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오아후의 숙소가 쉐라톤 와이키키였는데 바로 맞은 편에 DFS 갤러리아가 있더군요.
전 엄마와 여동생의 심부름도 있고 너무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제 화장품 목록도 상당했어요...
알라모아나의 세포라도 가보고 우리나라 면세점, 기내 면세점 다 보았는데
정말 정말
DFS 갤러리아 면세점이 쵝오~! 입니다.
일단, 제가 정리해간 목록의 화장품이 다 있었구요.
(멀리 찾아헤멜 필요 없이 모두 한자리에 잘 모여있더군요.)
올해부터 면세 물품이라도 공항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바로 주더라구요.
저는 주로 미국 생산 화장품을 목록으로 만들어 갔는데
정말 다 샀어요....
돌아와서 물건 건네주고 청구한 가격만 약 100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에스티로더 갈색병 정말 착하구요
키헬, 맥, 바비브라운, 베네피트, 안나수이 다 괜찮았습니다.
오늘 제가 롯데백화점 면세점에 가서 샘플로 하나만 물어봤는데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징 밤이 DFS에서는 50불에 주고 샀는데
여기선 60불이더라구요.
미국산 화장품을 중심으로 쇼핑리스트를 만드시면
한국 면세점에서보다 비싸게 사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첫댓글 ㅋㅋ 네 감사합니다. ^^
별말씀을~^^
그럼 키엘은 어느정도 한국보다 싼가여? 바비브라운 많이쓰는 립글로스는 대략 얼마정도였는지 ^^;;
키엘 울트라 페이셜이 24불 정도 였던듯..
바비브라운 립글로스는 제 쇼핑리스트가 아니어서 물어보지 않았네요...
바비 립글은 20불이였어요~
오일프리 113그람짜리 $27 이었어요.. ^^ 훨싸던데요
에스티로더 갈색병은 얼마였는지 궁금해요~~
제가 가격이 가물가물한데 100ml짜리(국내에서는 50ml가 14만 5천원이죠)가 125불 언저리였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반값 정도죠?
125불이였어요~ ^^ 저도 쟁여왔네요..ㅋ
하와에 dfs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물건 사면 공항에서 안받고 살때 그자리에서 물건 준다고 하셨는데.. 화장품만 그런건가요??^^
제가 화장품만 사서 다른건 모르겠어요..^^;;
에스티로더 100ml사면 일본경유할건데 안 걸리나요???
미국에서 나오는건 상관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주니까 붙이는 가방에 넣을 수 있구요. 기내용 아니구..
작년까진 하와이 내에는 화장품 면세점이 없다고 하던데.. 그새 생겼나?? 글고.. 면세품은 공항에서만 인도 가능 해요.. 아마 DFS라도.. 화장품은 면세가 아닐꺼예요.. 작년 까진 그랬어요..
그게 올해부터 바뀐 정책이랍니다. DFS 화장품 면세 맞구요 그자리에서 바로 줍니다. 에스티 로더 한국인 직원분이 말씀하신 것이니 맞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