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의 평은 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저랑 다른의견이 있을수도 있고요.
제평은 한 40%로정도만 믿고 직접가셔서 평가해보세요.
국수 자체를 그냥 단순히 쉽게 먹기 좋은걸로 만 생각합니다.
비빔 국수 또 잔치국수등 여러가지가 있죠. 오늘은 특색있으면서도 정성과 시간이 듬뿍 담긴
국수 한그릇 맛보러 가죠.
분당 미금역에 있고요 좀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있네요. 그래도 제법 입소문이 나서 인지
안쪽에 있는 건물에 주 메뉴는 국수인데도 손님 들이 계속 꾸준히 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나오고요 넓이도 제법 됩니다.
앉으면 물주시고 주문
여기 주메뉴는 비빔국수 그리고 물없이 찌는 편육이라고 합니다.
우선 주문해주고요 육수는 셀프라고 하네요. 따라와서 먹어 보니 색부터 진한게 멸치 육수가
진하게 우러나있습니다. 비린내는 잘 못느끼는데요 혹 멸치의비린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느끼실수 있으니 드시는건 선택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진하게 한잔 먹는 육수가 입맛을 돋와줍니다.
편육 (\10,000)
동그란 접시에 얇은 두께로 썰어져 나옵니다. 물이 없이 쪄내는 거라 수분이 많이 제거 되어
두께는 얇지만 쫀득하면서 씹히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물컹거리는 느낌도 없고요 쫄깃한 육질이 좋고요 또 비계부분은 쫄깃하면서 고기의부분은 말캉하니
잘어울립니다.
같이 나오는 야채 무침과 잘어울리면서 야채 쌈을 싸서 먹는 느낌이 나서 좋네요. 또 신맛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백김치랑 같이 먹어서 아삭하면서 새콤하니 좋습니다.
비빔 국수 (\4,000)
약간 다른 곳보다는 국물이 좀 있는 편입니다. 면이 삶아진 상태도 좋고요 고명의 양과 면도
적당하면서 깊은 맛이 나서 좋아요. 여기 김치는 1년 묵힌 백김치를 사용하신다고 하는데 백김치
도 아삭하면서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신맛이 강하다고 하는데 전 신맛을 워낙 좋아 하는지라 그냥
먹어도 맛이 좋아요.
무친 국수랑 백김치를 같이 먹으면 새콤하면서 달콤하고 쫄깃한 면발과 아삭거리는 맛이 조화를 이
루어 좋습니다. 자연에서 우러나는 맛이며 먹을수록 깊은 양념의맛이 나와 좋네요.
다만 전 매운걸 좋아 하는지라 더 매웠으면 하고요 나오는 국수의양념은 매운 편이 아닌 적당한
정도 이니 매운걸 원하시면 맵게라고 말하셔서 더욱더 맛나게 드세요.
잔치 국수(\4,000)
겨울 메뉴로 개발 하셨다는데요 깊은 육수의 맛과 국수의 쫄깃한 맛이 아주 좋네요.
뜨끈하니 국물 마시기도 좋고요 같이 나오는 김치도 아삭하면서 칼칼한 맛이 개운한 맛을
더 느끼게 해줍니다.역시 더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달라고 하셔서 드시면 좋을듯합니다.
국수의 면은 중면을 쓰는데요 직접 주문 제작하셔서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보통 소면을 많이 쓰는데 국수의면발이 중면 정도가 물있는 국수 요리에 노화가 덜 되는 거라
좋다고 합니다.
즉 수분을 많이 빨아 드리면 바로 불게 되어서 소면은 즉시 불어 버리지만 중면은 그렇지 않아서
끝까지 먹을때 면발의 쫄깃함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 비빔 국수도 양념장이 좀 많은 편이라 중면과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집에서 중면으로 하면
양념과 면이 겉도는데 이 비빔 국수는 적당히 베인 양념과 탱탱한 면발이 잘 어울리고요 역시
다 먹을때까지 쫄깃함이 살아 있습니다.
해물 파전도 있는데 적당한 양과 안에 푸짐한 해물이 좋은 편입니다. 파전의 바삭함 보다는 푸짐하고 또 부드러운 맛이 좋은 파전입니다.
분위기
깔끔하고 좋습니다. 더구나 혼자 오셔서 먹기도 좋은 편인것 같네요. 모임등도 괜챦을거 같아요.
서비스
친절하고 상냥하게 해주셔서 좋고요 바로 바로 가져다 주시면서 응대해주셔서 좋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이 되니 조금 시간이 걸려도 이해해주시면 막바로 만든 쫄깃한 비빔국수
를 드시기에 좋습니다.
막 그리고 쉽게 만들어서 먹는 비빔국수 어떠세요?
하지만 백김치를 1년간 숙성 시키고 오이를 담아 육수를 내는 오랜 시간과 정성 그리고 음식을
만드는 장인정신이 있는 비빔국수랍니다
깊고 진한 그리고 정성이 가득 담긴 국수 한그릇이 여기 있답니다 .
진한 맛을 한번 맛보세요 .^^
상호:장비빔국수
주소;경기 성남시분당구 금곡동 206 대덕프라자 2 2층
전번;031-718-9729
찾아 가는 길; 분당 아울렛 건너편으로 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