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가를 찾은 병무청
축제의 계절 5월! 병무청이 대학가에 떴다!
지난 5월 7일 전북지방병무청에서는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대학 박람회
'2015 유니브엑스포' 행사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날 150여 개의 대학생 단체와 도내 대학생 3만여 명이 참여하였다고 하네요.
날씨도 정말 화창하고 젊은이들의 축제인 만큼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병무청도 한 곳에 부스를 배정받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병역설계를 실시하였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꽤 오랜 시간 동안 부스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병무청 직원분들은 물론 유니브엑스포 관계자분들과 그리고 굳건한 우리의 굳건이와 함께
행사를 진행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사~

신입생, 입대예정자, 예비군 등 다양한 연령대에 다양한 학생들이 부스를 찾아주었는데요.
먼저 신입생에게는 징병검사 전반에 대한 안내를 통해
병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사전정보 제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병역군과 다양한 특기병들의 보직을 설명해주며
단순한 병역생활이 아닌 하나의 긍정적인 진로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입영 준비학생들에게는 자격, 면허와 연계한 육, 해, 공군 모집과 1:1 상담을 통한 병역설계를 해드렸습니다.
이날 상담을 해드린 대학생 한 분을 인터뷰했는데요.
병무상담을 받은 한 대학생은 "솔직히 병무청을 방문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데
이렇게 대학교까지 찾아와서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부모님과 상의에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군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저희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예비군이 된 복학생들에게는 올해 예비군 훈련 일정, 방법들을 안내해드렸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병무청에서 준비한 선물!
다양한 기념품들을 준비해서 상담한 분들께 나누어 드렸는데요.
다른 부스보다 월등한 퀄리티와 양으로 많은 분들이 만족해하셨습니다.
병무청과 함께 옆쪽에서는 육군관계자분이 나오셔서 육군부사관에 관한 상담을 해주셨는데요.
제가 놀란 것은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이 더 많이 상담하셨답니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죠~
역시 여군이 대세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다양한 부사관들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많이 와줄까?' 라는 걱정을 했지만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이다 보니 전혀 지루하지 않고 많은 분들도
즐겁게 상담을 받고 가셨습니다.
전북병무청장님도 큰 관심을 보이셨고
유니브엑스포와의 행사가 성사되었는데요.
보도자료를 인용하자면
유동주 전북병무청장은 "3번째를 맞이한 2015 유니브엑스포는 도내 3만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규모가 큰 행사로 올해도 1,000명 이상이 병무상담을 받을 정도로 홍보장소로는 적격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병무행정을 적극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고 하시네요.
후후후 대단하시군요.
사실 진부한 말일 수도 있지만ㅋ
대학생 신분인 블로그기자단인 제가 객관적으로 봐도
이렇게 즐겁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 준 행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이런 행사에 많이 연계해서 도움을 드리는 병무청이 될 테니
병역에 관련되어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찾아와 주세요~

< 취재: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이형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