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그리스 여행! 최고의 감동을 드립니다
2024년 6월 유재원 교수의 <그리스 본토에 크레타·산토리니섬까지>
*참가자 곧 마감됩니다^^
아직, 그리스 여행이 그대의 버킷리스트에 살아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유재원 교수의 문명답사 제16차]로, 이 시대 그리스학의 최고 권위자이자 뛰어난 여행 안내자인 유재원 교수(한국외대 명예교수)가 이번 그리스 여행을 직접 안내, 현장강의 합니다. 2024년 6월 21일(금)부터 7월 1일(월)까지 11일간, 그리스 핵심 본토(아테네-테살로니키-베르기나-메테오라-테르모필레-호시오스루카스수도원-델포이-미케네-나프폴리온-에피다우로스-코린토스)와 세계인들을 불러모으는 섬 크레타와 산토리니까지, 그리스 주요 명소를 일주하는 코스입니다.
▲‘아가멤논의 도시’ 미케네의 사자문Ⓒ유재원
그리스 본토와 유명 섬을 아우르는 최고의 여행지와 보석 같은 풍광을 찾아 떠나는 이번 여행은 역사와 신화 속에 살아 숨 쉬는 그리스와 서양문명의 근원을 직접 확인하고,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유재원 교수와의 여행에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길 위에서 펼쳐지는 명강의는 동서고금을 통달한 깊이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재미로도 정평이 나 있으며, 여행이 단지 관광으로 끝나지 않고 새롭고도 깊은 인문학을 만나는 설렘을 선사합니다.
▲기암절벽 위에 자리해 신비스러운 풍광을 보여주는 메테오라의 수도원들Ⓒ유재원
이번 그리스 문명답사를 준비하는 유 교수가 간단한 답사지 설명을 합니다.
여행단은 인천공항을 떠나 이스탄불에 도착합니다. 다시 그리스 북부, 제2도시인 테살로니키로 날아가, 바로 마케도니아왕국의 수도였던 베르기나로 이동합니다. 테살로니키에서 남서쪽 80킬로미터 떨어진 인구 2천 명 정도의 이 작은 마을은 1977년 그리스의 고고학자 마놀리스 안드로니코스(Μανόλης Ανδρόνικος, 1919–1992)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버지 필리포스2세의 무덤을 발굴함으로써 유명해졌습니다. 이 발굴에 의해 이곳이 바로 마케도니아 왕국의 제1수도 ‘아이가이(Αιγαί)’였음이 확인됐습니다. 필리포스2세의 무덤은 도굴되지 않은 채 발굴되었기에 2300년 전의 그리스 예술의 원형을 보여줍니다.
다시 테살로니키(Θεσσαλονίκη). ‘에게해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진 그리스 북부의 수도 테살로니키는 기원전 4세기에 세워진 이후로 로마제국과 비잔티온제국, 오스만터키제국 때까지 동부 지중해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도시 전체가 고대, 중세, 근대의 유적지로 가득한 곳입니다. 도시 중심에는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이, 도시 가장 높은 곳에는 비잔티온시대 때 지어진 성곽이, 그리고 시내 곳곳에는 그리스정교회의 오래된 성당들이 자리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박물관일 뿐 아니라 오래된 식당과 카페가 늘어선 해변길을 걷는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촛대처럼 솟은 기암절벽 위에 그림 같은 수도원들이 들어선 메테오라(Μετεώρα)는 세계에서 가장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특히 메테오라의 중심인 메타모르포시스 메가 메테오라 수도원은 아름다운 성화가 그려진 벽화로 유명합니다.
호메로스와 쌍벽을 이루는 고대 서사시인 헤시오도스가 무사이 여신들로부터 시를 쓰라는 계시를 받았다는 헬리콘 평원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세워진, 오시오스 루카스 수도원(Μονή Οσίου Λουκά)은 9세기부터 11세기 사이의 모자이크 성화로 유명합니다.
