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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20)신문 브리핑/아침 주요뉴스/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펌)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펌)
# 2016년 6월 20일 신문 브리핑 #
"사람에게 가장 큰 저주는 '목마름'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름'이다.
- 주원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제2차 한·인도 CEPA 장관급 공동위원회의를 열어 한국과 인도가 양국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손질해 관세 철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에 합의했다고 발표함
-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한·인도 CEPA는 2010년 1월 발효됐으나 다른 FTA보다 관세 철폐 대상 등이 적고 원산지 기준이 엄격해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왔음
공정위는 M&A 등 기업결합 신고 시 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 등을 규정한 ‘기업결합의 신고요령’ 고시를 20일 개정해 신고 서류를 간소화한다고 19일 발표함
- 경쟁제한성이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 재편 목적의 ‘계열사 간 M&A’ 등 ‘간이신고 대상 기업결합’에 대해선 해당 기업에 ‘시장 현황 자료’의 제출 의무를 면제하기로 함
2.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7일 경기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열린 ‘2016년 한국선주협회 사장단 연찬회’에 참석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합병을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지금은 원만하게 구조조정이 이뤄지도록 합심해야 할 때”라고 말함
<< 금융/부동산 >>
1.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4년 79억달러이던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거래 규모는 지난해 140억달러(78.4% 증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해외 펀드에도 자금이 몰리면서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4조4295억원이 빠져나간 반면 해외 주식형 공모펀드엔 2조2154억원이 유입됨
- 해외 부동산과 채권 투자도 매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올 1분기 해외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2014년 말(7조3251억원)보다 96.5% 증가한 14조4001억원을 기록함
2. 예금금리 제로시대를 맞아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신탁 상품이 뜨고 각광받고 있음
-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1년 1분기 말 174조6393억원이던 은행 신탁 자산은 올 1분기 말 335조1626억원으로 5년 새 91.9% 증가함
- 예대마진(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 축소로 비(非)이자수익 확대에 주력하는 은행들이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신탁 상품 판매에 공을 들이는 것도 시장이 커지는 요인임
3. 현대중공업은 올 들어 처음 수주한 18만㎥급 액화천연가스(LNG)선 두 척에 대해 수출입은행과 KEB하나은행이 각각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발급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힘
- RG는 조선회사가 주문한 선박을 제대로 인도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금융회사가 일종의 보증을 하는 것으로, RG 발급은 원래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서 주로 했지만 조선산업 부진으로 이들 은행에 부담이 가중되면서 시중은행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음
<< 국제 >>
1. 스타 경제학자’ 출신으로 인도 경제를 회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RBI) 총재가 연임을 포기하고 물러나기로 함
- 외신은 라잔 총재의 전격 사퇴가 가뜩이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으로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인도 경제를 더욱 불안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신탁상품
- 은행, 투신사 등 금융기관이 개인이나 법인 등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받아 일정기간 동안 이 자산을 운용해서 수익을 돌려주는 금융상품. 신탁상품은 크게 두가지로, 원금이 보존되고 확정된 이자율에 따라 수익을 배당받는 상품과,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나누어짐.
개발신탁, 일반불특정 금전신탁, 적립식 목적신탁, 개인연금신탁, 노후생활연금신탁 등은 배당금이 확정된 상품이고, 신종적립신탁, 비과세가계신탁, 근로자우대신탁 등은 운용에 따라서 배당률이 달라짐.
실적배당형 상품과 투신사의 상품은 운용 실적대로 배당금을 주며, 따라서 금융기관이 고객의 돈으로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서 높은 수익을 얻으면 고객의 수익도 커지지만, 반대로 금융기관이 투자를 잘못해 손실을 보게 되면 고객도 원금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됨.
