꾸 보라고 퀘 중에도 시야 바꿔대고 하니까 웃김.
잘 꼬집었다
진짜 쇼케이스에선 개홍보해놓고 버그나 운영수준이 바닥을 친다
이정도면 대국민 사기극 카카오게임즈 주가조작으로 봐야한다
이걸 그냥 넘어가면 계속 유저들 호구로 보는게 반복되기 때문에, 지적할건 지적해야 맞다고 봄. 진짜 막말로 사기극 맞음. 자기들이 말한거 하나도 안지켜지고 엉망으로 나온게 깐포지드랑 뭐가다름?
그리고 대기열도 추가해주죠 겜을 하기도 전에 컷당함 ㅋㅋ 겜 한시간하겠다고 1시간 넘게 기다려야할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