이어 델포이(Δελφοί)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신탁소가 있었던 이곳은 고대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피아와 함께 고대 그리스의 가장 신성한 성소로서 기원전 3세기에 지어진 아폴론신전과 원형극장, 스타디움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스러운 ‘신탁의 도시’ 델포이의 아폴론신전Ⓒ유재원
미케네(Μυκήναι)는 트로이아전쟁 때 그리스군 총사령관이었던 아가멤논의 궁전이 있는 곳으로 사자의 문, 궁전터, 아트레우스의 보고 등, 기원전 16세기부터 기원전 1100년 사이의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에피다우로스(Επίδαυρος)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성지로, 가장 완벽한 음향을 자랑하는 기원전 4세기에 지어진 원형극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오늘날에도 매 해 여름 연극과 음악회가 공연됩니다.
이어,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꾀가 많은 시시프스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코린토스(Κόρινθος)는 지정학적 유리함을 이용하여 가장 먼저 번성한 폴리스로서 아폴론과 아프로디테 숭배의 중심지였습니다. 기원전 6세기 때 지어진 아폴론신전과 로마시대에 다시 세워진 도시의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 사도 바올로가 재판을 받았다는 제단이 남아 있어 성지 순례지로서도 중요한 곳입니다.
이제 그리스 본토를 떠나 크루즈 편으로 크레타 이라클리온(Ηράκλειον)입니다. 유럽 최초의 문명 미노아문명의 중심지였던 이곳에는 미노타우로스 신화로 유명한 크노소스궁전이 가까이 있을 뿐 아니라 이라클리온박물관의 미노아문명 유물은 독보적입니다. 또 이곳은 <그리스인 조르바>로 유명한 그리스 대문호 카잔자키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동화 같은 섬 산토리니Ⓒ유재원
이어 산토리니(Σαντορίνη). 기원전 17세기에 산토리니섬에서 엄청나게 큰 화산 폭발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크레타 미노아문명의 쇠퇴가 시작되어 다시는 예전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이 화산 폭발에 사라진 산토리니섬의 문명에 대한 이야기가, 후대에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의 전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화산 폭발로 생긴 해발 300미터 칼데라 능선을 따라 도시와 마을이 들어선 이 섬의 풍경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경이로움을 보여줍니다. 한국 젊은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는 이곳에는 ‘그리스의 폼페이’라고 알려진 기원전 17세기의 도시 아크로티리 유적지가 있습니다. 새벽에 칼데라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는 가장 아름다운 산책길로도 유명합니다.
올 여름, 그리스 여행! 최고의 감동을 드립니다
2024년 6월 유재원 교수의 <그리스 본토에 크레타·산토리니섬까지>
*참가자 곧 마감됩니다^^
아직, 그리스 여행이 그대의 버킷리스트에 살아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유재원 교수의 문명답사 제16차]로, 이 시대 그리스학의 최고 권위자이자 뛰어난 여행 안내자인 유재원 교수(한국외대 명예교수)가 이번 그리스 여행을 직접 안내, 현장강의 합니다. 2024년 6월 21일(금)부터 7월 1일(월)까지 11일간, 그리스 핵심 본토(아테네-테살로니키-베르기나-메테오라-테르모필레-호시오스루카스수도원-델포이-미케네-나프폴리온-에피다우로스-코린토스)와 세계인들을 불러모으는 섬 크레타와 산토리니까지, 그리스 주요 명소를 일주하는 코스입니다.
▲‘아가멤논의 도시’ 미케네의 사자문Ⓒ유재원
그리스 본토와 유명 섬을 아우르는 최고의 여행지와 보석 같은 풍광을 찾아 떠나는 이번 여행은 역사와 신화 속에 살아 숨 쉬는 그리스와 서양문명의 근원을 직접 확인하고,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유재원 교수와의 여행에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길 위에서 펼쳐지는 명강의는 동서고금을 통달한 깊이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재미로도 정평이 나 있으며, 여행이 단지 관광으로 끝나지 않고 새롭고도 깊은 인문학을 만나는 설렘을 선사합니다.
▲기암절벽 위에 자리해 신비스러운 풍광을 보여주는 메테오라의 수도원들Ⓒ유재원
이번 그리스 문명답사를 준비하는 유 교수가 간단한 답사지 설명을 합니다.
