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불법파업 등을 이유로 해고됐던 직원 12명을 조만간 복직시킨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10월 보궐선거 과정에서 했던 복직 약속을 지키는 차원이다. 공사는 지난달 13일부터 경력직 채용 공고를 내고 지난주까지 채용 절차를 진행한 결과, 면접까지 합격한 30명 중 해고자 12명이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력직 채용에는 해고자 15명이 응시했고, 기관사 면허 갱신 등을 하지 않아 채용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 3명을 제외한 12명이 면접을 통과했다.
이들은 앞으로 신체검사→신원조사→임용직급동의 등 형식적 절차만 거치면 복직하게 된다.
공사는 2004년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10명, 2001~2010년 불법 파업·상사 폭행 등의 이유로 7명을 파면·해임시킨 바 있다.
도시철도공사와 별도로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영)도 "지난달 13일 노사협의회를 열어 해고자 복직 등에 대한 내용에 합의했다"며 "2일 경력직 채용모집 공고를 냈으며, 서류 절차 등을 통해 경력직 자격 요건만 맞으면 해고 직원 16명을 전원 복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첫댓글 홧팅
정말 훌륭하십니다!!!!!!!!!!!!!!!!!!!!!!!
시청광장도 편하게 쓸수있게 해주고 복직까지 정말 휼륭하고 감사합니다
한표에 표가 정말 이러케 행복하게 만들어주신 고마운분
역시 멋진분...이러니 투표할 맛이 날 수밖에...^^
역쉬~~~
내 지역 시장님이 아니지만 투표 참여로 좋은 시장님이 당선되면 서민들이 행복해진다는걸 보여주네요.
넘 뿌듯하고 좋네요
내가 내가 투표한 사람~!!
이 분... 요즘 내 마음이 많이 가는 분...
서울시민 너무 부러워요!!
정말 대통령감이라니깐요... 차기나 차차기.
김총수 왈 "투표는 자기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인거죠" 정말 정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