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 테라피
웰빙시대,
많은 사람들이 꽃과 식물로 집안을 꾸미면서 '자연으로의 회귀' 욕망을 달래고 있다.
어느새 그린 인테리어가 필수적인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느낌이다. 뿐만 아니다.
그린 인테리어는 최근 '그린 테라피'(Green theraphy interior) 로까지 그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그린 테라피란 꽃과 나무를 적재적소에 두어 공간과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원예치료를 말한다.
예컨대 가족 모두의 생활공간인 거실에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므로 벤자민, 고무나무, 네프롤레피스처럼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관엽식물이 적합하다.
미니 분수대를 함께 놓으면 가습 효과가 있어 금상첨화다.
주방 창가에는 키 낮은 허브 화분들을 놓아두면 음식냄새를 없앨 수 있고
식탁 위에는 작약, 리시안샤스, 아네모네처럼 컬러풀한 꽃을 놓아두면 우아한 분위기는 물론
식욕을 돋구는 효과가 있다.
발코니에는 키 큰 나무, 잎과 줄기가 무성한 화분을 배치해서 숲속처럼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침실에는 프리지어, 국화, 수선화, 안개꽃, 라벤더 등을 놓아두면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나치게 화려한 향과 컬러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