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원사육실장이 인간에게 피해를 끼쳐서(?) 인간 집에 갇히게 되었고 낳은 자를 사육실장으로 직접 훈육시키면 그 가치에 따라 피해액을 깍아주고 주인에게로 보내주겠다고(풀어주겠다고 한 것 같기도 하고) 인간이 제안합니다.
하지만 그게 될리가 없었고 여차저차한 끝에 장녀가 (가르쳐준 거랑은 전혀 관계가 없는) 인간의 시험에 통과했지만 배신을 당했고 훈육이 들어먹을 때까지 자를 새로 낳느라 그간의 끝없는 출산으로 몸도 마음도 한계에 다다라 이제는 기형아를 쏟아내는 상태가 된 원사육실장은 인간이 내민 전 주인이 실장홍과 같이 행복하게 찍은 사진에 완전히 미쳐버려 사진에다 대고 발광을 해대다 비참한 죽음을 맞습니다.
장녀는 배를 타고 가면 낙원이 있을거란 인간의 말에 종이배에 몸을 실었다가 배가 가라앉으며 물에 빠졌고, 이후 발버둥치다 죽습니다. 그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보던 인간은 조소하고요.
..라는 내용의 스크인데 혹시 아시는 분 있을까요?
첫댓글 오로롱 2달 만에 드디어 찾은 데스 [절망의 노래]라는 번역 스크인데 여기 두루마리에는 없었던 데스
https://dechajissou.blogspot.com/2016/08/blog-post_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