'160620(月) 아침 주요뉴스
[issue]
● [IS와의 전쟁] "IS, 테러 타깃 한국여성 이름·주소 공개"
- 주한미군 시설·특정 한국인 정보 공개 '테러 위협'
● [중국 어선 불법조업] 中 어선 1척 또 나포..강력 단속 '위력'
● [세월호 침몰 사고] 뼈 썩어가고 트라우마에 생활고..민간잠수사 점점 벼랑끝
- 피해구제 외면받는 ‘세월호 의인들’...김관홍씨 발인서 동료들 울음 삭여
● [탈북] '가족의 生死' 앞에 선 탈북 12인
- 민변 "한국行이 납치인지 自意인지 가리자"
- 법원서 수용 법정서 자진 탈북 밝히면 北 가족들 死地로 내몰릴 위험성
- 정부선 "北 주장에 놀아나는 일... 일단 변호사 출석시킬 것"
● [영남신공항] 이번주 신공항 발표... "후폭풍 막을 방법이 없다"
- 국토부 "낙선 지역에 대한 별도의 지원책 없어"
● 정부, 위안부 피해자 설득…한일합의 반발은 여전
● 1인 가구에 집값 '껑충'..초소형 아파트 인기
● "학원 절대 보내지 마세요.. 미래 망치는 길입니다"
[政治]
● 20대 국회 출범, 의원 80% '개헌론' 찬성..대선 구도가 '변수'
● 새누리당 분열 조짐, 첩첩산중 與, 비대위 정상화 2시간여만에 또 파행 불씨
● 김희옥 비대위원장, 당무 복귀..복당 내홍 불안한 봉합
- 김희옥 비대위원장 당무 복귀..권성동 사무총장 경질
● 권성동 입장발표 "김희옥 사퇴권고 절대 수용불가"
● "국회의원 특권 상징" 금배지 폐지 추진
● '리베이트 의혹' 김수민 23일 소환..공모 규명 총력
● 김부겸·이종걸·박영선, 이르면 20일 당권 후보 단일화
● 내년 4월 재·보선은 사실상 미니총선
[官家]
● 청와대 "복당 결정 뒤집기 어려워"..확전 자제
● 국정원 "IS, 주한미군 시설·우리국민 테러대상 지목"
● '개헌론+청와대·국회 세종시 이전'…충북 정·관가 술렁
● '부장검사 로비' 감사원 관계자 "정운호가 누구냐?"
- 감사원 "당시 감사 정운호와 직접관련 없었다"
● 석탄공사 폐업 등 다음 정부로..정권 말기 '님트' 확산
● 국방부, 포천 영평사격장 주민피해 해결책 제시
- 미8군과 협의...훈련 축소 약속
- 출입증 발급 요구는 수용불가...주민"미흡하지만 지켜 볼 것"
● 통일부 "경원선 복원 사업 중단 언론보도 사실과 달라"
● 통일硏 "北, 2·29 합의로 돌아가야 남북대화 가능"
● 개성공단 중단 4개월…업체들은 발동동
- 개성공단서 남측으로 '리턴'한 기업 124곳 중 10곳
- 정부 지원액, 개성공단 기업 신고액의 53.8%에 불과
- 남측에서 일한 개성공단 관련 근무자는 지원대상서 빠져
[警察]
● 警 수사 정보 유출·금감원 조사 방해... 커지는 '윗선' 연루 의혹
● 최유정, 정운호 폭행혐의 고소 취하... 경찰은 계속 수사 방침
- 정운호 게이트 촉발 단초.."정 대표 측과 원만히 합의"
● 사패산 여성 피살 사건, 성폭행 정황에도 강도살인..수사 갈팡질팡
● '교사 브로커'가 돈 뿌리며 교사 관리
- 수능 모의 평가 문제를 빼내 '스타'가 된 학원 강사의 비밀이 드러나
● 경찰, 미군 부대에 '가짜 경유'..수사 확대
● 국제면허 수수료 '현금 불가'…민원인 불편·경찰 속앓이
- 전자수입인지 도입 때문…경찰서는 현금 취급 못해
- 기획재정부 "다른 결제수단 도입 등 해소방안 검토"
● 상암동 오토바이 뺑소니범의 기막힌 카톡.. 네티즌 분노
● '강남 아파트 60대 여성 살해' 30대 용의자 체포...뒷북 수사
● 경찰, 박유천 전담팀 2배 증원해 수사..朴조사 불가피
- "박유천 고소녀 네 명 모두 조사"
● 경찰, '사설탐정' 입법 20대 국회서 성공할까?
● 경찰 추격 피해 '광란 질주'..만취 운전자 20대男 검거
● 한전기술 비리 직원 '감싸기', 경찰 고소·고발보다 약한 진정
● "교실에서 성추행당했다"..여고생, 경찰에 동급생 신고
● 싼 이자 대출 문자메시지,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일당 검거
● 야구장 불법 암표 거래·호객행위 집중단속… 8명 적발
[檢察ᆞ法曹]
● 현직검사 계좌에 돈 유입.. 감사원 전 간부한테 흘러갔나 조사
- 정운호 게이트 새 국면 / 검찰, 계좌 추적 통해 1억 수수 포착
- ‘검사동문’ 감사원 전 고위간부 / 관가의 친박실세로 알려져
- ‘최유정 브로커’ 이동찬씨 검거 / 핸드폰 2대 등 확보해 분석
- 법조로비 단서 더 나올지 주목
● 檢, '정운호 1억수수'와 '수사정보 누설' 현직 검사 2명 수사
● 대우조선 분식회계 액수, 검찰vs감사원 ‘수조원 차이’
● 檢,'리베이트 의혹' 김수민의원 23일 소환…'공모' 규명에 총력
● 檢,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 24일 소환 통보
[北韓]
● 김정은, 北 정보 유출자 ‘남조선 간첩’ 규정·색출… 포상금도
- ‘최고 총살’ 일반 가정에도 전달
● 김정일 동상에 몰린 북한 주민들
● 北 조용원 > 최룡해 > 황병서…상반기 김정은 수행 횟수, 각각 29회·14회·13회
● 北 "남한 해킹 수사 결과는 도발 자작극"
● 北 김정일 등장 52주년 대대적 기념…김정은 옹위
● 北 올해 식량 부족량 2011년 이후 최대 규모"
● 김정은은 왜 오바마를 거부했나?
