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장환 목사님 책 [큐티 365]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동화 미운 오리 새끼에는 자기가 오리인 줄 아는 백조가 나옵니다. 소설 정글북에는 늑대와 함께 자라 늑대처럼 행동하는 모글리라는 소년이 나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정말로 일어났습니다.
미국에 사는 톨리라는 개는 어려서부터 고양이 틈에 자라 고양이처럼 걷고 고양이처럼 행동합니다. 대형견인 시베리아 허스키와 말라뮤트의 혼종인 톨리는 태어나서는 평범한 강아지처럼 행동했지만, 조금 지나고부터 고양이들 사이에서 자라게 됐는데 이때부터 습성이 변했다고 합니다.
2.
고양이처럼 느긋하게 걷고, 어두운 박스를 좋아하고 심지어 앉을 때도 고양이같이 발을 오므리고 앉습니다. 보통의 개들처럼 사람들에게 달려들지도 않고 산책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단순히 행동뿐 아니라 얼굴 표정까지도 완벽한 고양이 모습이라 고양이보다 더 고양이 같은 개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잊고 살 때 다른 사람의 흉내를 내고 살게 되고, 헛된 것을 쫓아 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 친구들과만 친하게 지내면 세속적인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3.
오늘 묵상(호7:7-16)에는 북 이스라엘 말기 정치 권력 쟁탈을 위한 야욕과 혼돈, 거짓과 도둑질이 사회 전반에 만연한 죄악이 나옵니다. 무엇보다 가장 안타까운 모습이 나오는데요. 바로 혼합주의와 세속화를 분별하지 않고 받아들인 것입니다.
뒤집지 않아 한 쪽은 타고 한 쪽은 익지 않은 쓸모 없는 빵처럼, 백성들은 이방 민족과 정치, 종교, 문화적으로 혼합되어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상실했습니다. 멸망 상태에 이르렀으나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께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4.
묵상 통해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리고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잊는 순간, 나를 죄로 물들게 하는 혼합주의와 세속화를 분별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을 깊이 새깁니다. 또 내가 분별하고 멀리할 세속화의 유혹은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백성(자녀)의 정체성으로 살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야 함을 깨닫습니다.
창조의 목적인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하길 결단하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갖게 해주신 예수님을 언제나 바라보고,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하고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정체성은 너무나 확실하게 구별되고, 섞이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깊이 새깁니다.
8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호7:8)
첫댓글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구별된 삶을 힘쓰시는 전도사님의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오늘 하루도 애쓰셨습니다.
쉼이 있는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정수형제님 ^^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저도 말씀 앞에서 고민하게 되는데요^^
정체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곧 루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구별되고
섞이지 않기를 힘씁니다^^
평안한 하루되셔요 ♡♡♡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저도 제 정체성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요.
세상적 문화에서 벗어나 자녀로써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쉼이 있는 저녁 보내세요!!!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혼합주의와 세속화를
언제나 경계하길 분별하길 소망합니다 ♡♡♡
오늘도 우리 성령님과 함께
평안하셔요♡♡♡
아멘♡
저도 제 정체성을 올바로 알고요. 섞이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이미 주신 왕의 정체성을 누리며
담대하게 살아갈께요.♡♡♡
아멘아멘 ^^
샬롬 사모님^^
이미 정체성으로 구별된 삶의 본을 보여주셔서
저도 배우며 감사드립니다 ^^
혼합주의와 세속화를 언제나 경계하길 노력할게요 ♡♡♡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
샬롬 전도사님^^♧
복된 묵상 감사드립니다.
세상과 구별되고 거룩한 삶을 힘쓰시며 본이 되어주시는 전도사님을 통해 늘 감동을 받습니다.
쉼이 있는 저녁 보내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아멘아멘 ^^
샬롬 목사님 ^^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사랑에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
섞이지 않고
분별하기 위해
성령님과 친밀한 교제를
더욱 힘쓰겠습니다 ^^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