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심심해서 교통카드 하나만 들고
전철역으로 향했습니다.
3호선 348편성을 탔는데 MTUBE영상 정보 장치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월드컵 중계를 하는지 화면에 나오는 스튜티오에
2002 FIFA WORLDCUP라고 씌여저 있었구요...;;
종로3가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는데
LED가 이렇게 가르키고 있더군요
이번열차: 수 원 행
다음열차: 인 천 행
이윽고 들어오는 수원행열차
열차의 측면에서 빛이 나더군요...(전조등 말구요..;;)
역 승강장에 다다르는 열차!
바로 109편성이였습니다.
열차 문이 열리고 탑승했습니다.
열차 실내에는 외부광고만 몇게 붙어져있고
전자동 노선도에는 동묘앞역이 추가되었으며
전체 노선도도 부착되지 않은 상태이더군요...;;
그렇게 109편성을 타고 지상 서울역을 지나니 서울→여수 장대무궁화호가
출발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특실이 통유리 특실이네요... 허헛...
109편성을 타고 용산역에서 내렸습니다.
용산역에서 약 35분동안 지나가는 열차 구경을 하다가
의정부북부행 5x14편성을 타고 그렇게 다시 종로3가로 향하던중
장대무궁화호가 지나가길래 남영역에서 내리니...
아 감동....ㅠㅠ(?) 7456호 견인 장대 무궁화 #241열차 입니다.
뒤에는 74x8번 기관차이더군요...(x는 까먹었습니다...)
세차를 했는지 빤질빤질 하더군요...;;
이윽고 의정부북부행을 보내고 청량리행 전동차에 탑승하여
종로3가에서 내리고
3호선으로 환승하여 대화행 379편성을 타고 집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