여행단은 인천공항을 떠나 이스탄불에 도착합니다. 다시 그리스 북부, 제2도시인 테살로니키로 날아가, 바로 마케도니아왕국의 수도였던 베르기나로 이동합니다. 테살로니키에서 남서쪽 80킬로미터 떨어진 인구 2천 명 정도의 이 작은 마을은 1977년 그리스의 고고학자 마놀리스 안드로니코스(Μανόλης Ανδρόνικος, 1919–1992)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버지 필리포스2세의 무덤을 발굴함으로써 유명해졌습니다. 이 발굴에 의해 이곳이 바로 마케도니아 왕국의 제1수도 ‘아이가이(Αιγαί)’였음이 확인됐습니다. 필리포스2세의 무덤은 도굴되지 않은 채 발굴되었기에 2300년 전의 그리스 예술의 원형을 보여줍니다.
다시 테살로니키(Θεσσαλονίκη). ‘에게해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진 그리스 북부의 수도 테살로니키는 기원전 4세기에 세워진 이후로 로마제국과 비잔티온제국, 오스만터키제국 때까지 동부 지중해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도시 전체가 고대, 중세, 근대의 유적지로 가득한 곳입니다. 도시 중심에는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이, 도시 가장 높은 곳에는 비잔티온시대 때 지어진 성곽이, 그리고 시내 곳곳에는 그리스정교회의 오래된 성당들이 자리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박물관일 뿐 아니라 오래된 식당과 카페가 늘어선 해변길을 걷는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촛대처럼 솟은 기암절벽 위에 그림 같은 수도원들이 들어선 메테오라(Μετεώρα)는 세계에서 가장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특히 메테오라의 중심인 메타모르포시스 메가 메테오라 수도원은 아름다운 성화가 그려진 벽화로 유명합니다.
호메로스와 쌍벽을 이루는 고대 서사시인 헤시오도스가 무사이 여신들로부터 시를 쓰라는 계시를 받았다는 헬리콘 평원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세워진, 오시오스 루카스 수도원(Μονή Οσίου Λουκά)은 9세기부터 11세기 사이의 모자이크 성화로 유명합니다.
이어 델포이(Δελφοί)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신탁소가 있었던 이곳은 고대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피아와 함께 고대 그리스의 가장 신성한 성소로서 기원전 3세기에 지어진 아폴론신전과 원형극장, 스타디움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스러운 ‘신탁의 도시’ 델포이의 아폴론신전Ⓒ유재원
미케네(Μυκήναι)는 트로이아전쟁 때 그리스군 총사령관이었던 아가멤논의 궁전이 있는 곳으로 사자의 문, 궁전터, 아트레우스의 보고 등, 기원전 16세기부터 기원전 1100년 사이의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에피다우로스(Επίδαυρος)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성지로, 가장 완벽한 음향을 자랑하는 기원전 4세기에 지어진 원형극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오늘날에도 매 해 여름 연극과 음악회가 공연됩니다.
이어,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꾀가 많은 시시프스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코린토스(Κόρινθος)는 지정학적 유리함을 이용하여 가장 먼저 번성한 폴리스로서 아폴론과 아프로디테 숭배의 중심지였습니다. 기원전 6세기 때 지어진 아폴론신전과 로마시대에 다시 세워진 도시의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 사도 바올로가 재판을 받았다는 제단이 남아 있어 성지 순례지로서도 중요한 곳입니다.
이제 그리스 본토를 떠나 크루즈 편으로 크레타 이라클리온(Ηράκλειον)입니다. 유럽 최초의 문명 미노아문명의 중심지였던 이곳에는 미노타우로스 신화로 유명한 크노소스궁전이 가까이 있을 뿐 아니라 이라클리온박물관의 미노아문명 유물은 독보적입니다. 또 이곳은 <그리스인 조르바>로 유명한 그리스 대문호 카잔자키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동화 같은 섬 산토리니Ⓒ유재원
이어 산토리니(Σαντορίνη). 기원전 17세기에 산토리니섬에서 엄청나게 큰 화산 폭발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크레타 미노아문명의 쇠퇴가 시작되어 다시는 예전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이 화산 폭발에 사라진 산토리니섬의 문명에 대한 이야기가, 후대에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의 전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화산 폭발로 생긴 해발 300미터 칼데라 능선을 따라 도시와 마을이 들어선 이 섬의 풍경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경이로움을 보여줍니다. 한국 젊은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는 이곳에는 ‘그리스의 폼페이’라고 알려진 기원전 17세기의 도시 아크로티리 유적지가 있습니다. 새벽에 칼데라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는 가장 아름다운 산책길로도 유명합니다.
