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감독은 분명 이런 상황들을 이미 알고있었을겁니다.
홍감독이 기성용을 끌고가던 내치던간에
우선적으로 정리작업이 필요한 타이밍이죠.
최강희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문제를 쉬쉬하다가 갑자기 터트린것도 이상하구요.
털고가야한다는 것에 대해서 이미 교감이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봅니다.
축구협회가 과연 이런 사실을 사전에 몰랐을까요?
저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최강희 감독이 축구협회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 사전에 논의를 전혀 안했을까요?
축협은 현재 진상파악중이라고 언론에 얘기하지만
누구보다 이런 사안들을 먼저 접하고 대안책은 홍명보밖에 없다는 결론을 얻었을겁니다.
그리고 최강희 감독은 엄연히 전임자이고 인계할 사안들을 위해 홍감독과 교감이 없다는것도 말이 안됩니다.
허정무 부회장을 통해서 사전에 여러 교감을 얻었을 가능성이 높고
귀국 이후에 최강희 감독과 접촉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타이밍은 좀 기가 막히죠.
최강희 감독은 슬슬 "비겁하다"란 단어로 언론에 흘린건데
멍청한 윤석영은 예상밖으로 낚시에 걸리고
또한 김현회가 알아서 터트려주기도 하고요. (혹시 축협과 김현회와의 사전접촉? 농담입니다.)
구지 김현회가 터트리지 않아도 홍명보는 해외파에 대한 정리작업이 필수라는걸 분명히 인식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이렇게까지 여론이 공론화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겠죠.
기성용이 브라질에 가는지 여부는 1년 후에 밝혀질 사안이구요.
우선 해외파 길들이기 작업은 시행될 것으로 봅니다.
첫댓글 가능할수 있죠.
다만 일반인들은 절대로 알수없는 상황일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