● 北 "계약 만료로 합의 하에 우간다와 협력 중단한 것"
● 김정은 암살설의 허와 실, 북한 정보의 신빙성 낮아
● 북한의 롤러코스터는 직접 걸어서 이동?
[社會]
● 병원 떠도는 '재활난민'.."전문 병원 필요"
● 국내 박쥐에서 메르스·사스 유사 바이러스 첫 검출
● 대학 기숙사가 군 내무반인가요
- 주인 있건 없건 ‘불시 점검’…문 앞에 세워 군대식 점호
● 스마트폰으로 한글공부 한 4살 아이가 스마트폰에 빠졌어요
● 도로 주행 '아찔'..갈 곳 없는 전동 휠체어
● 정부 '엉성한 설계'·정치권 '표심 의식'..맞춤형 보육 불신 키워
● '국내 도입 시급'...야근 하고 싶어도 못하는 회사
● 대남 전단 강서구에 무더기로 떨어져... 승용차 파손
● [오늘 날씨], '장마전선 영향' 제주·남부에 비…'서울 낮 31도' "미세먼지 걱정 없어요!"
[經濟]
● [신공항] 가덕도 테마주와 밀양 수혜주의 진검승부... 두올산업, 한국선재 홈센타 vs 동방선기 영화금속 부산산업
● [기준금리 전격 인하] 초저금리시대
- "투자 불안감..믿을 건 은행" 수신액 1주일 새 10조 늘어
● 추경편성 가시화... 국채 발행 대신 잉여세수 활용
- 정부, 추경 규모·재원조달 방식 논의 주중 착수 전망
● 지자체, 이란에 경쟁적 러브콜..콧대만 높일라
- 지역 현장 I 앞다퉈 이란 가는 단체장
- 부산시장, 조선·항만업체와 현장방문
● 수수료 인상으로 눈 돌리는 은행..부담 떠안는 소비자
● "금수저 물고 다시 태어나야" 국민 60% 부자 평생 불가능
● 5만원 권 찍고 또 찍어도..70조 어디로?
- 2장 가운데 1장은 숨은 '5만 원권' 지하경제 논란
● 롯데 신동주-신동빈 표 대결..검찰 수사 변수
- 신동빈 회장 '공언' 불구, 호텔롯데 연내 상장 어렵다
● 고정금리 유도했건만..변동금리 주담대 8.7% 증가
[國際]
● 대선유세 계속하는 샌더스 경호비용만 하루 4천500만원
● 게리 존슨 "마리화나, 바보로 만들지 않는다"
● 의원 피살로 중단됐던 英 브렉시트 찬반 투표운동 재개
● 출구조사 "이탈리아 로마, 사상 첫 여성 시장 탄생"
● "美해병대 철수" 日여성 살해사건에 6만명 항의
● 나홀로 아동 '함께 먹는 밥'..日 '어린이 식당'
● 獨외무 "러와 긴장 심화 우려" 제재 단계적 해제 거론
● 이집트고교서 대학입시 시험지 페이스북에 유출
● 인도네시아서 홍수·산사태로 35명 사망
● 인도네시아 군함 발포로 中어민 피격…中정부 "강력 항의" //
# 6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펌)
1. 여야가 20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민생에 집중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여야가 각각 꼽는 민생 중점 현안에는 시각차가 있어 이번 국회에서도 팽팽한 기 싸움이 예고됩니다.
니 국민, 내 국민 따로 있는 것도 아닐 텐데... 거참~
2. 더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금지하고 검정제로 회귀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법안 발의는 두 야당이 거론해왔지만, 구속력은 없는 국정교과서 폐지 결의안보다 강력한 것입니다.