올 여름, 그리스 여행! 최고의 감동을 드립니다
2024년 6월 유재원 교수의 <그리스 본토에 크레타·산토리니섬까지>
*참가자 곧 마감됩니다^^
아직, 그리스 여행이 그대의 버킷리스트에 살아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유재원 교수의 문명답사 제16차]로, 이 시대 그리스학의 최고 권위자이자 뛰어난 여행 안내자인 유재원 교수(한국외대 명예교수)가 이번 그리스 여행을 직접 안내, 현장강의 합니다. 2024년 6월 21일(금)부터 7월 1일(월)까지 11일간, 그리스 핵심 본토(아테네-테살로니키-베르기나-메테오라-테르모필레-호시오스루카스수도원-델포이-미케네-나프폴리온-에피다우로스-코린토스)와 세계인들을 불러모으는 섬 크레타와 산토리니까지, 그리스 주요 명소를 일주하는 코스입니다.
▲‘아가멤논의 도시’ 미케네의 사자문Ⓒ유재원
그리스 본토와 유명 섬을 아우르는 최고의 여행지와 보석 같은 풍광을 찾아 떠나는 이번 여행은 역사와 신화 속에 살아 숨 쉬는 그리스와 서양문명의 근원을 직접 확인하고,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유재원 교수와의 여행에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길 위에서 펼쳐지는 명강의는 동서고금을 통달한 깊이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재미로도 정평이 나 있으며, 여행이 단지 관광으로 끝나지 않고 새롭고도 깊은 인문학을 만나는 설렘을 선사합니다.
▲기암절벽 위에 자리해 신비스러운 풍광을 보여주는 메테오라의 수도원들Ⓒ유재원
이번 그리스 문명답사를 준비하는 유 교수가 간단한 답사지 설명을 합니다.
여행단은 인천공항을 떠나 이스탄불에 도착합니다. 다시 그리스 북부, 제2도시인 테살로니키로 날아가, 바로 마케도니아왕국의 수도였던 베르기나로 이동합니다. 테살로니키에서 남서쪽 80킬로미터 떨어진 인구 2천 명 정도의 이 작은 마을은 1977년 그리스의 고고학자 마놀리스 안드로니코스(Μανόλης Ανδρόνικος, 1919–1992)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버지 필리포스2세의 무덤을 발굴함으로써 유명해졌습니다. 이 발굴에 의해 이곳이 바로 마케도니아 왕국의 제1수도 ‘아이가이(Αιγαί)’였음이 확인됐습니다. 필리포스2세의 무덤은 도굴되지 않은 채 발굴되었기에 2300년 전의 그리스 예술의 원형을 보여줍니다.
다시 테살로니키(Θεσσαλονίκη). ‘에게해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진 그리스 북부의 수도 테살로니키는 기원전 4세기에 세워진 이후로 로마제국과 비잔티온제국, 오스만터키제국 때까지 동부 지중해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도시 전체가 고대, 중세, 근대의 유적지로 가득한 곳입니다. 도시 중심에는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이, 도시 가장 높은 곳에는 비잔티온시대 때 지어진 성곽이, 그리고 시내 곳곳에는 그리스정교회의 오래된 성당들이 자리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박물관일 뿐 아니라 오래된 식당과 카페가 늘어선 해변길을 걷는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촛대처럼 솟은 기암절벽 위에 그림 같은 수도원들이 들어선 메테오라(Μετεώρα)는 세계에서 가장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특히 메테오라의 중심인 메타모르포시스 메가 메테오라 수도원은 아름다운 성화가 그려진 벽화로 유명합니다.
호메로스와 쌍벽을 이루는 고대 서사시인 헤시오도스가 무사이 여신들로부터 시를 쓰라는 계시를 받았다는 헬리콘 평원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세워진, 오시오스 루카스 수도원(Μονή Οσίου Λουκά)은 9세기부터 11세기 사이의 모자이크 성화로 유명합니다.
