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전 구간에서 밀린 경기를 벤치 힘으로 따라간 경기.
-. 패배했지만 그래도 평소보다 마음은 차분하네요. 나름 잘 따라가서 마지막 아쉬운 슛 실패여서 그런지, 그냥 10위가 확정된 느낌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 쿠밍가와 위긴스가 결장하니까 림어택 해 줄 선수가 없네요. 특히 위긴스는 수비에서도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 어빙을 막아 줄 선수가 없으니 PJ 워싱턴쪽을 버리는 선택을 했는데 하필 오늘 잘 들어가네요 ㅋㅋㅋ 기도가 부족했습니다..🙏🙏
-. 마지막 위닝샷 수비 장면에서 아쉬운 부분은 어차피 어빙에게 더블팀 수비를 가려고 했으면 탐슨 대신 무디를 투입하는게 어땠을까라는 결과론적 아쉬움이 있네요.
-. 탐슨의 마지막 3점 만드는 과정은 좋았습니다. 어차피 커리에게 더블팀 갈 거라 해결할 상황이 아니었고.. (그래도 오늘은 커리가 턴오버 안하고 잘 빼줌 ㅋㅋㅋ) 커리 - 폴 - 탐슨으로 완벽하게 연결했지만 아쉽게...
-. 이제 5경기 남은 상황에서 8위는 더욱 멀어졌습니다. 오늘 뉴올리언스, 새크라멘토가 져서 이겼다면 혹시 모를 기대가 생겼을텐데 이런 날은 꼭 지네요 ㅋㅋㅋ
-. 잔여 경기가 유타 - 레이커스 - 포틀랜드 - 뉴올리언스 - 유타인데..
-. 레이커스전을 이긴다면 계속 9위를 노릴 수도 있을테고.. (새크라멘토나 뉴올리언스가 계속 패한다면 8위까지) 상황에 따라 뉴올리언스전까지 총력전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 레이커스전을 진다면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좋고요 ㅋㅋㅋ
-. 쿠밍가의 결장이 생각보다 길어지네요. 계속 다음 경기는 나올 수 있다고 하고 못 나오니 부상이 큰가라는 걱정도 드는데.. 쿠밍가, 위긴스 둘 다 플인에서 필요한 선수들이니 무리하지 말고 100% 회복하고 와주길 바랍니다.
첫댓글 림어태커 없는 노장 슛팅팀의 한계였네요. 차분하게 회복해서 플인에 집중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먼저 플인 확정해야.
남은 5경기에서 휴스턴이 1경기만 지거나 우리가 1경기만 이겨도 10위라서 플인은 확정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레이커스와 뉴올전이 남아서 아마 아직은 포기 안 할 것으로 보이긴 한데.. 레이커스전 지면 휴식을 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ㅋㅋㅋ
그래도 오늘은 졌잘싸
위긴스나 쿠밍가 없는 골밑공격을 GP2나 포지엠스키가 쏠쏠하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근데 요새 뭔가 백투백 일정이 잦은거 같은데 전에 골스 코치 사망해서 오래 쉰거 잔여일정이 한방에 몰려오는건가요
매경기 소중한데 빡세네요
클러치에 잘 따라가고 턴오버 없이 슛 던지고 마무리까지 해서 저도 오늘 같은 날은 잘 싸웠다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코치 사망으로 밀린 경기가 오늘 추가된 것은 맞습니다. (나머지 1경기는 전반기 막판에 추가)
결국 백투백이 한번 더 추가된거라 빡센 일정이긴 합니다. 그래서 순위 확정되면 바로 좀 휴식을 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