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서울시장선거 박원순 당선 당시를 능가하는 기운이 서울과 수도권에서
폭발 일보직전의 응축력을 보이고 있읍니다.
연합뉴스 찌라시가 최종투표율 50% 중반예상이 많다라는 기사를 냈던데
웃기는 소립니다. 가카의 바램일 뿐이죠.
먼저 개인적으로 이번 선거 최종투표율을 65%부근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때 60% 가까이 투표율 나왔었죠.
물론 공휴일이 아닌 평일선거였구요.
근데 4년만에 열리는 공휴일 지정된 전국선거이며 젊은층이 이처럼 벼르는 선거를
저 개인적으로 본적이 없읍니다.
이건 나름, 저와 제 주변지인들의 지역동향과 분석에
저 본인의 촉과 감을 더한것이라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먼저,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의 공통된 분석은
바로 '여소야대'를 피하기 어렵다고 하는 의견이라는 겁니다.
그 근거가 각당이 지금도 돌리고 있는 여론조사 (현재 공표는 금지,자체 조사는 가능)결과
투표율이 60%를 넘길 가능성이 높다는게 지배적인 조사결과라 합니다.
바로 이부분에서 희비가 갈리는 지점인데요.
새누리당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은 투표율 60%를 안넘기는것이라 합니다.
野大가 될지라도 새누리당의 120석 부근 달성도 노려볼수있으니까요.
물론 60% 미만이면 더욱 좋구요.
50% 초중반이면 쾌제를 부르겠지요.
하지만 불행이도 여론조사 공표금지된 며칠전부터 오늘까지
당 내부적으로 받아본 결과는 새누리당 에겐 충격적인 결과라는 겁니다.
65%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하네요.
우리 미권스님들은 성에 차지않고 70%를 바라고 저 역시 마찬가지 이지만
현실적으로 70% 미만인 65% ~67,68% 가능성이 크다고 저 개인적으로 봅니다.
65% 로 최종투표율이 나왔다고 상정할때 여야 지형은 어찌될까요?
먼저 의석수를 보면
수도권 총 112석 즉, 서울48 석 경기52 석 인천12 석 입니다.
며칠전에 쓴 글중에 서울의 경우
새누리당이 가져갈 의석수를 10 ~ 12석이 될거로 예상글을 썼는데
만약 투표율 65% 를 기록한다면
보수적으로 잡아도 새누리당 7~8 석으로 쪼그라 든다는 얘깁니다.
(그렇지 않다면 5석 내외로 될수도 있음)
경기도와 인천의 경우
경기는 판세가 가장 복잡하고 난해해서 전문가들도 예상이 어긋나는 곳입니다.
이유는 아시다시피 권역자체가 넓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곳이라서죠.
반면에 인천은 쏠림현상이 심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특히 인천은 12 석 적지않은 지역입니다. 강원도 전체보다 의석수가 4 석 더 많습니다.
경남,북과 호남,충청,제주등 기타지역이 188 석인걸 감안하면
수도권 (서울,경기,인천)에서 승부가 갈린다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투표율이 65%를 기록한다면 머리 아프게 각 지역을 모두 정밀분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야권에서 180 ~ 200 석을 가져갈거니까요. 보수적으로 분석해도.
민주통합당 단독의석수 170 석을 돌파하게 되고, 통합진보당 비례포함 무조건 20 석 돌파합니다.
그동안 야권이 새누리당에게 뒤진 여론조사에서
박빙열세, 박빙,박빙우세는 모두 뒤집어집니다. 우세로.
심지어 20%내외로 지는걸로 나오는 지역마저 뒤집어집니다.
여야의 균형적인 의석수를 투표율 55%로 보므로 무려 10% 가 늘어난다는것은
20 ~ 30대 젊은층의 폭발적인 투표참여란 소립니다.
강남의 정동영이 자신있다고 큰소리치는거나
송파의 천정배가 떠블포인트로 승리한다고 큰소리 치는거 그거 헛소리 아닙니다. 절대.
투표율 65% 되면 현실이 돼는겁니다. 2일후에.
그러니 우리모두는
이거저거 계산하지말고 닥치고 투표 !! 하자는겁니다. 주위모두에게 전화 때리세요.
첫댓글 님 저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50% 못 넘었습니다.... 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