이어 델포이(Δελφοί)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신탁소가 있었던 이곳은 고대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피아와 함께 고대 그리스의 가장 신성한 성소로서 기원전 3세기에 지어진 아폴론신전과 원형극장, 스타디움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스러운 ‘신탁의 도시’ 델포이의 아폴론신전Ⓒ유재원
미케네(Μυκήναι)는 트로이아전쟁 때 그리스군 총사령관이었던 아가멤논의 궁전이 있는 곳으로 사자의 문, 궁전터, 아트레우스의 보고 등, 기원전 16세기부터 기원전 1100년 사이의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에피다우로스(Επίδαυρος)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성지로, 가장 완벽한 음향을 자랑하는 기원전 4세기에 지어진 원형극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오늘날에도 매 해 여름 연극과 음악회가 공연됩니다.
이어,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꾀가 많은 시시프스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코린토스(Κόρινθος)는 지정학적 유리함을 이용하여 가장 먼저 번성한 폴리스로서 아폴론과 아프로디테 숭배의 중심지였습니다. 기원전 6세기 때 지어진 아폴론신전과 로마시대에 다시 세워진 도시의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 사도 바올로가 재판을 받았다는 제단이 남아 있어 성지 순례지로서도 중요한 곳입니다.
이제 그리스 본토를 떠나 크루즈 편으로 크레타 이라클리온(Ηράκλειον)입니다. 유럽 최초의 문명 미노아문명의 중심지였던 이곳에는 미노타우로스 신화로 유명한 크노소스궁전이 가까이 있을 뿐 아니라 이라클리온박물관의 미노아문명 유물은 독보적입니다. 또 이곳은 <그리스인 조르바>로 유명한 그리스 대문호 카잔자키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동화 같은 섬 산토리니Ⓒ유재원
이어 산토리니(Σαντορίνη). 기원전 17세기에 산토리니섬에서 엄청나게 큰 화산 폭발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크레타 미노아문명의 쇠퇴가 시작되어 다시는 예전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이 화산 폭발에 사라진 산토리니섬의 문명에 대한 이야기가, 후대에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의 전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화산 폭발로 생긴 해발 300미터 칼데라 능선을 따라 도시와 마을이 들어선 이 섬의 풍경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경이로움을 보여줍니다. 한국 젊은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는 이곳에는 ‘그리스의 폼페이’라고 알려진 기원전 17세기의 도시 아크로티리 유적지가 있습니다. 새벽에 칼데라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는 가장 아름다운 산책길로도 유명합니다.
올 여름, 그리스 여행! 최고의 감동을 드립니다
2024년 6월 유재원 교수의 <그리스 본토에 크레타·산토리니섬까지>
*참가자 곧 마감됩니다^^
아직, 그리스 여행이 그대의 버킷리스트에 살아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유재원 교수의 문명답사 제16차]로, 이 시대 그리스학의 최고 권위자이자 뛰어난 여행 안내자인 유재원 교수(한국외대 명예교수)가 이번 그리스 여행을 직접 안내, 현장강의 합니다. 2024년 6월 21일(금)부터 7월 1일(월)까지 11일간, 그리스 핵심 본토(아테네-테살로니키-베르기나-메테오라-테르모필레-호시오스루카스수도원-델포이-미케네-나프폴리온-에피다우로스-코린토스)와 세계인들을 불러모으는 섬 크레타와 산토리니까지, 그리스 주요 명소를 일주하는 코스입니다.
▲‘아가멤논의 도시’ 미케네의 사자문Ⓒ유재원
그리스 본토와 유명 섬을 아우르는 최고의 여행지와 보석 같은 풍광을 찾아 떠나는 이번 여행은 역사와 신화 속에 살아 숨 쉬는 그리스와 서양문명의 근원을 직접 확인하고,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유재원 교수와의 여행에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길 위에서 펼쳐지는 명강의는 동서고금을 통달한 깊이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재미로도 정평이 나 있으며, 여행이 단지 관광으로 끝나지 않고 새롭고도 깊은 인문학을 만나는 설렘을 선사합니다.
▲기암절벽 위에 자리해 신비스러운 풍광을 보여주는 메테오라의 수도원들Ⓒ유재원
이번 그리스 문명답사를 준비하는 유 교수가 간단한 답사지 설명을 합니다.