잘하고 있음이야... 다음엔 세월호, 옥시 등등... 쭈욱 부탁해~
3. 보훈처가 6.25 기념행사로 공수부대의 광주 금남로 행진을 계획했다가 반발이 일자 취소했습니다.
금남로는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이며, 제11공수특전여단은 계엄군으로 광주에 투입됐던 부대입니다.
정신 못 차리는 게 아니라... 정신이 나간 게지... 뭐 이런~
4. 검찰의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 책임은 수사를 피해갈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됩니다.
검찰 관계자는 ‘법적 책임이 될 만한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환경부 등 정부부처 인허가과정 수사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재는 게 편이라더니... 뭘 기대하겠어~
5. 2017년 최저임금 인상안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노동계와 경영계의 '불협화음'이 올해도 재현될 조짐입니다.
노동계의 ‘최저임금 상승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경영계의 ‘인건비 부담으로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세요? 답은 다들 아시죠?
6. 금융당국에 이어 국회까지 자살보험금을 미루고 있는 보험사들에게 압박을 가하면서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여론이 악화되면서 버티던 보험사의 맷집도 한계에 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받아서 챙기지만 말고... 줄건 좀 주면서 삽시다. 네~
7. 전·현직 경찰관들이 '사설탐정' 제도 도입을 연구하는 단체 설립을 추진합니다.
전·현직 경찰관이 직접 사설탐정 연구단체 설립 추진은 처음 있는 일로 이전에는 주로 심부름센터나 흥신소 관계자들이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글쎄... 이것도 ‘전관’ 얘기 나올까 살짝 걱정이라는...
8. 120개 공공기관이 성과연봉제를 모두 도입했지만,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노사 합의 없이 이사회 의결만 거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기 도입에 따른 인센티브 마지노선이 5월 말로 정해지면서 노조 동의 없이 서둘러 도입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뭐가 그리 급해서... 군대도 아니고 까라면 까는 거야?
9. 목디스크로 알려져 있는 '경추간판장애'가 5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목의 자세를 평소 바르게 하고 고개를 약간 드는 상태를 유지하고 거북이 목처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 피고 목 꼿꼿이 세우고... 그래야 더 멋져 보입니다~
10. 하반기부터 이동통신사업자가 가입자에게 20% 요금 할인을 설명하지 않으면 시정조치명령이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게 됩니다.
금지행위 유형으로 가입자에게 이용 요금, 약정 조건, 요금 할인 등 중요 사항을 설명·고지하지 않는 행위가 추가됐습니다.
해당 사항이 되면 자동으로 할인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우는 아이 젖 주는 것도 아니고...
11. 서울시는 교육의 과열 경쟁을 막고 학생들의 수면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밤 10시 이후 학원 심야 교습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의회가 고등학생의 교습시간을 11시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공방이 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학습권 침해라고? 학원의 영업권 침해가 아니고? 그러지 좀 맙시다. 네~
12. 5만 원권 지폐가 크게 늘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지폐 10장 중 3장가량이 5만 원 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금리 속 현금보유 성향이 강해지면서 5만 원 권의 환수율은 발행액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그 많은 5만 원짜리는 다 어디에 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13. 상반기 법조계 최대 이슈이던 전·현직 검사장들의 비리 의혹 사건이 흐지부지되고 있습니다.
홍만표 전관 로비 수사, 진경준 넥슨 주식 의혹 등 여론이 들끓는 순간마다 검찰이 다른 사건 수사 등으로 시선을 돌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기는 하지... 밖으로 굽으면 아프거든~
14. 한국 여성이 남성과 비교하면 경제활동 참여와 소득, 임금 등에서 아직도 큰 차이가 난다는 세계경제포럼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 여성은 남성과 같은 일을 해도 임금은 55% 수준이라는 게 보고서의 핵심입니다.
140여 개 국 중에 122위랍니다. 아랍권, 동남아권보다도 못하다는... 쑥스럽지 않아?
15. 지난 주말에는 중국 어선들이 한강 하구 중립수역에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정 경찰의 작전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은 중국 어선들이 한강 하구 수역에서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 퇴거작전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남 북이 함께 하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텐데... 말을 하면 뭐해...
16. 검찰이 두 달여간 어버이연합에 대한 수사를 벌이지 않고 있다가 추선희 사무총장을 다음 달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사가 너무 늦어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걸 수사 하고 싶겠어? 아마 죽을 맛일 거다...
17. 독일 법원이 아우슈비츠 강제 집단수용소의 학살을 방조한 혐의로 지금은 94세의 노인이 된 과거 나치 친위대원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70여 년 만에 단죄로 검찰은 ‘나치 전범 한사람이라도 남아 있다면 끝까지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74년이 지나도 잊지 않았답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잊는 건 아닐까요?
