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카콜라 회장이 자사 직원들에게
띄운 신년 메세지 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2000년에 직원들에게
보낸 메세지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강릉시로 말하면,
'최명희 시장님의 신년사' 쯤으로 해석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화적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한 번 읽어 보시면 신년계획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립니다.
그리고, 저번에도 한번 올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앵콜로 올리는 것이지만, 1독을 권합니다.
[코카콜라 회장의 신년 메세지 전문 ]
삶이란 공중에서 다섯 개의 공을 돌리는
저글링(juggling) 게임입니다.
그 각각의 공에 일, 가족, 건강, 친구, 나(영혼)
라고 이름 붙여 봅시다.
조만간 당신은,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라서
떨어뜨리더라도 바로 튀어 오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네 개는 유리 공이라서
어느 것이라도 떨어뜨리게 되면 닳고 긁히고
깨져 다시는 전과 같이 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공 다섯 개의 균형을 유지하느냐'하는 것입니다.
우선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우리들은 각자 다르고 특별한 존재들입니다.
삶의 목표를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두지 말고,
'나'에게 최선인 것에 두십시오.
가까이 있는 것들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의 삶에 충실하듯, 그들에게 충실하십시오.
그들이 없는 삶은 무의미합니다.
과거나 미래에 집착함으로써,
삶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게 하지 마세요.
당신의 삶이 하루에 한 번인 것처럼 삶으로써,
삶의 모든 날들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 줄 수 있는 것들이 남아 있다면
결코 포기하지 마세요.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한,
진정으로 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가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 마세요.
우리를 구속하는 것은 바로 이 덧없는 두려움 입니다.
위험에 부딪히기를 두려워 마십시오.
찾을 수 없다고 말함으로써 삶에서 사랑의 문을 닫지 마세요.
사랑을 얻는 가장 빠른 길은 그것을 주는 것이고,
사랑을 잃는 가장 빠른 길은 그것을 너무 꽉 쥐고
놓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을 지속하는 최선의 길은
그 사랑에 날개를 다는 것입니다.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모를 만큼 바쁘게 살진 마세요.
삶은 경주가 아니라 한걸음 한걸음 음미하는 여행입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