여행단은 인천공항을 떠나 이스탄불에 도착합니다. 다시 그리스 북부, 제2도시인 테살로니키로 날아가, 바로 마케도니아왕국의 수도였던 베르기나로 이동합니다. 테살로니키에서 남서쪽 80킬로미터 떨어진 인구 2천 명 정도의 이 작은 마을은 1977년 그리스의 고고학자 마놀리스 안드로니코스(Μανόλης Ανδρόνικος, 1919–1992)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버지 필리포스2세의 무덤을 발굴함으로써 유명해졌습니다. 이 발굴에 의해 이곳이 바로 마케도니아 왕국의 제1수도 ‘아이가이(Αιγαί)’였음이 확인됐습니다. 필리포스2세의 무덤은 도굴되지 않은 채 발굴되었기에 2300년 전의 그리스 예술의 원형을 보여줍니다.
다시 테살로니키(Θεσσαλονίκη). ‘에게해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진 그리스 북부의 수도 테살로니키는 기원전 4세기에 세워진 이후로 로마제국과 비잔티온제국, 오스만터키제국 때까지 동부 지중해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도시 전체가 고대, 중세, 근대의 유적지로 가득한 곳입니다. 도시 중심에는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이, 도시 가장 높은 곳에는 비잔티온시대 때 지어진 성곽이, 그리고 시내 곳곳에는 그리스정교회의 오래된 성당들이 자리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박물관일 뿐 아니라 오래된 식당과 카페가 늘어선 해변길을 걷는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촛대처럼 솟은 기암절벽 위에 그림 같은 수도원들이 들어선 메테오라(Μετεώρα)는 세계에서 가장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특히 메테오라의 중심인 메타모르포시스 메가 메테오라 수도원은 아름다운 성화가 그려진 벽화로 유명합니다.
호메로스와 쌍벽을 이루는 고대 서사시인 헤시오도스가 무사이 여신들로부터 시를 쓰라는 계시를 받았다는 헬리콘 평원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세워진, 오시오스 루카스 수도원(Μονή Οσίου Λουκά)은 9세기부터 11세기 사이의 모자이크 성화로 유명합니다.
이어 델포이(Δελφοί)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신탁소가 있었던 이곳은 고대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피아와 함께 고대 그리스의 가장 신성한 성소로서 기원전 3세기에 지어진 아폴론신전과 원형극장, 스타디움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스러운 ‘신탁의 도시’ 델포이의 아폴론신전Ⓒ유재원
미케네(Μυκήναι)는 트로이아전쟁 때 그리스군 총사령관이었던 아가멤논의 궁전이 있는 곳으로 사자의 문, 궁전터, 아트레우스의 보고 등, 기원전 16세기부터 기원전 1100년 사이의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에피다우로스(Επίδαυρος)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성지로, 가장 완벽한 음향을 자랑하는 기원전 4세기에 지어진 원형극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오늘날에도 매 해 여름 연극과 음악회가 공연됩니다.
이어,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꾀가 많은 시시프스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코린토스(Κόρινθος)는 지정학적 유리함을 이용하여 가장 먼저 번성한 폴리스로서 아폴론과 아프로디테 숭배의 중심지였습니다. 기원전 6세기 때 지어진 아폴론신전과 로마시대에 다시 세워진 도시의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 사도 바올로가 재판을 받았다는 제단이 남아 있어 성지 순례지로서도 중요한 곳입니다.
이제 그리스 본토를 떠나 크루즈 편으로 크레타 이라클리온(Ηράκλειον)입니다. 유럽 최초의 문명 미노아문명의 중심지였던 이곳에는 미노타우로스 신화로 유명한 크노소스궁전이 가까이 있을 뿐 아니라 이라클리온박물관의 미노아문명 유물은 독보적입니다. 또 이곳은 <그리스인 조르바>로 유명한 그리스 대문호 카잔자키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동화 같은 섬 산토리니Ⓒ유재원
이어 산토리니(Σαντορίνη). 기원전 17세기에 산토리니섬에서 엄청나게 큰 화산 폭발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크레타 미노아문명의 쇠퇴가 시작되어 다시는 예전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이 화산 폭발에 사라진 산토리니섬의 문명에 대한 이야기가, 후대에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의 전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화산 폭발로 생긴 해발 300미터 칼데라 능선을 따라 도시와 마을이 들어선 이 섬의 풍경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경이로움을 보여줍니다. 한국 젊은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는 이곳에는 ‘그리스의 폼페이’라고 알려진 기원전 17세기의 도시 아크로티리 유적지가 있습니다. 새벽에 칼데라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는 가장 아름다운 산책길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