18. 올레길, 해파랑길, 바우길 등 최근 이런 이름의 걷는 길이 전국 곳곳에 생겨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런 걷는 길들을 하나로 연결해 4,500㎞의 코리아 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 좋은데... 등산로 안전 대책부터 세우심이 어떨까요?
19. 우리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백남기 씨 사건을 철저히 조사했다’고 거짓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남기 씨 사건의 경우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물대포를 4번만 사용했으며 검찰에서 철저하게 수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가 인권이사회 이사국이지 아마... 이거야 원 쪽 팔려서 살 수가 없다~
20. 캐나다 ‘존엄하게 죽을 권리’ 안락사법 제정. 우리는?
원유공급 감소로 생크림 때아닌 품귀현상. 또 인상?
국민의당 ‘홍보비 리베이트’ 진상조사단 잠정 중단. 잠정?
공중에서 떨어진 K-1 소총 1주일째 못 찾아. 이를 어째~
뉴질랜드에서 쇠고기 초콜릿이 첫선을 보임. 맛나려나?
IS가 주한미군, 한국인 상대 테러 대상 지목. 무서라~
나는 9,000번 이상 슛을 놓쳤고 거의 300번을 경기에서 졌다.
승패를 결정하는 슛을 놓친 경우도 26번이나 된다.
나는 인생에서 수없이 실패를 거듭했고,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 마이클 조던 -
한 주가 새롭게 시작합니다.
실패와 패배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실패는 성공에 다다르는 디딤돌로 생각하는 그런 멋진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 2016년 6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왜 ‘폴크스바겐’ 앞에서 한국은 한없이 작아지는가? → 리콜, 환불 등 규정 허술한 국내법, 나쁜 기업 응징하지 않는 국내 소비자가 그 이유.(중앙, 사설)
*한국에선 버티기 하는 사이 미국에선 100억 달러 우선 배상, 유럽에선 리콜...
2. 1년 중 ‘미세먼지 나쁨’ 일수 → ‘31일 4시간 48분’. 가장 나쁜 곳 인천 남구 84일, 서해안 도시들 ‘나쁨’ 일수 많아.(동아, 기획)
3. 국민 절반 ‘과외 금지 찬성’ → 45.5%. 세대별 연령 높을수록 반대 많아. 20대(21.4%), 60대(61.6%) 3배 차이. <한국 미래재단, 2015 국민의식 조사>. (동아)
*지역별로는 충청·전라·제주 반대 많고(49.3%), 서울이 반대 제일 적어(39.6%).
4. ‘난 비행 청소년이었다’ → 배기현 주교(카톨릭 마산 교구장), 최근 착좌식서 자신의 삶 언급. ‘중-고교 시절 흡연-가출-정학…’ 내 방황 끝낸 건 어머니의 믿음-사랑. ‘부모들, 자녀 결코 포기하지 마세요...’(동아)
5. IS, 테러 대상에 한국 포함 선동 → 세계 美공군 기지 77곳, 21개 국가 민간인 신상 공개... 오산, 군산 포함. 한국인 1명도 공개.<국정원, 19일 보도자료>. (한국 외)
*지목된 한국인(여, 복지단체 직원), ‘IS에 관심 없고 찬반을 표한 적도 없는데 황당...’
6, 오바마 대통령은 자서전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에서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이해하느라 고통스러웠다고 고백...(국민)
7. ‘돈이 한국을 떠난다’ → 저성장, 저금리에 지친 돈, 해외 투자로... 국내 투자자 해외 주식 거래 3년 새 383% 늘어.(한경)
8. 불황에도 고고한 <샤·루·에·구> → 해외 유명 고가 사치품 브랜드 (신문은 소위 ‘명품’으로 지칭) 불황에도 한국 시장에서 잘나가.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구찌, 프라다, 펜디... 순.(한경)
*이건 ‘구매 선동’ 맞겠지요...
9. 경기도 화성 ‘유니버셜 스튜디오’ → 대통령 공약 사업. 2020년 준공 힘들 듯... 韓美 서로 눈치... 美유니버셜, ‘韓의 대선 공약 사업인 만큼 확실한 지원을...’ 韓은 ‘美 본사의 사업허가가 먼저 나와야...’(동아)
10. 금연 안되는 금연 아파트… 주민은 담배전쟁 → 주민 60% 동의로 지정 되지만 법적 근거 부족·사생활 침해 여론... 경기도, 조례제정 무용지물, 과태료 부과 건수 ‘0’(경향)
*서울시도 시범 운영하다 행복추구권 위배 지적 등으로 2013년 폐지했다고.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